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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LOCAL NEWS CANADA EXPRESS NEWSPAPER / AUGUST. 26. 2022
프레이져강 사카이 연어 회귀량 감소 독일, 캐나다에 천연가스
공급 'SOS'…트뤼도 "어렵다"
기대치의 56%정도에 그쳐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축소로 에너지
위기를 겪고 있는 독일이 캐나다에 구원
연방수산부 BC 해안가의 요청을 했으나, 속시원한 답을 듣지 못했
다. 양국 정상은 장기적으로 친환경 그린
상업용 어획 당분간 금지 수소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자고 합의
했으나, 지금 당장 독일이 필요한 가스
공급을 두고는 입장차를 드러냈다.
올 해 프레이져 강으로 회귀하는 사카 숄츠 독일 총리는 22일 자국 기업 대표
이 연어량이 기대치의 56%정도에 그치고 단과 캐나다에서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초 약 9백8십 만나 면담을 진행했다. 이 후 기자회견
만 마리의 사카이 연어 회귀량이 있을 것 에서 숄츠 총리는 넷제로(온실가스 배
으로 기대됐으나 5백5십만 마리 정도에 출량 0) 경제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에서
그치고 있다고 태평양 연어협회(PSC) 측 수소에너지의 중요성과 함께 캐나다와
이 전했다. 그러나 많은 양의 사카이 연어 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숄
들이 러시아로부터 콜럼비아강을 통해 여 츠 총리는 러시아 에너지로부터 벗어나
러 강들로 유입돼 들어 오고 있는 가운데, 및 해양부(DFO)의 관련 발표가 잇따르면 지원금을 향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 는 전환기 과정에서 독일이 계속 액화
알라스카 지역의 비스톨 만에도, BC주의 서 머레이 장관의 관련 조치가 발효됐다. 고 언급했다. 연방 정부는 2019년 이미 5 천연가스(LNG)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
스키나 강에도, 심지어 밴쿠버 아일랜드의 그러나 미국 워싱톤주의 경우, BC주와 년 간에 걸쳐 BC주 해양어류 서식 보호를 조하며 캐나다에게서 LNG를 공급받을
바클레이 사운드에도 기대치 보다 많은 는 달리 미국 해안가에서의 사카이 연어 위해 6억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수 있는지를 타진했다.
양의 연어들이 회귀해 오고 있다. 그러나 상업용 목적 어획 작업을 허용하고 있다. 바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트루도 총리는 에너
유독 프레이져강으로의 사카이 연어 회귀 이를 놓고, 관련 업계에서는 PSC측이 사 BC주 수산 관리부의 캐더린 미켈슨스 지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
량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라고 PSC 측의 카이 연어 프레이져강 회귀율을 산정할 대표는 사카이 연어들이 애담스 강과 톰 급하면서도 현실적인 어려움을 들어 독
그렉 타일러 전문가는 말한다. 때 본래의 목표치를 지나치게 높게 해 회 슨 강을 통과해 슈스왑 호수로 향하는 일로의 직접 수출 가능성에 난색을 표
이 같은 사태가 발생되자, 연방 수산부 귀율이 크게 부족한 것처럼 보이게 했다 데, 최근 그 수가 급감세를 보이기 시작했 했다. 다만 트루도 총리는 캐나다 동부
의 죠이스 머레이 장관은 BC주 해안가에 고 지적하고 있다. 다고 말한다. 그녀는 최근 톰슨 강 연어 해안에서 LNG를 유럽으로 직접 수출할
서의 상업용 어획 잡이를 당분간 금지한 이번 주, BC주를 방문한 연방 수산부 회귀량이 27만2천 마리로 집계돼 전 년도 수 있을지, 그런 사업 사례가 있는지 알
다고 발표했다. 프레이져강 사카이 연어 머레이 장관은 BC주 해안가 사카이 연어 에 비해 20%에 그쳤다고 전했다. 아보겠다고 설명했다.
회귀 량 급감 세 현상을 우려하는 수산 서식 보호를 위해 연방정부 차원의 관련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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