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6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P. 46
16 VANCOUVER LIFE WEEKLY/ CANADA EXPRESS LOCAL NEWS JUNE/3/2022
캐나다 미술품, 전세계적으로 각광 받아
로런 해리스의 산수화
쟝 폴 료페 1953년작 수채화
경매전 1백만-150만 달러 호가
캐나다 미술인 작품 이 달에만
총 30억 US달러에 경매
캐나다가 낳은 또 한 명의 유명 미술작 BC주의 산들을 배경으로 눈부신 햇살을
가인 알렉스 콜빌의 해안가 풍경화가 에 담아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밀리 카의 노래하는 나무들 화풍의 뒤를 해마다 6월 1일에 열리는 캐나다 출신
이어 다시 세계적인 주목과 각광을 받고 미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헤펠 미술
있다. 이 밖에도 로런 해리스의 산수화는 전람 경매회가 올해 미국 뉴욕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특히 퀘백주가 낳은 쟝 폴 미술인들을 위한 최고의 경매 전시장으 역 경매 참가인들이 지속적으로 캐나다
료페의 1953년작 수채화는 경매 전에 이 로, 북미주에서 손꼽히는 곳이다. 헤펠 경 미술품 구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경
미 1백만-150만 달러를 호가하고 있으며, 매장의 로버트 헤펠 부회장은 경매가 기 매가격 고공 행진을 낳고 있다고 그는
그의 다른 70여 작품들도 합해서 총 1천 록이 매일 갱신되고 있다고 한다. 이와 같 설명한다.
만-1천5백만 달러라는 경매 예상가격 기 은 현상은 최근 2-3년 전부터 시작돼 앞 관심있는 주민들은 페이스북, 유튜브
염을 토하고 있다. 경매가 시작되면 이들 으로도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그는 전망 그리고 헤펠 경매장 웹사이트 등을 통해
작품들의 경매가는 다시 오를 전망이다. 한다. 2020년, 콜빌의 ‘Dog and Bridge’ 미술품들을 볼 수 있으며, 밴쿠버와 몬트
소더비와 크리스티 경매장에서만도 캐나 그림은 경매 초기 경매가 80만 달러로 추 리올 그리고 토론토 등에 있는 헤펠 사무
다 미술인들의 작품들이 이 달에만 총 미 산됐으나, 240만 달러에 최종 경매됐다. 실을 직접 방문할 수 있다.
화 30억 달러에 경매됐는데, 아직까지도 팬데믹으로 전 세계적인 경매광들의 여 캐나다 출신 미술인들의 활약상이 최근
경매는 진행 중에 있다. 행이 위축되면서 오히려 온라인을 통한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작고한 캐나다
앤디 워홀의 1964년작인 ‘Shot Sage 경매 활동이 늘어나 더 많은 수의 경매 경 출신 미술인 매튜 웡의 2017년 작품 ‘그린
Blue Marilyn’ 작품은 20세기 미술품 경 쟁을 부추기게 됐다고 헤펠은 최근의 경 룸’이 미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최근 미화
매 역사상 최고치인 미화 1억9천5백만 달 매 활동 활약상을 평가했다. 헤펠 경매장 534만 달러에 경매돼 또 한 획을 그었다.
에밀리 카의 노래하는 나무들 러를 달리고 있다. 헤펠 경매장은 캐나다 에는 북미주를 비롯한 유럽 및 아시아 지 DEBORAH STOKES
본 지면에 게재된 기사, 사진, 그리고 광고 등에는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he information on this page might contain typographical errors or inaccuracies, please verify through the publis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