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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VANCOUVER LIFE WEEKLY/ CANADA EXPRESS LOCAL NEWS JUNE/17/2022
BC훼리 직원부족에 밴쿠버, 2026 FIFA 월드컵
고객서비스 혼선 가중 공식 개최 도시로 선정
밴쿠버FIFA는 16일 밴쿠버가 2026 는 FIFA와 협력하여 밴쿠버에서 열
환불 정책 등 정상운영에 어려움
년 FIFA 월드컵 공식 개최 도시로 릴 경기의 수를 확정할 예정이다.
500명이 임시직…150명 추가채용 필요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FIFA월드컵 멜라니 마크 관광예술문화스포츠
경기가 전세계에서 수십억 명이 지 부 장관은“BC주가 국제무대에서
코퀴틀람시에 거주하는 퓨쟈 캐샵은 최근 스에 여러 혼선이 가중되고 있다고 했다. BC 켜보는 가운데 캐나다 땅에서 열리 주목을 받게되었고 밴쿠버가 이 대
BC훼리사로부터 훼리 이용료를 지불하라는 훼리 공공서비스국 데보라 마샬 국장은 캐샵 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관 회 개최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된 것
통고를 받고 어안이 벙벙했다. 씨의 경우, “당초의 예약 날에서 며칠 후 다른 광부문에 힘이되고, BC주를 전세 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밴
왜냐하면 그녀는 기간내에 이미 해당 훼리 노선의 페리를 이용하면서 훼리사 메인 예매 계가 주목하게 하고, 차세대 선수 쿠버와 BC주 전체가 세계를 맞이
티켓을 취소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녀의 집 시스템에 혼선이 빚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 들을 고무할 일생일대의 기회이다. 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했다.
으로 96.60달러 훼리 이용료에 대한 고지서가 했다. 그녀는 최근 팬데믹 규제가 완화돼 페 존 호건 주총리는“BC주는 2026년 현재 BC주의 2026 FIFA월드컵 기
도착됐다. 영수증에는 그녀가 예약 취소없이 리 이용객들이 갑작스럽게 늘어나고 있는데 FIFA월드컵의 세계를 환영한다” 획, 준비, 개최 비용은 2억4000만~2
예약 날짜에 훼리를 이용하지 않았다는 설명이 반해, 직원들의 복직율이 이를 따르지 못해 일 고 말하고“사상 최대의 월드컵은 억6000만 달러에 이른다. 이 금액은
붙여져 있었다. 당황스러운 그녀는 고지서 뒷 부 승객들에게 불편함이 속출되고 있다고 했 BC주의 관광과 접객업 부문의 경 연방정부와 밴쿠버시의 기부금, 경
면에 인쇄된 문의처로 전화 연결을 시도했으 다. 훼리 티켓 취소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에 기부양 효과를 앞으로 수년간 실제 기장과 훈련장 임대료, 기타 수입
나, 전혀 해당 연락처와 연결이 되지 않았다. 대해 마샬 국장은 캐샵에게 사과의 뜻을 전 로 누릴 것이며 전세계 축구 공동 으로 상쇄되는 비용 및 수익 창출
며칠 동안 당혹스러운 시간을 보내던 캐샵 달했다. 체가 BC주에 오는 것을 진심으로 도 예상되는 잠재적인 마케팅 기회
은 동료들과 며칠 후, 다른 노선의 훼리 여행 마샬 국장은 현재까지 850명을 직원으로 환영한다”라 밝혔다. 를 고려하기 전의 추산액이다.
을 가게 됐다. 훼리사에 대한 의문점으로 고 채용을 했는데, 이들 중 500명은 임시직이라 2026 FIFA월드컵은 캐나다, 미국, 멕 이 밖에도, BC관광공사(Destination
민하던 그녀는 훼리 사무실의 한 관계자에게 고 하면서, 향후 150명을 더 직원으로 추가 시코가 공동 개최하며, 경기는 북 BC)와 BC통계국(BC Stats)의 초기
자신의 며칠 전 영수증 답지 사건을 대면 문 배정해야 하는 실정이다라고 했다. 그녀는 미전역의 선별된 개최 도시에서 열 예측 모델을 보면 이 대회로 밴쿠
의했다. 그녀의 설명을 들은 이 직원은 매우 “직원 수 부족으로 아직까지 페리 운행이 정 린다. 이번 월드컵은 사상 최대 규 버에서 열릴 경기의 수에 따라 대
친절하게 상황을 설명하면서, 즉시 취소금 전 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하면서, 모로, 처음으로 48 개 팀이 80 경기에 회기간과 그 후 5 년간 BC 주 관광
액이 그녀의 신용카드로 이체될 것이라고 말 “하루 속히 운영 정상화를 통해 보다 많은 출전한다. 미국에서는 60 경기를 치 부문에 10 억 달러가 넘는 수입이
했다. 승객들이 편리하게 페리를 예전처럼 이용하게 르고 캐나다와 멕시코에서는 10 경 새로 발생할 수 있다.
이 직원의 설명은 그 동안 팬데믹으로 인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씩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BC주 VANCOUVER LIFE 편집팀
많은 직원들이 일손을 놓게 되면서 고객서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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