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3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P. 43
SEPTEMBER/16/2022 COMMUNITY WWW.VANLIFE.CA 13
한인 증가세의 랭리 타운쉽 한인 위한 정책 세울 터
블레어 시장 후보와 마이클 장 시의원 후보
을 차지한다. 그럼으로 한인들을 위한 어나고 있는 현재 교통이 번잡하고 있
새로운 정책을 세울 것이다”라고 했 다며 다른 도로 신설 계획을 통해 문
다. 장민우 시의원 후보는 다민족 사회 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다. 이어 노숙자
인 만큼 한인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중 문제 등 지역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
요시 여기는 블레어 시장과 함께 선거 겠다고 다짐했다.
한다”라고 덧붙였다. 블레어 시장 후 장민우 시의원 후보는 블레어 시장
보는 우선 한인들이 스몰 비즈니스에 후보와 무소속으로 나가는 이유로
집중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는데 한국 주민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기에
어 서비스와 간편한 서류 절차, 비즈니 정당의 개입 없이 직접 최우선으로 해
스 절차 상의 문제를 간편화 하겠다” 결하려 한다고 했다. 블레어 시장 후
라고 강조했다. 장 시위원 후보도 젊 보는 “30여년 동안 랭리 타운쉽에 거
은 세대와 노년층이 함께 거주하는 랭 주하면서 가족을 위한 모든 공간이
리 타운쉽에서 젊은 층들의 스몰 비즈 있고 안전하며 주택 가격 세금 등이
니스 종사자가 급증하는 만큼 융통 그나마 저렴해 살기 좋은 시라 자부
성 있는 시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한다”라고 설명했다. 장 시의원 후보
10월 15일 시 선거를 앞두고 블레어 열렸다. 랭리타운쉽에서 30여년 간 거 블레어 시장 후보는 교육분야에서 안 도 한인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 정착
와이트마쉬(Blair Whitmarsh) 랭리 타 주하고 3선의 시의원을 지낸 블레어 시 전하고 새로운 학교 설립에 집중하고 을 통해 더 살기 좋은 시를 만들어 가
운쉽 시장 후보와 마이클 장 시의원 후 장 후보는 “한인들이 급증하는 랭리 있는 현 시점에 치안문제에 신경쓰겠다 겠다”라고 했다.
보 기자회견이 12일 오후 4시 랭리에서 타운쉽에서 한인 사회는 중요한 부분 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신주택이 늘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한국 영화
- 9월 2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5회 오타와 한국영화제 개최 -
EVENT
감독의 <변산>(2018), 김태용 감독의 <꼭
두 이야기>(2018), 박흥식 감독의 <해어화
>(2016) 총 세 편의 장편 영화를 9월 28일
(수), 9월 29일(목), 10월 2일(일) 3일 간 바
이타운 시네마(ByTowne Cinema)에서
해외문화홍보원과 주캐나다 한국대사 오프라인으로 감상 할 수 있다. 뿐만 아
관,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오는 9월 27 니라, 10월 1일(토)부터 10월 10일(월)까지
일(화)부터 10월 10일(월)까지 14일 간 “오 10일 간 온라인 상영회를 실시하여 캐나
타와 한국 영화제(Ottawa Korean Film 다 전역의 관객들이 우수한 한국 영화를
Festival, 이하 OKFF)”를 개최한다. 금년 쉽게 관람 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영화제는 ‘음악과 라인 상영작은 <공백>(2021, 신시정), <리
춤’을 주제로 진행되며, 드라마부터 코미 코더 시험>(2011, 김보라), <레버>(2018, 김
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에 이르기까지 보영), <변산>(2018, 이준익), <꼭두 이야기>
다양한 장르의 한국 장·단편 영화 11편을 (2018, 김태용), <시간의 춤>(2009, 송일곤),
상영한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 대유행 <신의 딸은 춤을 춘다>(2020, 변성빈), <더
으로 비대면으로만 진행됐던 작년과 달 박스>(2021, 양정웅), <난 공주, 이건 취미
리, 올해는 4일 간의 대면 행사도 병행하 >(2021, 정지운), <녹턴>(2022, 정관조) 총
여 관객들에게 보다 더 다채롭고 복합적 10 작품이다.
인 즐거움을 선사 할 전망이다. 온·오프라인 상영 외에도 이번 오타와
이번 오타와 한국 영화제는 9월 27일 한국 영화제는 상영작 <공백>(2021, 신시
(화) 오후 7시 문화원 본원에서 개막하 정), <레버>(2018, 김보영), <난 공주, 이건
여 영화제의 첫 시작을 알린다. 개막작 취미>(2021, 정지운), <신의 딸은 춤을 춘 화’ 시간을 부대 행사로 마련 한다. 본 부 은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나 사전등록
은 신시정 감독의 <공백>(2021), 김보라 다>(2020, 변성빈), <시간의 춤>(2009, 송일 대 행사는 10월 4일(화)부터 시작하여 10 이 필요하며, 영화제 공식 일정, 상영작 정
감독의 <리코더 시험>(2011), 그리고 김보 곤)을 중심으로 캐나다 현지 관객들이 90 월 6일(목), 10월 7일(금)까지 총 3회에 걸 보와 관람 방법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영 감독의 <레버> (2018) 총 세 편의 단편 분간 감독과 영화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 쳐 진행될 계획이다. (https://kccincanada.com)에서 확인할
영화로 선정되었다. 개막작 이외 이준익 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감독과의 대 오타와 한국 영화제의 모든 상영작 수 있다. VANCOUVER LIFE 편집팀
본 지면에 게재된 기사, 사진, 그리고 광고 등에는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he information on this page might contain typographical errors or inaccuracies, please verify through the publis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