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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신청 급상승…주민 부채 증가 우려
2/4분기 신청자 수 41만명 넘어서 떠 안게 됐으며, 이는 전 분기에 비해서는 3%
가 높아졌고, 지난 해에 비해서는 평균 7.5%
BC주 가장 큰 상승세 85.7%... 가 증가된 양이다.
큰 폭의 모기지 증가세 에퀴팩스 측은 이에 더해 신규 신용카드 신
청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자동차 구입을 위
평균 가구 당 35만 5천 달러 한 은행 대출도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복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더구나 팬데믹의 여파로 주민들은 주택 구
입에 큰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에퀴팩스 관
계자는 “모기지 신청이 급상승 되면 신용카
주택 구입에 목마른 주민들의 수가 최근 급 드 부채 상환율이 줄어들게 되며, 개인 파산
상승되면서 주택 모기지 신청 주민 수가 예전 율 또한 동반 증가된다”고 지적했다.
에 비해 최근 큰 폭으로 상승세를 맞고 있다. 한편 국내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캐나다 중
올 2/4분기에 전국적으로 주택 모기지를 신 앙은행이 예정보다 이른 시기에 금리인상을
청한 주민 수가 41만명이 넘어섰으며, 이는 지 단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
난 해에 비해 60.2%가 많은 수라고 신용평 기지 액수는 지난 해보다 22.2%가 높아져, 평 세로, 85.7%라는 가장 큰 폭의 모기지 증가세 들의 모기지 상환 부담감은 더욱 깊어질 것
가사 에퀴팩스 캐나다는 밝혔다.올 해 신규 균 가구 당 35만 5천달러를 넘어섰다. 이 같 를 나타냈다. 모기지 신청 상승으로 해당 주 으로 우려되고 있다.
로 주택 모기지를 신청한 주민들의 평균 모 은 현상은 국내에서도 BC주가 가장 큰 상승 민들은 총 2조 3천 2백억 달러 이상의 부채를 [email protected]
프레이져벨리 8월 주택시장 거래량을 30% 넘는 수준이고 반면에 1980년 발데브 길 CEO는 “주택난 해소의 일환으
대 초반 이후 매물은 가장 적은 수준이다. 로 BC주정부는 2016년 외국인 구매세를 도
40년만에 최저 매물, 기록적 거래 “타운홈의 경우 매물 100채 중 8월에만 94채 입했고 연방정부는 2018년에 모기지 스트레
가 매각됐다. 단독주택과 콘도도 여전히 강 스 테스트를 도입했지만 지난 5년간 단독주
한 셀러마켓을 유지하고 있다. 강한 수요세 택의 가격은 평균 50% 상승했다”고 지적했
지난 달 프레이져벨리 주택시장의 매물은 40 가 이루어졌다. 이는 2021년 8월보다 4%, 8월 가 누그러지지 않고 매물이 부족한 상황에서 다. 이런 조치가 시장의 근본적 문제인 공급
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감소하고, 수요는 증 보다 2.4% 각각 증가한 수치이다. 또 8월의 가격은 상승곡선을 그렸다.” 부족난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
가한 가운데 거래가 기록적으로 증가하는 극 거래량으로는 2005년의 다음으로 많았다. 8월 등록된 신규 매물은 2천107건으로 작년 했다. 따라서 정부차원에서 인구증가에 맞춘
단적인 양상을 보였다. 래리 앤더슨 협회장은 “프레이져벨리 지역 동기간 대비 36.3% 감소했고 2021년 7월 대비 주택의 공급을 서둘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지역 멀티리스팅서비스(MLS)거래를 관장 에서 주택을 구하는 분들은 역대 최악에 가 13.3% 감소했다. 현재 총 매물은 4,007건으 지난 달 매매에 소요된 평균 기간은 단독주
하는 프레이져벨리 부동산협회(FVREB)가 2 까운 매물 부족현상에 직면하고 있다”고 언 로 2020년 8월 대비 44.9% 감소했고 7월 대비 택 29일, 타운하우스 19일, 아파트 29일 이었
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총 2천 87건의 거래 급했다. 지난 달의 거래량은 8월의 10년 평균 16.8% 감소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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