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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04/2022                                               LOCAL NEWS                                               WWW.VANLIFE.CA    9 9


        SFU 곤돌라 건설 재정 마련에 ‘난항’






        지역인구 1백만명 정도 더 증가                                                       해 1억 달러, 내년도에도 약 1억 달러 정도
                                                                                가 될 것으로 산출하고 있다. 지난주, 각
      “계획된 교통 안건 실현되어야”                                                         자치시의 시장들은 모여 2050 교통플랜

                                                                                을 통과시켰다.
                                                                                 트랜스링크는 향 후 30년내에 이 지역
                                                                                인구가 약 1백만 명 정도 더 늘어날 것으
                                                                                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메트로 밴
                                                                                쿠버에 310km 구간의 고속도로가 마련
                                                                                돼야 하며, 자전거 도로 등이 확장되어야
                                                                                할 전망이다.
                                                                                 SFU 곤돌라 설치는 팬데믹이 출현하기                부스터샷까지 접종한
                                                                                이전에 이미 통과된 교통망 설비 건으로,                트루도 총리, 확진 판정
                                                                                팬데믹 관련 트랜스링크의 재정난에도 불
                                                                                구하고 폐지될 수 없는 중요한 공사가
                                                                                된다고 뉴웨스트민스터 조나단 코테 시                  저스틴 트루도 총리가 코로나-19 확진
                                                                                장은 강조했다.                              판정을 받았다.
                                                                                 “팬데믹 출현으로 밴쿠버나 토론토 등                 31일 트루도 총리가 트위터를 통해 이
                                                                                의 국내 대도시 지역 일부 근로 주민들은                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공 교통을 이용한 출근보다는 재택 근                 공개했다. 트뤼도 총리는 확진 판정
                                                                                무에 주력해 왔다.”그러나 “팬데믹 관련                을 받았지만 몸 상태엔 별다른 문제
                                                                                공공 교통 이용 감소세는 단기적인 영향                 가 없다고 밝혔다.
                                                                                을 미칠 뿐이며, 기존의 공공교통 수단 운               그는 "상태는 괜찮다"며 "공중보건 수칙
         버나비시 마이크 헐리 시장은 2억 달러              줄어들어 관련 공사를 위한 재정 마련에               영과 관련된 과도한 탄소 개스 방출을                  을 지키면서 이번 주는 원격으로 자택
        가 소요되는 사이먼프레이져대학(SFU)               난항이 예상된다.                           막기 위해서 향후 2050 교통 플랜이 실현              에서 근무할 것"이라고 말했다.
        곤돌라 건설 건을 놓고 재정 부족으로                 곤돌라는 SFU 대학생들의 등교 편의를              돼야 한다”고 코테 시장은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지난 26일 코로나19 감염
        곤경에 처해 있다. 이 곤돌라 건설은 메트             돕기 위해 레이크 시티 웨이 스카이트레인               그는 “계획한 교통 안건들을 실현하지                 자와 접촉한 뒤 관저에서 자가 격리 중
        로 밴쿠버 지역 2050 교통계획에 포함돼             역에서부터 SFU 타운센터까지 거의 직선              않는 한 미래의 지역 발전을 기대하기는                 이었다. 트루도 총리는 이달 초 부스터
        있는데, 지난 2년간 코로나바이러스 팬데              형으로 연결되는 운송 시스템이다. 트랜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샷을 접종했다.
        믹으로 시내 공공 교통량 이용율이 대폭               스링크는 팬데믹 관련 재정 손실금이 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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