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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REAL ESTATE 2021 센서스                                                                    CANADA EXPRESS NEWSPAPER / SEPTEMBER. 30. 2022





               자가 보유율 10년전 보다 감소…국민 1/3이 월세







                                                                                                                  연령대가 41.3%를 차지했다. 반면 같
                                                                                                                  은 기간 세입자 중 25-40세 사이의 밀레
         중간가계소득 18% 상승                                                                                            니얼 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32.6%로

         불구, 집값은 39% 상승                                                                                           가장 높았다.
                                                                                                                   한편 신축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세입
         신축주택 40%가 임대                                                                                             자가 증가해 2016~2021년 사이에 신

                                                                                                                  축주택의 40.4%가 임대된 것으로 나
                                                                                                                  타났다.
                                                                                                                   또 주택 소유자와 세입자의 거주비용
             캐나다통계청 센서스에 따르면 2021                                                                                 을 비교한 결과 세입자의 거주비용이
            년 캐네디언의 자가 보유율은 66.5%로                                                                                주택소유자보다 훨씬 빠르게 증가한
            2011년에 세워진 최고기록인 69%에서                                                                                것으로 나타났다.
            감소했다. 또 2016년~2021년까지 집 값                                                                              세입자의 평균 주거비 상승폭은 자가
            은 소득 상승률을 훨씬 앞지르며 가파                                                                                  소유자 보다 높았다. 지난 5년간 평균
            르게 상승했다. 같은기간 중간가계소                                                                                   임대료는 17.6% 상승, 2016년에 910달러
            득은 18% 상승했지만 집값은 39.6% 상                                                                              였던 전국 평균 렌트비는 2021년, 1,070
            승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약 1/3의 국내가계가 렌트 주택에서 거주하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달러로 상승했다.
             통계청 보고서는 “주택 구매가격이 가              이 두 그룹의 차이가 좁혀지고는 있지              2011년, 25-29세 연령층의 44%가           같은 기간 자가 소유자의 주거비용
            계소득 보다 빠르게 상승하면 대다수               만 아직 자가에서 거주하는 가정이 세              자가를 소유했는데 2021년 이 수치              부담은 9.7%로 세입자 보다 절반 가까
            는 집을 소유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입 가정의 수 보다 두 배 더 많다. 2021         는 36.5%로 하락했다. 다음 연령층인            이 낮았다. 2016년 1,130달러였던 자가
             이번 센서스 조사에서 주목되는 점은              년에 자가 거주 가정은 1천만 가구, 세            30-34세그룹도 비슷해서, 2011년 59.2%       소유 월 유지비는 2021년, 1,240달러로
            월세로 사는 가정이 자가 거주 가정 보             입자 가정은 5백만 가구를 보였다.               였던 자가 보유율이 2021년에는 52.3%          상승했다. 자가 소유자의 비용 상승폭
            다 두 배 빠르게 증가한 점이다. 2011-           그러나 자가 보유자의 비중은 2011년            로 감소했다.                           은 뛴 집 값으로 충분히 상쇄되었지만
            2021년도에 세입자 가정은 21%이상 증           보다 감소했다. 이 변화는 특히 집을               전체적으로 자가 소유 그룹과 세입자              임차인들은 집값 상승이 준 혜택이 없
            가했고 주택 소유 가정은 8% 증가에              사고 싶은 욕구가 강한 젊은층에서 두              그룹에는 명확한 인구학적 차이를 보               었다.
            그쳤다.                              드러졌다.                             였다.  2021년 자가소유자 중 56~75세                           EXPRES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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