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7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P. 47

WWW.VANLIFE.CA                                                      ISSUE                                          September 3. 2021 17


        길이 11 ft 대형 철갑상어 잡혀                                                                                         해서는 최소한 100년은 넘어야 할 것”이라
                                                                                                                     “철갑 상어가 이 정도의 크기로 자라기 위

                                                                                                                    고 하면서, 그는 이번 사건은 일생일대의 값
                                                                                                                    진 경험이 아닐 수 없다고 감격해 했다. 철
        프레이져강 에서 전 하키선수 피터스 포획
                                                                                                                    갑 상어가 낚인 것을 알고 낚시 줄을 끌어
                                                                                                                    당기는 데에만 25분이 걸렸으며, 그 느낌은
       “이 크기로 자라기 위해서는                                                                                              묵직한 뱀과 같은 촉감이었다고 당시의 정
        최소한  100년은 넘어야”                                                                                             황을 설명했다.
        기네스북 등재 접수                                                                                                   그는 15살 이후부터 이 강에서 낚시를 해
                                                                                                                    왔다면서, 그 동안 특이하고도 큰 물고기들
                                                                                                                    을 많이 잡았지만 이번과 같이 대형 철갑상
                                                                                                                    어를 잡는 사건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캐나다 남자 하키팀 리그에서 골리로
        활동했던 피트 피터스가 지난 주, 프레이
        져 강에서 길이가 11피트에 달하는 대형                                                                                        스탠리 공원 야간 출입금지
        철갑상어를 잡아 주변에 화제가 되고 있
        다.
          오래 전 하키 선수에서 은퇴한 그는 친                                                                                       스탠리 공원은 최근 공원 내 고요테 습격 사
        구들과 함께 종종 고기잡이 놀이에 심취                                                                                         건이 빈발 되자 주민들을 대상으로 야간 출
        해 왔다. 그의 지인들 중 일부는 낚시 전                                                                                       입을 금지한다.
        문 가이드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친구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스탠리
        들과 함께 최근 칠리왁 지역 북쪽 프레이                                                                                        공원의 주민 출입이 안전상을 이유로 통제
        져 강으로 낚시를 하러 갔다. 이들은 근                                                                                        된다. 이번 조치는 8월 31일부터 발효됐다. 30
        래에 보기 드문 길이 11피트에 무게가 890                                                                                     일 새벽 5시 30분 경, 한 남성이 스탠리 공원
        파운드나 되는 대형 철갑상어를 포획하
        는데 성공했다. 현재 알버타주에 살고 있                                                                                        내의 세컨드 비치 해안가를 걷고 있는 도중
        는 그는 이렇게 큰 낚시 물고기는 처음이                                                                                        코요테의 습격으로 다리를 물리는 경상을
        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대형                                                                                         입었다. 지난 주말에도 오전 6시 경, 코요테
        철갑상어를 낚은 순간 자신의 눈을 의심                                                                                         가 죠깅을 하는 한 주민을 로스트 라군 인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연찮게도 그가                                                                                         지역에서 공격했으며, 당일 오후 9시 경에는
        살고 있는 곳은 알버타주 에드몬톤 북                                                                                          한 남성이 해안가를 걷던 중 라이온스 게이
        쪽의 상어 카운티 마을이기도 하다. 그가              이 날 그와 함께 낚시에 참여한 친구들도             게 돼 이와 같은 놀라운 일을 경험하게 돼                트 다리 근처에서 코요테의 습격을 받았다.
        사는 곳은 이름은 상어 마을이지만, 오히             모두 알버타주 에서 왔다. 팬데믹의 힘든 기            기쁘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이번 사건을                                 Postmedia Wire
        려 송어가 더 많이 잡힌다고 한다.                간이기는 하지만, BC주로의 여행이 가능하             기네스북에 등재하기 위해 접수할 예정이다.
































































         본 지면에 게재된 기사, 사진, 그리고 광고 등에는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he information on this page might contain typographical errors or inaccuracies, please verify through the publisher.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