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3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P. 43

NOVEMBER/25/2022                                                COMMUNITY                                               WWW.VANLIFE.CA 13






                                                        “김치 만들기”




                                                        나눔 실천하는 행사







                                            세계 22 도시서 동시 거행…밴쿠버 김치 나눔 축제 성료








































                             밴쿠버 김치 나눔축제와 평화통일 한              하여 전통행사로 자리매김하여 올해는                데 이번 체험으로 집에서 만들어 먹으려
                            국문화공연이 지난19일 오전 10시 한             세계 22개 대도시에서 동시에 김치축제              한다”라고 말했다. 타카도 사야카 참
                            인회관(밴쿠버)에서 개최되었다. 견종              를 개최하고 있습니다”라고 축사했다.               가자는 “한국 음식을 좋아하고 한국어
                            호 총영사는 “김치는 한국의 음식입니               이번 행사는 민주평통밴쿠버협의회                 를 배우고 있는데 김치 만들기를 통해
                            다. 이런 사실을 알리는 이번 행사는 민            주관하에 밴쿠버, 캘거리, 에드먼튼 세              더 한국에 대해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간외교의 한 부분입니다”라고 말했다.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었으며 특히 밴                든다”라고 했다.
                            정기봉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회장은               쿠버에서는 밴쿠버여성회, 한인회가 함                김치 만들기 체험 외에 한국 문화 알
                            “김치를 비벼서 담고 김치만드는 방법              께 했다.                              리기 행사로 김영주 중앙무용단의 한
                            을 널리 알리고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이 날 김치 만들기 체험단 20여명(외국            국무용과 배누버한국전통예술원(단장
                            행사입니다. 아무리 산해진미가 있어도              인 및 한인) 이 참석해 직접 김치를 만             한창현)의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졌다.
                            김치가 없으면 안되는 것이 한국의 전              들었다. 강현우(버나비) 참가자는 “캐               이 날 만든 김치는 김치나눔행사를
                            통적인 음식문화입니다. 지난해부터 K              나다에 살면서 엄마의 김치가 그리울                통하여 소외되고 있는 유공자회 및 노
                            김치세계연대는 동포재단의 후원하에                때가 있다. 그러나 직접 만들어 보기에              년층, 자선단체 종교단체 등 이웃들에
                            세계 주요도시에서 김치축제 행사를 통              는 어려움이 많아 도전해 보지 못했는               게 총 100통이 전달되었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본 지면에 게재된 기사, 사진, 그리고 광고 등에는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he information on this page might contain typographical errors or inaccuracies, please verify through the publisher.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