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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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4. 2023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9




















        이비 수상, 시총선 중국 개입설에 CSIS에 설명 요구






        주 밴쿠버 중국영사관 개입설 즉각 부인,                                                  국 측이 이 후보의 당선을 도왔다는 내               들의 중국에 대한 감정이 악화돼 중국에
       “중국간의 관계가 악화” 우려감 표명                                                     용이 들어 있다.                           대한 이미지 손상이 매우 염려된다”는 입

                                                                                                                    장을 나타냈다.  중국영사관은 그 동안
                                                                                 이비 수상은 17일, 프린스 루퍼트를 방
        시장 당선자 켄 심, 케네디 스튜어트,                                                   문한 자리에서 캐나다국정원(CSIS) 측에  단 한 번도 중국이 타국의 정치에 직접
        레니 초우 위원 등 진상 조사에 협조                                                    이번 사건에 대한 자세한 정황 설명을  관여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요구했으나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중국영사관은 오히려 서방 나라들이
                                                                                말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당시 중국 측             중국의 내정에 관여하고 있다고 언급했
                                                                                이 지원하는 구체적인 인물 명단이 공개               다. 예를 들어, 대만이나 신장 그리고 홍
                                                                                되지는 않았으나, 당시 밴쿠버 시장으로  콩 등은 중국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서
                                                                                재임 중이던 케네디 스튜어트를 탈락시                방 외국들이 중국에 지나친 내정 간섭을
                                                                                키라는 지령이 중국 측의 의도라고 보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돼 있다.                                            [email protected]
                                                                                 이 같은 보도 내용과 관련해서 현재 밴
                                                                                쿠버 시장 당선자인 켄 심, 시장 낙선
                                                                                자인 케네디 스튜어트 그리고 밴쿠버시
                                                                                ABC 당의 레니 초우 위원 등은 사건 진
                                                                                상 조사에 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밴쿠버 주재 중국영사관은 이번
                 밴쿠버 Granville St. 에 위치한 중국영사관측은 지난해 시총선 개입관련 언론보도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사태를 놓고 반발감을 나타내면서, 근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은 지난해 10월               고 나섰다.                              거 없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고 당혹감을
        실시된 BC주 시총선에서 중국이 선거에                이비 주수상은 전국 유력지 글로브 앤               나타냈다. 중국 영사관 측은 또한, 추측
        개입했다는 소문에 매우 강한 의구심을                메일지가 16일 보도한 기사 내용을 지적              과 억측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캐나다와
        보이면서, 수사당국에 자세한 사건 브리               하면서, 주민들은 관련 사건에 대해 자               중국 간의 관계가 악화될 수 있다고 우
        핑을 요구했다. 한편, 밴쿠버 그랜빌 스              세히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려감을 표했다.
        트리트에 위치한 중국 영사관 측에서는                이 기사에는 중국 정부 당국이 원하는                 중국 영사관은 “이 같은 끝도 없는 소
        중국의 BC주 시 총선 개입설을 부인하               한 후보를 시총선에 출마하게 하여 중                문과 의혹의 분위기 속에서 캐나다 국민












                                                                        www.ParkKyon.com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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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rtmann Bridge
                                                                     104 Ave            & HWY #1
                                                                                                                     Petro Canada  Esso
                                                                                         McDonald
                                                                             Guildford     102A Ave          72 Ave
                                                                             Shopping
                                                                             Centre
                                                                     100 Ave                                                   Mac’s TD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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