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9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P. 39
SEPTEMBER/16/2022 SPECIAL REPORT WWW.VANLIFE.CA 9 9
조만간 전기 자동차가 ‘대세’…연료비, 차량 유지비 절약
급속 충전문제가 확산에 발목
전기차 의무 이행령 발효 눈앞
포트무디에 살고 있는 해리 콘스탄틴 는 기름을 소비하지 않으면서 환경까지
씨에게는 차고가 없다. 보통 콘스탄틴 씨 고려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한
와 같이 차고가 없는 사람을 일명 '차고 다. 더구나 전기차 충전료는 무료이기 때
고아'라고도 부른다. 지난 3년간 도로에 문에 고가의 개스비 까지 절약할 수 있게 을 맡고 있다. 도 비율에 맞춰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많은 전기차들이 선 보이고 있지만, 그는 됐다고 그는 덧붙인다. 그는 정부 산하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 언급했다.
전기차를 장만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 개스 차량과 달리, 전기차는 연료비 및 관계를 통해 향후 전기차량 점유율이 더 전기차 사용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브
는 자신의 주택 차고가 아닌 곳에서 전기 차량 유지비까지 절약하게 해준다고 그 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한다. 그 루스 스타우트 씨도 자동차 생산업체들
차를 충전하느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 는 설명한다. 더구나 그가 다니는 회사 는 앞으로 연방정부 차원의 관련 법령이 이 수익이 보장되는 고가의 개스 자동차
이 그리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내에 직원들을 위한 전기차 충전소가 설 발효돼 미 캘리포니아주나 유럽 등과 같 들을 생산하느라 전기차 생산을 등한
러나 그는 최근 전기차를 드디어 장만했 치돼 있어 그는 전기차 충전을 위한 시간 이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전기차 의무 이 히 하고 있다며 전기차의 대중적 보급과
다. 전기차를 마음 놓고 편하게 충전할 및 장소 걱정을 놓게 됐다. 그는 2019년 행령이 발효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충전소가 좀 더 확산 되기를 희망하고
수 있는 자신의 차고는 없지만, 다행스럽 식 시보레 볼트 전기차를 운행하고 있는 그는 이에 더해서 향후 자동차 생산업체 있다.
게도 페트로-캐나다 주유소에서 설치한 중이며, 밴쿠버 전기자동차협회의 회장직 들이 의무적으로 전기차 생산을 어느 정 ANDREW McCREDIE
쾌속 전기차 충전기를 통해 불편함을 해
결했기 때문이다. 콘스탄틴 씨와 같이 충
전 문제로 인해 전기차 구입을 망설이는
주민 수가 매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콘스탄틴 씨는 스키광으로, 스키시즌이
되면 캠룹스 지역 스키장 방문에 분주한
여가 시간을 보낸다. 마침 이 곳 페트로-
캐나다 주유소에 쾌속 전기 충전소가 설
치돼 그는 최근 망설임없이 전기차를 마
련했다.
전기차 구입 첫 세대들은 현재까지 차
량 충전을 위해 30-60분 정도를 할애해
왔다. 메릿 지역 코퀴할라 하이웨이 상에
도 콘스탄틴 씨를 위한 쾌속 전기차 충
전소가 자리 잡고 있다. 그는 앞으로 스
키를 타러 가기 위해 환경 오염을 부추기
본 지면에 게재된 기사, 사진, 그리고 광고 등에는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he information on this page might contain typographical errors or inaccuracies, please verify through the publis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