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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23/2023 LOCAL NEWS WWW.CANADAEXPRESS.COM 11
12세 자폐증 여아, 학교 야외학습 활동 제외에 실망
학교측, 부모가 참석하는 것을 전제로
야외 학습활동 참가 허락 통지 해 와
어린 딸(12)이 학교 야외 활동 수업에 뷰렐은 학교에서 야외 수영장으로 활
서 제외된 사실을 알게 된 어머니가 학교 동을 나간다는 소식을 처음에 듣고 매
측의 처사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우 기뻐하며 흥분했었다. 뷰렐은 가족들
자폐증을 앓고 있는 소피아 뷰렐(12)은 과 함께 여러 번 컬터스 레이크 야외 수
랭리 웨스트 랭리 초등학교 6학년에 재 영장을 방문한 바 있다. 지난 가을에는
학 중이다. 최근 뷰렐의 학교에서는 6학 뷰렐과 가족들이 북미주에서 두 번째로
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칠리왁 컬터스 레 큰 알버타주 웨스트 에드몬톤 몰의 실내
이크로 야외 학습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 수영장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나, 뷰렐의 자폐증을 문제 삼아 뷰렐을 했다.
이 활동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모친 버렐은 학교에서 처음에 야외 수
학교 측은 최근, 뷰렐의 모친에게 뷰렐 영장을 간다는 소식에 뷰렐이 안전 요
의 안전을 이유로 뷰렐을 야외 활동에서 원들의 도움을 받아 자연스럽게 활동에
제외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이메일 공고 참여하게 될 줄 알았다고 말한다. 학교
리아 버렐은 자폐증을 앓고 있는 12살짜리 딸 소피아가 워터파크로 현장학습 여행을 갈 수 없다는 소식을 듣고 상당히 화가
문을 보냈다. 뷰렐과 뷰렐의 모친은 이 났다고 말했다. 측은 뷰렐의 부모가 동참할 경우에 한
메일을 받고 매우 실망했다. 그러다가 뷰렐과 어머니 리아 버렐은 물론 이 편 외 활동에 앞서, 처음에 학교 측이 뷰렐 해서 뷰렐의 야외 학습활동을 허락하기
야외 활동 며칠 전, 다시 뷰렐의 모친은 지를 받고 기뻤지만, 어떻게 며칠 만에 과 상담을 하지 않은 것에 서운함을 드 로 했으나, 뷰렐의 부모는 낮에 일을 해
학교측으로부터 이메일 한 통을 받게 되 다시 결정을 번복하게 됐는지에 의구심 러냈다. 뷰렐과의 아무런 의사 교환도 야 하는 형편이다. 바렐은 학교 행사에
는데, 학교 측은 뷰렐의 부모가 참석하 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버렐은 뷰렐 없이 학교 측이 알방적으로 결정을 하 부모의 의무적인 동참을 강요하는 학교
는 것을 전제로 뷰렐에게 야외 활동 참 을 야외 활동에 참가 시킬 것인지의 여 고, 다시 번복하는 것에 뷰렐과 모친은 측 처사가 마땅 스럽지가 않다.
가를 허락한다는 내용이었다. 부를 놓고, 마음이 편치 않다. 모친은 야 이미 마음이 편치 않은 모습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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