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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5. 2022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9
무분별한 분양간판 설립에 주민들 ‘짜증’
렌트 전용 콘도, 타운하우스
건설 붐 타고 집 앞에 설치
장기 세입자들 이주 부담 도
밴쿠버 나나이모 스트릿과 그랜뷰 하이
웨이 교차점에 위치한 한 오래된 단독주
택 앞에 콘도 분양과 관련된 대형 간판이
세워져 있다. 체리티 저스트라보와 다른
두 명이 렌트해서 살고 있는 집 앞이다.
‘The Cut’이라는 신축 타운하우스가 인
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저스트라보 씨는 최근 한 남성이 이 간
판을 현장에 세우는 것을 목격했는데, 이
남성은 저스트라보 씨가 살고 있는 집이
빈 집인 줄 알았다고 그녀에게 설명했다.
그녀는 곧 이 집의 소유주인 페브릭 리빙
Fabric Living 이라는 밴쿠버의 한 부동
산 개발업체에 이 사실을 알렸다. 그러자 있는 교통 번잡 지역에 이와 같은 렌트 저스트라보 씨는 친구와 함께 이 집에서 근의 도로변 공터들을 매입해 렌트 전용
이 업체는 그녀에게 사과를 하면서 선물 전용 타운하우스 등의 건설 붐이 일기 시 월세를 지불하며 살아왔는데, 당시 이 집 타운하우스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 지역
바구니를 보냈고, 다음 날 이 간판이 자 작했다. 그러나 해당 주택을 장기 렌트 의 주인은 오랫동안 살아온 주민이었다. 은 4층 정도의 타운홈 이나 콘도 건설이
취를 감췄다. 해서 살고 있는 많은 수의 주민들은 지역 집주인은 도심 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이 가능한 곳이다. 이 곳 이외에도 그랜뷰하
이 두 개의 이 대형 간판은 8피트 정사 개발로 인해 렌트 주택으로부터 거주지 집을 지난 해 여름, 페브릭Fabric사에 팔 이웨이 인근의 크고 작은 공터들에 주택
각형의 크기이며, 이 중 하나는 8피트X16 를 옮겨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밴쿠 았다. 이 집의 건평은 2,500/SQFT로 한 단지들이 들어설 수 있게 돼 있다. 죠르단
피트로 더 크고 주택의 한 쪽 코너를 완 버시 새라 커비-융 시위원은 저스트라보 가구용 단독주택이며, 밴쿠버시 커머셜- 맥도날드 패브릭사 대표는 중산층 주민
전히 가릴 정도다. 그녀는 간판을 사진 씨와 같은 세입자들을 향해 주택 렌트와 브로드웨이와 렌프류 스카이트레인역 사 을 위한 새로운 복합 주택단지들이 인근
찍어 멀리 사는 가족에게 보여주었다. 관련된 사안 문의를 위해 밴쿠버시 렌트 이에 위치해 있다. 지역에 곧 선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했다.
현재 밴쿠버시의 오래된 주택들이 모여 오피스에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페브릭Fabric사는 이 집을 비롯해서 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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