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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5/2023                                                     LOCAL NEWS                                        WWW.CANADAEXPRESS.COM    9


      “일반 가정에서의 마리화나 재배 허용 재고해야”







          마약범죄자들의 표적…재배 주민 폭행당해
          경찰, 가정에서의 마약 재배 불안정성 지적





         일반 가정에서의 의료용 마리화나 재                                                                                        나 많은 가구들이 재배하고 있는지, 이
        배가 허용되고 있는 가운데, 애보츠포드                                                                                       와 관련된 폭력 및 재산 피해 규모가 어
        에서만 최근 9개 가정이 직접 마리화나                                                                                       느 정도인지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필요
        를 재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한 상황이다. 정부의 일반 가정에서의 재
        러나 애보츠포드 경찰은 일반 가정에서                                                                                        배 허용은 의료용 목적에서만 허용이 되
        의 마리화나 재배 위험성을 지적하고 나                                                                                       며, 상업용은 불법이다. 따라서 의료용을
        섰다.                                                                                                         목적으로 하는 일반 가정의 재배와 관련
         최근 애보츠포드 수마스 프레이리에 거                                                                                       된 시설 안전이 취약해 범죄자들로부터
        주하는 한 가정에 검은 복장을 한 몇명                                                                                       피해를 입을 확률이 매우 높다.
        의 남성들이 한밤중에 들이 닥쳤다. 이                                                                                        반대로 의료용 목적의 재배 주민들이
        집의 주인은 주택 바로 옆의 건물에서 마                                                                                      일반 마약상과 연계돼 범죄 활동에 가담
        리화나를 직접 재배하고 있었다. 당시                                                                                        할 수 있는 경우도 발생될 수 있다.
        마리화나를 재배하는 건물에는 직원들                                                                                          관계자는 따라서 관련 분야 범죄 발생
        이 일을 하고 있었는데, 이들은 야간 폭                                                                                      사건을 조사하는 일은 끝도 없을 것이
        도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겉으로 보기에는
         경찰은 지역 내 마리화나 재배 농가들                                                                                       경미한 마약 범죄 사건이라 할지라도 안
        을 상대로 안전 경계령을 내렸다. 이 같                                                                                      으로는 대규모 마약 조직 단체와의 연계
                                            경찰은 일반 가정의 마리화나 재배 허용이 공공의 안전을 해치고 있다며 재배가 재고되기를 바라고 있다.
        은 폭력 피해 사건은 대규모의 재배 농                                                                                       성을 피할 수 없게 된다는 설명이다.
        가보다는 일반 가정과 같은 소규모 마                의 마리화나 재배를 허용한 이 후, 재배              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연                애보츠포드 경찰은 연방보건부의 일반
        리화나 재배 현장을 상대로 발생되고 있               와 관련된 크고 작은 사건들이 빈발 되               방보건부에 의한 재배 관련 허가증 확                가정의 마리화나 재배 허용이 재고되기
        다. 2018년 이 후, 정부가 일반 가정에서           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피해 규모를 정             인 작업이 요청되고 있다. 지역 내에 얼마             를 바라고 있다.          GLENDA LUY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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