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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November 26. 2021 BC FLOODS CANADA EXPRESS NEWS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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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추가 폭우 예보로 주민들 긴장 한 복구작업이 현재 크게 진척되고는 있지
환워스 장관은 “지난 주 재난 지역에 대
만, 내년 초까지 이어지고 있는 주 내 홍수
경보령으로 인해 예상되는 피해 규모를 현
지난 주 홍수 피해를 입은 지역 수재민 재로서는 예측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그
들은 이번 주 추가 폭우가 예보되면서 는 “로워 메인랜드 지역과 주 내 다른 지
긴장의 끊을 놓지 못하고 있다. 22일, BC 역들도 홍수 발생 예상 지역에서 벗어나지
공공안정부 마이크 환워스 장관은 향후 않는다”고 덧붙였다.
몇 주 간에 걸쳐 메트로 밴쿠버를 비롯 BC교통부 롭 플레밍 장관은 기상악화로
한 주 내 일부 지역에 폭우가 예상된다고 인한 교통 혼란에 만만의 대비를 갖추고
경고했다. 있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 육로를 통한 접
지난 주 홍수 피해 규모를 보면서 주민 근 도로와 밴쿠버 항만 노선 그리고 BC주
들은 앞으로 닥칠 또 다른 폭우 피해에 두 와 캐나다 전역으로 연결되는 추가 항공
려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주 홍수 이 구비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 인해 4명이 사망하고 해당 지역 고속도 22일, 애보츠포드 지역구의 에드 패스트
로를 통과하는 고속도로들이 폐쇄됐으며, 연방의원은 BC주의 홍수 재난으로 인한
수 천 여 마리의 가축들이 물에 떠내려갔 비상사태를 연방의회 의제로 제기했다. 그
다. 켈로우나 지역으로 연결되는 코퀴할라 는 이를 계기로 BC주민들이 연방정부가 이
하이웨의 복구 작업에는 향후 몇 달이 소 번 사태를 잘 인지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요될 전망이다. 를 전했다. 예상되는 홍수 경보로 인해 프 봤다. 카스텔란 교수는 기온 상승으로 산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환워스 장관은 주민들이 지난 2년동안 레이져 밸리 지역을 비롯해 노스쇼어 마운 에 높게 쌓인 다량의 눈이 녹아 흘러내릴 재그밋 싱 신민당 당수는 “기후변화 및
팬데믹과 폭염 및 산불 그리고 이제 홍수 틴 지역과 하우 사운드 지역 등이 큰 피해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주 기상악화 등으로 인한 재난 대처와 관련
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주부 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말과 다음 주 초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릴 된 사안들을 의회가 의제로 채택해 주도록
터 향후 몇 주 간에 걸쳐 BC주 일부 지역에 캐나다환경청 아멜 카스텔란 지질학자 것으로 예보하고 있으나 그 정확한 강수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수 경보가 다시 발동된 상태라고 우려 도 예상되는 피해 규모가 클 것으로 내다 량은 아직 분석하지 못 한 상태다. DAVID CARRI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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