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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미 접종 의료 종사자 2,500명 근로 계약 종료









        2/3정도가 파트타임                                                                                                   대중교통요금

        혹은 임시직 직원                                                                                                     평균 2.3% 인상
                                                                                                                      7월 1일부터

       ‘해고 아닌 근로계약 종료’에
        노조 당혹                                                                                                         24일 트랜스링크 이사회가 요금 인상안
                                                                                                                      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7월 1일부터 메
                                                                                                                      트로 밴쿠버의 모든 대중교통 요금이
                                                                                                                      일제히 인상한다.
         BC보건부는 코비드-19 백신 미 접종 의                                                                                      일회용 편도 요금은 구역에 따라 최대
        료 종사자 약 2,500명에 대한 근로 계약                                                                                      15센트 인상되고 데이패스는 25센트 오
        을 종료했다.                                                                                                       른 11달러로 인상된다. 1존의 월정패스
         이들의 약 반 수 정도는 주 내륙 및 북                                                                                       는 $2.30 오른 102달러 55센트, 2존의 월
        부지역 보건국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                대변인은 이번 백신 미 접종 관련 2,500명          방 침구사 등은 포함돼 있지 않다.                    정 패스는 $3.10 오른 137달러 10센트, 3
        다.  또 이들의 약 2/3정도는 파트타임 혹           의 회원 근로 계약 종료 처분 소식에 당               한 편, BC주 개인 의료 시설에 종사하는              존의 월정 패스는 $4.15 오른 185달러 20
        은 풀 타임의 정규 의료 종사자들이 아닌              혹감을 나타냈다. 그는 보건부가 해당               의료 근로자들에 대한 코로나바이러스                    달러로 각각 인상된다. 컨세션 패스는
        임시직이다.                              근로자들에 대해 해고를 한 것이 아니라              백신 접종 완료가 이 달 24일까지로 돼                 1달러 30센트 오른 58달러 60센트가 된
         이들은 지난 해  11월 15일까지 첫 백신           아예 근로 계약을 종료했다는 사실에 놀              있었으나, BC 보건부는 이를 번복하고 이                다. 웨스트코스트익스프레스의 2존 및
        접종을 완료할 것과, 그에 더해서 4-5주             라움을 보였다. 해고가 아닌 계약 종료              달 말까지 해당 의료 근로자들에 대한 백                 3존 컨세션 패스는 3.4%와 3.9% 각각 상
        후에 2차 접종을 하도록 한 보건부의 결              명령을 받게 되면 해당 근로자들은 병가              신 접종 여부 상황을 해당 기관에 고지                  승해 인상폭이 더 크다.
        정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계약 종료 처              로 인한 누적 보수 신청이나 차기 복직              하도록 만 조정했다.                            코비드-19로 인해 2020년의 4.6% 요금
        분 사유에 해당됐다. 이들 중 많은 수가              등의 기회를 잃게 된다.                       BC 보건부 대변인은 “의료 종사 근로자                인상을 취소했던 트랜스링크는 2021년
        의료 보조원 혹은 청소 파트에 근무해                 이번 근로 계약 종료 처분을 받은 의료             들을 재 충원하는 작업이 그리 쉬운 일이                 에는 경제적 상황을 이유로 2.3% 인상
        왔다.                                 종사자들 중에  의사나 그 밖의 다른 의             아니다”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BC                했다. 이번 2.3% 인상률은 인상 계획안
         소속 회원 5만명이 넘는 병원 근로자 노             료 전문가들인 척추 지압사, 물리 치료사,            간호사협회 측은 이번 사항에 별다른 입                  보다 낮고 주정부의 안전재가동협정
        조협회는 BC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보건              치위생사, 치과 의사, 자연 요법가, 심리치           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에 부합하는 인상률이라고 밝혔다.
        근로 단체다. 이 노조측의 마이크 올드               료사, 정형외과의사 그리고 중국 전통 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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