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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VANCOUVER LIFE WEEKLY/ CANADA EXPRESS                    LOCAL NEWS                                                      JULY/29/2022



        SFU 곤돌라 공사 시작에  주민 찬반 의견 분분







           포레스트그로브 주민 개인 사생활 노출 우려

           유니버씨티 주민 교통망 개선, 설치 크게 환영

           편도 운행시간 6분정도 소요
           총 2.7km 구간…설치비  2억 달러





         사이먼프레이져대학( SFU) 곤돌라 설              를 통해 이 지역 거주민
        치 공사가 지난 달, 최종 승인됐다. 트랜             들의 개인 사생활이 노출
        스링크 측은 이에 더해 이곳에서 메트로               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
        타운으로 연결되는 버스노선도 두 배로                이다. 그러나 SFU 캠퍼스
        늘릴 계획이다. 따라서 향후 5년간에 걸              정상에 위치한 유니버씨
        쳐 곤돌라 설치 관련 공사가 진행될 예               티 지역 거주민들은 교통
        정이다.                                망이 개선되기 때문에 이
         이 곤돌라 공사 건을 비롯해 주 내 교통             번 곤돌라 설치 건을 크
        시스템 개선 공사가 향후 10년 간에 걸쳐             게 환영하고 있다.
        이어지며, 여기에는 BC주정부 및 연방정부              이 곤돌라는 버나비시
        의 지원이 더해진다고 연방교통부 담당                프로덕션 웨이-유니버시
        국장인 데이비드 쿠퍼는 설명했다.  이 밖             티 스카이트레인역에서부
        에도 밴쿠버 브로드웨이 스카이트레인 역               터 거의 직선으로 SFU 정상을 향해 연결             효율성은 매우 큰 것으로 평가를 받고  곤돌라 운행이 중단된 바 있었다. 따라서
        사 확장 공사 및 프레이져 밸리 남부 지              되며, 편도 운행 시간은 6분 정도가 소요             있다. 트랜스링크는 SFU 곤돌라가 하루  트랜스링크는 이번 SFU 곤돌라 안전 사
        역의 고속도로망 건설 등이 총 10년간의              될 전망이다. 그 동안 이 구간이 버스를              약 2만5천여 명을 실어 나를 수 있을 것             고 방지를 위해 공사 재질 선정에 만전을
        공사 기간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통해 운영돼 왔는데, 그 운행 시간은 편              으로 보고 있다.                           기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트랜스링크는
        SFU 곤돌라 설치 공사를 놓고, 곤돌라              도 약 15분 정도였다. 총 2.7km의 구간이           한편, 지난 팬데믹 기간 중에 씨-투-스             곤돌라 공사 완료 후, 곤돌라 및 관련 버
        가 통과하게 되는 포레스트 그로브 지역               되는 곤돌라의 설치비만으로 2억 달러가               카이 하이웨이 곤돌라 안전 사고가 발생               스 이용 승객수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
        주민들은 적지 않은 반발을 보여 왔다.               소요되는데, 가장 낮은 비용으로 많은 인              된 바 있다. 기물파괴범들에 의해 곤돌라  망하고 있다.
        버스와 같이 매일 반복 왕래하는 곤돌라               구를 실어나를 수 있다는 점에서 공사비               운행 시설 일부가 훼손돼 한 동안 해당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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