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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5/2022 LOCAL NEWS WWW.VANLIFE.CA 11
수상 안전요원 부족으로
야외 수영장 개장시간 단축
일일 4시간 운영중단으로 주민 원성 높아
당국 자격증 발급과정 재개설.. “이미 늦어”
수영장 안전요원 부족 현상이 코로나 기에는 이미 때가 늦은 것으로 보인다고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악화되고 있는 가 그는 지적한다. 왜냐하면 안전요원 자격
운데, 밴쿠버 지역 일부 야외 수영장들이 증 발급을 위해서는 강의 개설 후 최소한
개장시간을 단축하고 있어 주민들의 심 3-6개월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이
기를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 다.
마침 지난주부터 고온 현상이 이어지 최근 기온이 상승돼 야외 물놀이 주민층
면서 어린 자녀들을 키우는 주민들의 이 늘어나면서 수상 안전요원들에 대한
야외 수영장 이용이 늘고 있지만, 수영 수요가 늘고 있으나, 요원 배출 공급량이
장 개장시간 단축으로 주민들의 원성 한계에 미치고 있어 요원 부족 현상이 출
이 늘고 있다. 현하게 된 셈이라고 밀러 책임관은 재차
BC주/유콘주 수상안전협회의 데일 밀 설명한다.
로 책임관은 수상 안전요원 부족 현상이 한편 토론토지역을 비롯한 일부 북미주
지난 2년간 팬데믹으로 이어져 왔다고 한 에서 수상 안전요원들에 대한 수요량이
다. 당국은 팬데믹 기간동안 수영장, 해안 늘어나자 이들에 대한 임금도 소폭 인상
가 및 워터파크 등에 근무하는 수상 안 됐다. 팬데믹 이전 국내 수상 안전요원 총 해야 한다. 파손돼, 최근까지 보수공사를 하는 관
전요원 훈련 및 자격증 발급 과정을 안 수는 5,188명이었으나, 팬데믹으로 2,570 밴쿠버 키칠라노 및 세컨드 비치 야외 계로 수영장 일반 개장이 연기돼 왔다가
전상의 이유로 전면 취소한 바 있다. 명으로 그 수가 줄었다가, 최근 수요량이 수영장 등은 지난주부터 안전요원 부족 지난 주 개장됐다. 수상 안전요원 및 수
최근 관련 부처에서 부랴부랴 안전요원 크게 늘기 직전까지는 4,607명 선을 나타 으로 하루 4시간 정도 시설운영을 중단 영 강사의 임금은 현재 시간 당 28.24 달
자격증 발급 과정을 재개설했지만, 이번 냈다. 수상 안전요원 자격증을 얻기 위해 하고 있다. 키칠라노 야외 수영장은 지난 러다.
여름 적재적소에 필요한 요원들을 배치하 서는 총 100시간 동안 관련 강의를 수강 겨울, 심한 폭풍우로 수영장 일부 시설이 SUSAN LAZAR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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