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P. 13

APRIL. 22. 2022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3


















        주민들 절반 이상, 금리인상에 불안감 보여





                                            초고속 상승세에 매우 큰 불안감을 보이               련이 쉽지 않을 것으로 불안감을 보였다.              부분의 주민들은 매 월 생활비 및 은행
        60% 대출금 상환에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편, 조사 대상자들의 약 35%는 계속            대출금 상환 감당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

        어려움 가중                                BC주민들의 약 53%에서 이 같은 스트            해서 인상되고 있는 금리로 인해 개인 파              라고 지적한다. 그녀는 팬데믹 기간에 잉
        35% 계속 인상 시                         레스를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금리              산도 우려된다는 입장을 보였다.                   여 수익을 얻은 주민들은 생활비 및 금리
                                                                                 이번 조사를 맡은 입소스 리드의 린다
                                            수준은 지난 해 12월에 설정된 6%를 이미
                                                                                                                    인상 등으로 이전보다 더 많은 지출을 앞
        개인 파산 우려                            넘어서 향 후 지속적인 상승 국면을 맞을              폴 전문가는 생필품 가격 및 금리 고공               두고 있다고 말한다.  또 주민들은 생활비
                                            전망이다. 이번 조사 대상자들의 약 60%             행진 현상이 이미 주민들의 삶에 영향을               지출 및 각종 대출금 상환 등을 제외한 누
                                            는 기록적인 금리 상승률로 인해 은행 대              미치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그녀는 “보통              적 수익금이 국내에서 가장 높기 때문에 타
         여론조사전문업체 입소스 리드가 실시                출금 상환에 큰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일반 가정의 경우, 수입과 생필품 지출 비             주 주민들에 비해서는 향후 가정경제를 꾸
        한 한 최근 설문조사에서 BC 주민들의               고 답했다. 또한 조사 대상자들의 반 수              용이 거의 일정하게 정해져 있는데, 갑작              려 나가기에 덜 불안한 것도 사실이라고
        반 수 이상이 금리 인상 및 생필품 구입비             정도는 은행 대출금 상환으로 생계비 마               스러운 물품 상승 및 금리 인상으로 대               덧붙였다.              JOSEPH RUTTLE



           주민 40% 가정의 잃을까 걱정                BC주 전역이 의사 부족난을 겪는 가운데 BC가          40년간 가정의로 일하다 은퇴한 마조리 도허티          한편 이번 조사 응답자의 93%가 가정의를
                                            정의협회(BCCFP)는 18세 이상의 주민을 대상         는“지난 5년간 가정의들이 겪는 스트레스가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또 가
           BC주민의 16%는 가정의가 은퇴했거나 찾          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머스텔그룹이 대행해             급증했고 지난 2-3년간은 상당한 의사들이 이          정의가 있는 응답자들의 BC의료체계에 대
           지못해 가정의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조사           지난 2월에 이루어졌다.                       분야를 떠났다”라고 했다. 그녀는“가정의가            한 만족도도 더 높았다. 8일 주정부는 가정
           되었다. 또 가정의가 있는 주민의 40%가 폐        조사결과 16% 응답자가 가정의가 없고 이 중           있다는 것은 환자에게 담요나 구명정 같은 안           의 부족문제를 인식하고 있다면서 팀별 1차
           업과 은퇴 등으로 가정의를 잃을 수 있다고          75%는 가정의를 찾을 수 없고 19%는 전 가정의        정감을 준다. 자신의 몸 상태를 아는 의사에게          의료진 개선책을 검토 중이며 앞으로 7개월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 은퇴하거나 폐업했다고 답했다.                  갈 수 있다는 안도감을 준다”고 했다.              간 일정과 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 지면에 게재된 기사, 사진, 그리고 광고 등에는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he information on this page might contain typographical errors or inaccuracies, please verify through the publisher.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