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1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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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6/2023                                                 LOCAL NEWS                                               WWW.VANLIFE.CA 11


        3일, 캠핑장 이용 예약 시작                                                                                              탑승 전 코비드 검사 의무화
                                                                                                                      중국  • 홍콩  • 마카오발,






                                                                                게 미리 알 수가 있느냐고 반문한다.                  5일부터 연방정부는 중국, 홍콩, 마카오
                                                                                 한편 5월말의 빅토리아 데이 롱 위켄드                에서 출발해 캐나다로 입국하는 여행객
                                                                                시즌에 예약을 맞추려면 이 달 말에 예약                에 대해서 탑승전에 코비드-19 음성결과
                                                                                이 가능하다. 이번 주 캠핑장 예약을 마                를 의무화 했다. 중국내 코비드 감염세
                                                                                친 주민들은 4월 말이나 5월 초에 해당                가 심각해지고 중국 여행객들의 해외여
                                                                                                                      행도 함께 급증하자 이루어진 조치이다.
                                                                                캠핑장을 이용하게 되는데, 계절적으로
                                                                                                                      추가적으로 밴쿠버국제공항(YVR)은 선
                                                                                는 야외 활동을 하기에 낮은 기온이다.
                                                                                                                      별된 항공기의 하수에 대한 수질검사를
                                                                                 2020년 봄,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시작되면서 활동이 제한된 주민들은 해
                                                                                                                      밴쿠버국제공항은 캐나다보건국(PHAC)
                                                                                외여행을 접고, 주 내 여러 캠핑장으로
          하루동안 총 3,900여명 신청 완료                                                                                        및 BC질병통제센터(BCCDC)과 공조로
                                                                                몰려오기 시작했다. BC공원 측은 급증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를 추적하기 위해
          4개월전 예약 가능… 여름 휴가시즌                                                   되는 수요량에 맞춰 급히 캠핑장 사이트                 서 특정 항공기를 선별, 기내 하수의 바

          맞추려면 3월에 예약 해야                                                        를 확대하기 시작했으나, 수요량을 미처                 이러스를 검사한다.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017년               현재 YVR의 하수는 공항 북쪽에 위치
         3일, BC주 공원에 속해 있는 캠핑장              해에는 캠핑 일정 예약이 원하는 시기의               부터 서서히 늘어나기 시작한 캠핑장 이                 한 이오나 하수처리장에서 기존 커뮤니
        에 대한 이용 일반 예약이 일제히 개시됐              2개월 전에 가능했으나,  4개월 전에도              용 주민들의 수에 맞춰 현재 정부는 2천                티 샘플링의 일부로 검사되고 있다. 트레
        다. 관련 온라인 사이트가 이 날 개통되              가능하다. 그래도 여름 휴가시즌에 맞추               1백50만 달러를 들여 추가 캠핑장 신설                벌보드 공항 대외관계 책임자는 몇개월
        자 한꺼번에 수 천 여명의 신청자들이 쇄              려면 올 해 캠핑 사이트 예약은 3월이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전에 PHAC와 BCCDC로부터 공항터미
        도하기 시작했다. 이 날, 하루동안 총               돼야 가능하다.                             큰 폭의 인플레이션으로 올 해 주민들                 날과 기내 오염수 샘플을 채취해 검사할
        3,900여 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예전에 비해 캠핑장을 이용하려는 주민               의 휴가 계획은 경비 절감을 위해 해외보                것을 요청 받았다고 밝혔다. 연방정부도
                                                                                                                      토론토 피어슨국제공항의 하수검사도
         가장 인기가 높았던 캠핑장은 '포트 코              들이 최근 들어 급증 하면서 오래 전에는              다는 국내 및 주 내로 몰릴 것으로 전망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브' 캠핑 사이트로, 이 날 사이트가 개장             볼 수 없었던 이와 같은 캠핑장 예약 온              되고 있다. 그러나 롭슨 주립공원 등 주
                                                                                                                      보건국PHAC에 따르면 하수 검사는 1월
        되자마자 30분 만에 이 곳에 5천여 명이             라인 전쟁이 발생되기 시작했다. 캠핑장               내 인기 명소 캠핑장들이 지난해의 기후
                                                                                                                      은 2주에 걸쳐, 중국, 홍콩에서 캐나다로
        몰렸으며, 이들 중 1,900여명이 예약 신청           이용을 원하는 일부 주민들은 해당 온라               재난 및 자금 부족으로 아직 개장을 하
                                                                                                                      출발하는 직항 항공기에 대해 시범적으
        을 성사시켰다.                            인 사이트 운영 체계가 불편하다고 하면               지 못하고 있다.                             로 시행된다.
         올 해에 지난 해와 달라진 점은 지난               서, 앞으로 4개월 후의 여행 계획을 어떻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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