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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이민자의 거리 ‘킹스웨이’
재개발에 영세자영업자 사라지나?
후 더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덧붙
였다. 특히 해당 구간 영세 사업장
일명‘리틀 사이공’... 18개 아시아 국가 출신 을 운영하는 주민들은 대부분이
신규 이민자들의‘삶의 터전’공간 역할 동남아시아 출신의 배경이 서로 매
우 다른 이민자들이다. 특히 베트
밴쿠버시 13.7km 구간 대규모 주택복합단지 개발 남 출신 주민들이 약 반 수를 차
지하며, 30% 중국 그리고 나머지
20%는 타국 출신 주민들인 것으
밴쿠버에서 버나비 그리고 뉴웨스트민 련해 섣부른 활동이 오히려 영세 자영업 로 조사됐다. 특히 남아시아 출신
스터를 가로지르는 킹스웨이(Kingsway) 자들의 생계를 위협하지 않을까 우려하 주민들은 고향의 음식 및 식재료
일부 구간이 밴쿠버시 도심 재개발 사업 고 있다. 밴쿠버시 담당국 쥬리언터 호스 구입을 위해 멀리서 이곳까지 방문
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구간 트는 “해당구간의 도심지역을 보다 새로 하기도 한다.
은 밴쿠버 나이트 스트릿(Knight st.)과 운 모습으로 변화시키려는 노력이지, 기 또 해당지역 구간에서 영세 사업을 하 셜 드라이브, 다운타운 데비 스트릿, 덴만
프레이져 스트릿(Fraser st.) 구간의 약 존의 사업장을 폐쇄 위협하려는 것이 아 는 대부분의 주민들은 신규 이민자들이 스트릿 등과 같이 해당 구간이 향후 멋
13.7km다. 니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지역주민 며, 이들은 이곳에서부터 캐나다에 적응하 진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해당 구간 인근지역에 대규모의 주택 복 들을 위해 기존의 소규모 사업장들이 향 는 삶을 시작하고 있다. 밴쿠버시는 커머 [email protected]
합단지가 들어서게 되며, 따라서 킹스웨이
도로변의 여러 소규모 사업장들이 새롭게
변모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 해당 구간의
킹스웨이는 파리의 샹 젤리제 혹은 LA 로
디오 드라이브와 전혀 혼동되지 않을 전
망이다.
6차선으로 된 킹스웨이는 주중 약 4만
여 대의 차량들이 통과하는 도심의 번잡
한 교통로이기도 하다. 킹스웨이 선상에
는 다민족 출신 이민자들이 운영하는 크
고 작은 많은 수의 소매상들이 늘어져 있
다. 특히 베트남계 주민들이 운영하는 식
당들을 해당 구간에서 많이 볼 수 있어,
이 곳을‘리틀 사이공’이라고 부르기도 한
다. 또 조이스 스카이트레인역 인근은 필
리핀계 주민들이 많이 모여 살고 있다. 최
근의 한 조사를 통해 해당 구간에 약 18
개 국가 출신 이민자들의 음식점들이 성
업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시는 이번 도심 재개발 사업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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