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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13/2023                                                LOCAL NEWS                                               WWW.VANLIFE.CA 11


        코퀴틀람 RCMP, 청소년 대상 온라인 성착취 경고







           온라인 상에 얼굴, 신체 부위 노출                                                  가하게 되고, 시간이 지속될수록 피해 청              가들은 지적한다. 한편 피해자들의 연령
                                                                                소년들의 성착취 규모는 더 커지게 된다               층은 15-25세 정도이며, 남녀 비슷한 수
           일반에 알려질 것 두려워 피해 사실
                                                                                고 소서 담당국장은 설명했다.                    치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주로 인스타
           경찰에 신고 못해…금전에 ‘현혹’                                                    그는 “월 평균 관련 범죄 행위 피해자  그램이나 스냅챗 등의 소셜네트워크 서

                                                                                신고 건 수가 2백여 건에 이르고 있으며,  비스 등을 주로 사용한다. 범인들은 초
                                                                                팬데믹을 지나면서 그 수가 더욱 증가되               기에 온라인에 나체 사진 및 비디오 영상
         코퀴틀람 RCMP경찰은 최근 들어 청               에 크게 알려질 것이 두려워 해당 범죄 피             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미              등을 공유할 수 있는지 자연스럽게 물어
        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성착취                 해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고 있                성년자들을 상대로 하는 온라인 성착                 보며 접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죄행위가 증가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다”고 말했다. 범죄 사실을 알면서도 이              취 범죄 행위가 국제적인 규모로 날로 거               경찰은 “범인들이 신원 보호 장치를 철
        이들 범죄의 피해자들인 청소년들은 돈                에 침묵할 수밖에 없는 이중고에 청소년               대화 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편               저하게 유지하고 있어서 이들의 거주 국
        에 현혹이 돼 피해를 당하고 있는 것으               피해자들이 놓여 있다.                        하게 앉아서 쉽게 막대한 경제적 소득을  가 및 장소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
        로 나타났다.                              이를 미끼 삼아 범인들은 피해 청소년               올릴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관련 범죄               다”고 했다.
         RCMP경찰은 관련 범죄 피해자들의 신              들을 상대로 지속적인 온라인 성착취를                자의 수가 급증세를 맞고 있다고 전문                                    BRENNA OWEN
        고 건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온라인 범죄 행위는 알버타주와 온                                                   전했다.                                처기업진흥공단과 긴밀하게 협조해 한국항공,
        타리오주 등지에서도 최근 급격히 증가되                  시애틀 항만청 위원장에                     조 신임 위원장은 미국 공항에서 10번째로 큰 시         항만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미국에 진출할 수 있
        고 있다. 관계 전문가들은 특히 코로나                  한인 2세…112년만에 첫 아시안
                                                                                택(Sec-Tac)공항과 캐나다를 포함해 북미에서 7       게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바이러스 팬데믹이 출현되면서 청소년들
                                                                                번째로 큰 항구인 시애틀항을 관리·운영한다.            지난해 5월 작고한 그의 부친 조규철 씨는 시애
        의 활동에 제약이 가해져 많은 청소년들
                                               30대의 한인 2세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항        연간 4억달러에 달하는 항만청의 예산을 집행하           틀에 이민해 세탁소를 운영했다.
        이 외출하지 않고 집에 머무는 기회가 많
                                               만청의 수장에 올랐다.                     고 이사회를 지휘 감독한다.                     현지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그는 아메리칸대학
        아져 자연스럽게 이들의 컴퓨터 사용량이
                                               동포 매체 조이시애틀은 10일 시애틀 항만          책임자(CEO)와 선출직 커미셔너(관리책임자) 5         에서 국제관계학을 공부한 뒤 런던정경대에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청의 발표를 인용해 "샘 조(한국 이름 조세         명, 직원 2천여 명도 지휘한다.                  정치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연방 하원
         청소년 온라인 보호 캐나다 센터의 스
                                               현·32) 커미셔너가 선거에서 승리해 시애          조 위원장 당선인은 "항만청 사상 처음으로 한           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하다가 버락 오바마 전
        티픈 소서 담당국장은 “이미 온라인 상
                                               틀 항만청을 창립한 지 112년만에 처음으          인 위원장에 올라 기쁘다"며 "워싱턴주와 한국과          대통령 당시 백악관 행정차관 특별보좌관으로
        에 자신의 얼굴이나 신체 부위가 노출된
                                               로 아시아계위원장(president)에 뽑혔다"고      의 협력관계를 더 증진시키는 한편 한국 중소벤           일했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프라이버시가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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