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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1. 2022 / WWW.CANADAEXPRESS.COM COVID-19 9
COVID-19 신속 테스트기 140만 세트 보급
감염 여부 15분 안에 알 수 있어
내주부터 의료종사자, 자가검진주민,
초/중/고, 대학 등 학원가 우선
BC주정부는 다음주부터 코로나바이러
스 신속 테스트기 세트를 주민들에게 보
급할 계획이다. 애드리언 딕스 장관은 14
일 총 143만개의 신속 테스트기가 곧 보
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신속 테스트기 세트를 이용하는 주
민들은 자가진단으로 자신의 코로나바 트기 도입으로 보다 많은 수의 주민들이 만여개는 감염 증세를 나타내는 초급대
이러스 감염 여부를 15분 안에 알 수 있 빠른 속도로 바이러스 검진 여부를 확인 학 이상의 교직원들 및 학생들을 대상
게 된다.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으로 배포될 계획이다.
우선 신속 테스트기 세트 안에 들어 있 이 진단세트는 주 내 일반 약국에서 26만5천개 정도의 신속 테스트기는 의
는 면봉 기구를 이용해서 자신의 비강 는 아직 판매되지 않고 있다. 딕스 장관 료종사자들을 위해, 5만 여 개는 장기
내 물질을 채집한 뒤 세트 기 안에 들어 은 다음 주에는 총 112만 개의 신속 테 요양센터 근무자들을 위해 이용될 계획
있는 용액과 섞으면 된다. 잠시 기다리 스트기가 도입될 예정이며, 여기에는 우 이다. 또 15만 개는 원주민 의료 종사자
면 세트 안의 막대가 바이러스 감염여부 선적으로 의료 종사자들을 비롯해서 자 들 그리고 9만 여 개는 정부 공용으로
를 알려 준다. 이 신속 테스트기를 통해 가 검진을 원하는 주민들이 포함된다고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종에 말했다. 이 중, 약 50만 개 정도는 초중 팬데믹 이 후, BC주에는 총 490만여 개
감염된 수 만 여 명의 주민들이 속속 밝 고교와 대학교 등 학원가에 배포될 계 의 바이러스 속진기가 도착됐는데, 이들
혀지고 있다. 이 신속 테스트기는 기존의 획이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신체 증상 중 일부가 팬데믹 최우선 창궐 지역으로
전통 방식인 PCR 테스트에 비해서 빠른 인 두통, 인후통, 고열 혹은 기침 등의 증 재배치되기도 했다. 이미 바이러스 신속
속도로 감염 여부를 확인해 준다. 세를 보이는 학생들에게만 해당된다. 또 테스트기가 도착이 됐어야 하는 장기요
BC보건부는 신속 테스트기는 기존 20만여 개는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배포 양센터, 학교 현장, 병원 집중 치료실 그
PCR 검진보다 감염 여부 진단 속도가 될 예정이라고 딕스 장관은 덧붙였다. 리고 병원 속진 센터 등에 추가로 도착
매우 빨라 이전에 비해 일일 감염자 수 한편 10만 여 개의 세트는 코로나바이러 되는 속진기들이 재배치 될 예정이라고
가 3-4배 정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스 감염 신체 증상을 보이는 초중고교 딕스 장관은 말했다.
설명했다. 보니 헨리 박사는 “신속 테스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급될 예정이며, 20 [email protected]
식품점 직원난・상품난 다면 스토어가 운영되지 못 할 시점이 올 것 캐나다소매위원회의 미쉘 웨실리쉔 대 Publisher JIN SHIN
이다. 식품점 직원들을 위한 신속 항원 검사 변인은 식품점들이 악천후와 같은 일시
“문닫는 사태 우려” Editor JI EUN LEE
기가 보급되지 않고 있어 답답하다”고 했다. 적 문제로 상품 지연과 품귀 현상을 초
캐나다보건부는 식품업을 포함, 필수산업에 래할 수 있는 상황에서 겨우 제때에 도 Digital SABIO PARK
직원 병가늘고 공급 악화
종사하는 직원 200명 이상인 업체에 신속 항 착하는 운송에 의존하는 실태이다라고 Reporter SE RA KIM, EUN K LIM
원 검사기 키트를 일부 제공했다. 그러나 독 전했다. 그렇지만 일부 수퍼마켓의 텅 빈 MKT& Ad SHAWN YOON, G.M. LEE
립적으로 운영되는 식료품점 대다수는 직원 선반은 일시적이며 소매점들은 최대한
병가와 코비드-19 예방수칙으로 결근 인원수가 충족치 못해 검사기를 받지 못하고 빨리 상품을 운송할 수 있는 모든 수 Designer SEON MI SONG, SEO JIN PARK
하는 식품점 직원들이 일부 매장의 경우 있는 실정이다. 또 주정부를 통해서도 많은 단을 찾고 있다. www.canadaexpress.com
30%까지 달하며 계속 더 증가할 것이 식료품점이 검사기를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연방정부가 새로 도입한 미국 [email protected]
라고 18일 캐나다독립식료품협회의 게리 “다른 식품점이 없는 커뮤니티에서 독립적 경 트럭운전자 접종 의무화 정책으로 604-317-1359
샌즈 부협회장은 밝혔다. 각 주정부는 으로 운영되는 식료품점은 절대적으로 중 트럭운전자 부족난은 더 장기화 될 것 206-1046 Austin ave., Coquitlam
신속 코로나 검사기를 제공받지 못해 요하다. 이들이 문을 닫으면 식품 공급이 위 이라고 우려했다.
서 코비드-19에 노출된 근로자들이 1주 협을 받는다.” “트럭 운전자가 코로나 백신을 완료 BC V3K 3P3
이상을 격리하는 상황이 반복해서 발생 한편 식료품점들은 직원 부족과 상품 부 해야 하기 때문에 배송지연 등 특히 미
하고 있다. 협회측은 이러한 상황이 더 족도 동시에 겪고 있다. 트럭운전사의 부족, 캘리포니아에서 오는 야채와 과일 공급 ** ONE MEDIA (www.theonemedia.ca)
악화되면 일부 슈퍼마켓은 문을 닫아야 가공 지연 그리고 추운 날씨 등으로 인한 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샌즈 부협
투데이스머니저널 TODAY’S MONEY JOURNAL (경제)
하며 주민들이 한 식품점에 의존하는 외 상품 공급망 차질 때문이다. 회장은 말했다. “중부내륙 지역의 식품
곽 시골에서는 식품 공급 자체가 위협을 정부가 이번주부터는 미 국경을 넘는 트럭 점들은 대부분 1주일 지연을 보고하고 캐나다익스프레스 CANADA EXPRESS NEWS(시사)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하고 있다. 운전자의 백신접종을 의무화하기 때문에 식 있지만 서부지역의 부족현상은 훨씬 더 밴쿠버교육신문 VANCOUVER EDUCATION POST(교육,커뮤니티)
“계속해서 직원들을 집으로 보내야 한 품 공급난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심각하다”고 언급했다 부동산캐나다 BUDONGSAN CANADA(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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