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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2. 2022 / WWW.CANADAEXPRESS.COM                                                                                     COVID-19   11


















        코로나바이러스 관련정보…주민들 ‘깜깜’





                                                                                                                    도 지속될 것인지, 그리고 언제쯤 대유행
        정부 자료 불충분한 공개에 의혹 제기돼                                                                                       의 정점을 찍게 될 것인지를 예측하기 매
                                                                                                                    우 힘들다”고 말한다. 그는 “그러나 BC
        주민들 6차 코로나 대유행 시작 알지 못해                                                                                     보건부의 COVID 관련 정보의 주간 보고
                                                                                                                    활동으로 미루어 짐작해 볼 때, 팬데믹이
        헨리 박사 “지속적인 감시 시스템이 가동 중”                                                                                   종료됐거나 더 이상 팬데믹으로 인한 위

                                                                                                                    험이 없다”고 주민들은 판단하게 된다고
                                                                                                                    말한다.
         최근까지만 해도 COVID-19 관련 보고            COVID 관련 실태 보                                                            연방보건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BC
        서들이 매일 일반에 공개돼 왔다. 그러나              고서를 일일이 아닌                                                              보건부는 이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BC 보건부는 이제 그 작업을 일일이 아닌             주 단위로 발표하기                                                              화 및 백신 패스포트제 등을 폐지했다.
        일주일 단위로 하기 시작했다. 일부에서               시작했다. 보건부는                                                              그는 “주정부가 COVID 관련 조항 준수
        는 따라서 COVID-19 관련 주민 감염 실           앞으로 COVID 감염                                                            를 의무가 아닌 개인차원으로 넘겼다면,
        태의 정확한 파악에 어려움이 도래 될 것              현황을 다른 일반 전염병과 같은 부류로               대유행이 시작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지               COVID 관련 정보를 더욱 자세하고 빈번
        이라고 정부 측을 비난하고 나섰다.                 다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난 해 연말의 5차 대유행 때보다도 떨 빠             하게 공공에 알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이먼 프레이져 대학교(SFU) 공공보               BC질병통제센터에 의해 매주 목요일                르고 덜 정확한 정보를 마주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애드리언 딕스 보건부 장
        건 전문가인 앤드류 롱거스트는 코로나                COVID 실태가 일반에 보고되고 있다. 일            고 지적했다.                             관은 별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BC
        바이러스 감염자들의 경로 파악이 어려                주일 동안의 COVID 감염 환자 수 및 병             캐나다연방보건부 테레사 탬 보건 공중               보건부의 보니 헨리 박사는 “COVID 감염
        워 짐에 따라 주민들은 거주지역의 바이               원 입원 환자 수 그리고 집중치료실 환               의는 지난 주, 캐나다는 이제 6차 COVID           현황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 시스템이 가
        러스 감염 실태 등을 잘 알 수 없게 됐다             자 수 등이 계시된다. 롱거스트 전문가는              유행에 들어가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동 중에 있다”고 언급했다.
        고 지적한다. BC 보건부는 이 달 7일부터            “현재 BC 주민들은 6차 코로나바이러스              롱거스트는 “6차 대유행 기간이 얼마 정                                   KATIE DER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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