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0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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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블릭마켓 확장에 스모크샵은 없다”                                                                                            트루도 총리, 비상사태 해제


                                                                                                                      오타와 자유시위 종료



         30년간 지켜온 자리                                                                                                  자유호송 시위대가 오타와에서 흩어지
                                                                                                                      고 국경시위를 멈추자 저스틴 트루도 총
         비우라는 통지 받아                                                                                                   리는 비상사태법을 23일 해제했다.

                                                                                                                      지난 주 트루도 총리는 백신접종 의무화
         복권,배터리,치약 구입 등                                                                                               를 반대하는 자유호송대 시위대가 수 주
        ‘일상의 즐거움’사라져                                                                                                  간 오타와를 점거하고 캐나다와 미국의

        …고객들 아쉬움 표해                                                                                                   주요국경을 차단하자 이를 국가위협으
                                                                                                                      로 판단하고 비상사태법을 발효했다.
                                                                                                                      비상사태법은 1988년에 전쟁법을 대체
         치아-닝 첸은 밴쿠버 그랜빌아일랜드의                                                                                         해 도입되었고 경찰과 정부에게 시위진
        퍼블릭 마켓 입구 주변에서 조그만 스모                                                                                         압을 위한 추가 권한을 허용한다. 아직
        크샆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 안에는 다양                                                                                        의회 승인여부를 남겨둔 22일, 트루도 총
        한 잡지들이 구비돼 있는데, 그녀가 각 국                                                                                       리는 시위대가 돌아올 위험이 있다는 이
        의 잡지들은 고객을 위해 준비하고 있기                                                                                         유로 해제를 거부했다. 소수 여당인 자
        때문이다. 그 밖에 일회용 반창고, 배터리,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야말로 첸의 매장              는 “향 후 그랜빌 아일랜드의 퍼블릭 마                 유당이 신민당의 지지표로 22일 비상사
        치약, 면도 크림, 담배, 라이터 등등 생활            은 인근 주민들에게 급한 용무와 관련된              켓이 확장될 예정이며, 음식 판매 매장들                 태법이 하원을 통과시킨 다음날 트루도
        필수품들이 진열돼 있다.                       매우 필요한 편의점과 같은 공간이었다.              이 추가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첸이 현                총리는 위협은 남았지만 경찰과 평시법
         이 가게는 지난 30여 년간 이 자리를 지            특히 크루즈 시즌이 되면 첸의 매장은 고             재의 위치가 아닌 그랜빌아일랜드의 다른                  으로 진압할 수 있다면서 이를 해제했
        켜 오고 있는데, 첸은 2013년부터 운영하            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장소에서 매장을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                  다. 23일 상원은 비상사태발의한에 대한
        고 있다. 그녀는 최근 2년 동안은 코로나              2016년에 첸은 3만 달러 이상을 들여 리          고 덧붙였다.                                논쟁을 시작했다.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직원들을 감원했고,               노베이션 했다. 이 매장의 리스기간 만료               그러나, 그랜빌아일랜드내에서 여러 상                 비상사태법은 화물트럭 운전자를 필수
        정부 지원금으로 렌트비를 충당해 왔다.               일이 2019년 3월 이었으며, 그 후로 첸은          가 매장을 소유하면서 리스업을 하고있                   서비스직으로 인정해 시위를 강제해산
         그런데 그녀는 최근 캐나다모기지주택                매달 렌트비를 지불해 왔다. 지난 주, 첸            는 데이비드 매캔은 현재 그랜빌아일랜드                  시키고 시위대 지원계정을 동결할 권한
        공사(CMHC)로 부터 이 가게를 향후 1-2           은 그랜빌아일랜드 제네럴 매니저인 톰               내에 첸의 매장과 같은 가게가 오픈 될                  을 정부에게 허용한다.
        개월 내에 비우라는 통지를 받았다. 인근              랭캐스터로부터 30일 안에 가게를 비워              만한 공간은 전혀 없다고 했다. 첸은 점                 지난 주말동안 오타와 경찰은 진압력을
        에서 샌드바 시푸드 레스토랑을 운영하                줄 것을 통보 받았다. 랭캐스터 매니저는             포를 급히 정리해야 하는 스트레스를 호                  추가 투입해 시위대를 일단 밀어내는 데
        는 새브리는 첸의 매장에서 복권을 구입               그랜빌아일랜드의 미래 개발계획에 첸의               소하고 있다.                                성공했다.
        하는 일이 일상의 즐거움이었다고 하면서               매장이 포함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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