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3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P. 43
APRIL/29/2022 COMMUNITY WWW.VANLIFE.CA 13
가평전투의 역사적 의미 되새기는 장
제 4회 71주년 가평전투 기념식 거행
제4회 가평전투 기념식이 22일 오전 11시 생 50여명이 참석해 한국전 참전 용사들
데릭 더블데이 수목원(랭리 타운쉽)에서 거 에게 퍼피를 달아 드렸다.
행되었다.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우리는 한국전
6.25참전유공자회와 재향군인회 캐나 참전 용사님들의 용맹함, 봉사 그리고 희
다서부지회 주최로 장민우 가평군홍보대 생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기 위해 캐나다
사가 사회를 맡았으며 연아마틴 상원의 전역에서 언제나 함께할 것입니다. 가평
원, 송해영 주밴쿠버총영사, BC주 정치인 전투 71주년을 기리며 캐나다인들이 이 역
들, 가이블랙 캐나다참전용사회 명예회원, 사적인 전투에서 보여준 각오와 용기를
6.25참전유공자회, 해병전우회, 월남참전 되새기게 됩니다”라고 말했다. 송해영 주
유공자회 한인단체장 및 주인공인 캐나 밴쿠버총영사는 “26,000명 이상의 캐나다
다 6.25참전용사 20여명이 참석했다. 이소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봉사 덕분에 오늘
담 소프라노의 캐나다국가와 애국가 제 날 우리가 평화롭게 살 수 있었다. 가평
창 후 순국 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전투는 700명이 5,000명에 맞서서 승리한
으로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김태영 6.25참 역사적인 전투였으며, 가평전투의 승리가
전유공자 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있었기에 서울이 지켜질 수 있었다”며 캐
는 가평전투에서 희생된 모든 용사들을 나다의 신속한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김
기억해야 하며 후대는 전쟁의 아픈 역사 성기 가평군수는 서면으로 환영사를 전
를 잊지 말아야한다”라고 했다. Kendall 했다. 한편 박혜정, 정성우 씨의 바이올린,
Sewell 랭리 고등학교 역사 교사는 가평 비올라 연주로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전투를 설명했다. 또한 랭리 고등학교 학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본 지면에 게재된 기사, 사진, 그리고 광고 등에는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he information on this page might contain typographical errors or inaccuracies, please verify through the publis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