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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16/2022                                               COMMUNITY                                               WWW.VANLIFE.CA 13






              한인 증가세의 랭리 타운쉽  한인 위한 정책 세울 터







                                                    블레어 시장 후보와 마이클 장 시의원 후보





                                                                                을 차지한다. 그럼으로 한인들을 위한              어나고 있는 현재 교통이 번잡하고 있
                                                                                새로운 정책을 세울 것이다”라고 했               다며 다른 도로 신설 계획을 통해 문
                                                                                다. 장민우 시의원 후보는 다민족 사회             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다. 이어 노숙자
                                                                                인 만큼 한인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중              문제 등 지역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
                                                                                요시 여기는 블레어 시장과 함께 선거              겠다고 다짐했다.
                                                                                한다”라고 덧붙였다. 블레어 시장 후               장민우 시의원 후보는 블레어 시장
                                                                                보는 우선 한인들이 스몰 비즈니스에               후보와 무소속으로 나가는 이유로
                                                                                집중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는데 한국               주민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기에
                                                                                어 서비스와 간편한 서류 절차, 비즈니             정당의 개입 없이 직접 최우선으로 해
                                                                                스 절차 상의 문제를 간편화 하겠다”              결하려 한다고 했다. 블레어 시장 후
                                                                                라고 강조했다.  장 시위원 후보도 젊             보는 “30여년 동안 랭리 타운쉽에 거
                                                                                은 세대와 노년층이 함께 거주하는 랭              주하면서 가족을 위한 모든 공간이
                                                                                리 타운쉽에서 젊은 층들의 스몰 비즈              있고 안전하며 주택 가격 세금 등이
                                                                                니스 종사자가 급증하는 만큼 융통                그나마 저렴해 살기 좋은 시라 자부
                                                                                성 있는 시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한다”라고 설명했다. 장 시의원 후보
             10월 15일 시 선거를 앞두고 블레어            열렸다. 랭리타운쉽에서 30여년 간 거             블레어 시장 후보는 교육분야에서 안               도 한인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 정착
            와이트마쉬(Blair Whitmarsh) 랭리 타       주하고 3선의 시의원을 지낸 블레어 시             전하고 새로운 학교 설립에 집중하고               을 통해 더 살기 좋은 시를 만들어 가
            운쉽 시장 후보와 마이클 장 시의원 후             장 후보는 “한인들이 급증하는 랭리               있는 현 시점에 치안문제에 신경쓰겠다              겠다”라고 했다.
            보 기자회견이 12일 오후 4시 랭리에서            타운쉽에서 한인 사회는 중요한 부분               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신주택이 늘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한국 영화





                                                - 9월 2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5회 오타와 한국영화제 개최 -
                    EVENT


                                            감독의 <변산>(2018), 김태용 감독의 <꼭
                                            두 이야기>(2018), 박흥식 감독의 <해어화
                                            >(2016) 총 세 편의 장편 영화를 9월 28일
                                            (수), 9월 29일(목), 10월 2일(일) 3일 간 바
                                            이타운 시네마(ByTowne Cinema)에서
         해외문화홍보원과 주캐나다 한국대사                 오프라인으로 감상 할 수 있다. 뿐만 아
        관,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오는 9월 27             니라, 10월 1일(토)부터 10월 10일(월)까지
        일(화)부터 10월 10일(월)까지 14일 간 “오        10일 간 온라인 상영회를 실시하여 캐나
        타와 한국 영화제(Ottawa Korean Film        다 전역의 관객들이 우수한 한국 영화를
        Festival, 이하 OKFF)”를 개최한다. 금년       쉽게 관람 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영화제는 ‘음악과              라인 상영작은 <공백>(2021, 신시정), <리
        춤’을 주제로 진행되며, 드라마부터 코미              코더 시험>(2011, 김보라), <레버>(2018, 김
        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에 이르기까지              보영), <변산>(2018, 이준익), <꼭두 이야기>
        다양한 장르의 한국 장·단편 영화 11편을             (2018, 김태용), <시간의 춤>(2009, 송일곤),
        상영한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 대유행               <신의 딸은 춤을 춘다>(2020, 변성빈), <더
        으로 비대면으로만 진행됐던 작년과 달                박스>(2021, 양정웅), <난 공주, 이건 취미
        리, 올해는 4일 간의 대면 행사도 병행하             >(2021, 정지운), <녹턴>(2022, 정관조) 총
        여 관객들에게 보다 더 다채롭고 복합적               10 작품이다.
        인 즐거움을 선사 할 전망이다.                    온·오프라인 상영 외에도 이번 오타와
         이번 오타와 한국 영화제는 9월 27일              한국 영화제는 상영작 <공백>(2021, 신시
        (화) 오후 7시 문화원 본원에서 개막하              정), <레버>(2018, 김보영), <난 공주, 이건
        여 영화제의 첫 시작을 알린다.  개막작              취미>(2021, 정지운), <신의 딸은 춤을 춘         화’ 시간을 부대 행사로 마련 한다. 본 부            은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나 사전등록
        은 신시정 감독의 <공백>(2021), 김보라           다>(2020, 변성빈), <시간의 춤>(2009, 송일     대 행사는 10월 4일(화)부터 시작하여 10           이 필요하며, 영화제 공식 일정, 상영작 정
        감독의 <리코더 시험>(2011), 그리고 김보          곤)을 중심으로 캐나다 현지 관객들이 90             월 6일(목), 10월 7일(금)까지 총 3회에 걸        보와 관람 방법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영 감독의 <레버> (2018) 총 세 편의 단편         분간 감독과 영화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               쳐 진행될 계획이다.                        (https://kccincanada.com)에서 확인할
        영화로 선정되었다.  개막작 이외 이준익              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감독과의 대               오타와 한국 영화제의 모든 상영작                 수 있다.        VANCOUVER LIFE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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