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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11/2023                                                 LOCAL NEWS                                        WWW.CANADAEXPRESS.COM    9


     “은퇴!... 생각해 본적 없습니다”








          PNE의 65년된 목재 롤러 코스터 아직도 ‘거뜬’

          제작 디자인한 칼 페어, “자신의 생전 최고 작품”
          시승 기간은 90초, 시속은 최고 구간에서 80km

          최고의 단풍나무로 제작…세계적으로 명성 높아





         밴쿠버 PNE에 설치되어 있는 플레이랜드 목재 롤러
        코스터 기구가 지난 8월 2일 지어진 지 65년 생일을
        맞았다.
         밴쿠버 주민들은 봄부터 가을까지 이 놀이 동산에
        서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야외 놀이 시간을
        갖는다. 특히 목재로 된 이 롤러 코스터는 많은 관람
        객들의 가장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놀이시설 이기도
        하다.
         그 동안 이 롤러 코스터가 목재로 건설됐다는 이유
        로, 일부 안전상의 우려를 낳기도 했으나, 현재까지도
        이 롤러 코스터는 건재하게 많은 관람객들에게 즐거
        움을 선사하고 있다. 연간 이 롤러 코스터를 이용하
        는 고객 수는 약 50만 명에 달한다.
         PNE 행사 협회의 셜리 프로스트 대표는 이 롤러 코
        스터를 제작 디자인한 칼 페어는 생전에 밴쿠버 PNE
        의 롤러 코스터를 자신의 생전 최고 작품이라고 말한
        바 있다고 전한다.







        PNE 목재 롤러 코스터는 세계적으로 유명
        하다. 외관상 목재로 되어있어 안전 문제를

        염려하지만, 겉모습과는 달리 튼튼한 목재
        이기 때문에 보수작업이 이어지는 한 영구

        적으로 운행이 가능하다





                                                        라나 포팜 관광문화체육부 장관(앞 왼쪽)과 사라 커비영 PNE 이사회 의장(앞 오른쪽)이 연간 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PNE의 나무 롤러코스터를 타기 위해 서 있다.
         1957년 12월 10일, 페어는 자신의 이 롤러 코스터 디
        자인 그림을 PNE 에 기증했다. 그의 손자인 토비 프                  노르웨이 출신의 이 들 두명의 기술자들은 당시 영어                    이 이어지는 한 영구적으로 운행이 가능하다”고 말한
        랄리는 이 롤러 코스터를 탑승할 때마다 조부의 마                     로 소통은 불가능했지만, 당대 관련 분야의 최고의                     다. PNE 는 최근 2년간 이 롤러 코스터 보수비로 2백
        음을 느낀다고 말한다.                                    기술을 보유한 인물들이었다. 따라서 65년이 지난 현                   만 달러를 지출했다. 이 롤러 코스터 시승 기간은 90
         페어와 당시 함께 이 롤러 코스터를 제작한 워커 리                   재까지도 PNE 롤러 코스터는 아직도 그 위용을 뽐내                   초가 되며, 시속은 최고 구간에서 80km다.
        로이는 1998년 한 인터뷰에서 최고의 단풍나무로 이                   고 있다고 리로이는 말했다.                                   한편 PNE 목재 롤러 코스터는 세계적으로 유명하
        롤러 코스터가 제작됐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외관상 목재로 돼 있는 PNE 롤러 코스터에                   다. 밴쿠버 주민들은 세계 유명 목재 롤러 코스터를
         노르웨이 출신의 두 명의 최고 선박 제조 기술자가                    대해 일부에서 안전 문제를 염려하고 있지만, 겉모습                    가까이에서 탑승할 수 있다는 데에 자긍심을 가질 만
        이 롤러 코스터 제작에 참여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과는 달리 튼튼한 목재이기 때문에 조금씩 보수 작업                    하다.                       [email protected]

          ISSUE
           밴프 국립공원 곤돌라 정전으로 마비                                                  이들도 있었다. 이렇게 고립됐던 인원만 전체 약         광객 전원을 산 아래로 이송했다. 소셜미디어
                                                                                300명에 달했다. 구조 당국은 곤돌라 내부에 갇        등에는 정상부에 고립된 관광객들이 곤돌라
             관광객 300명 밤새 고립…                다. 7일 오후 8시께 알버타주 밴프국립공원 일대         힌 관광객 구조에 먼저 착수했다. 곤돌라 시설의         탑승장에서 비상용 은박지 담요에 몸을 누인

             전원 무사 구조돼                      에는 뇌우로 인한 정전이 발생했다.                 예비 전력을 활용해 곤돌라를 일시 재가동한 뒤          모습의 영상이 돌고 있다. 정상부에 발이 묶
                                            이 때문에 밴프국립공원에 있는 설퍼산 정상과            같은 날 오후 10시께 탑승객 전원을 무사히 하차        였던 이들은 갑자기 정전되는 상황에 곤돌라
                                            지상을 잇는 40대 규모의 곤돌라가 운행 도중 멈         시켰다. 하지만 설퍼산 정상에 고립된 이들까지          운영사 측이 아무런 대비가 되지 않았고, 고
           밴프국립공원에서 곤돌라가 정전으로 운행            춰 섰다.                               모두 내려 보내기엔 예비 전력이 충분하지 않아          립된 관광객에 대한 지원도 충분치 않았다고
           이 갑자기 중단돼 곤돌라 내부와 산 정상에          당시 곤돌라에는 관광객들이 탑승해 있었고, 설           당국은 이들을 산에 있는 기념품 가게 등에 머          불만을 털어놨다. 다행히 이번 사건으로 인
           관광객 수백명이 밤새 고립되는 일이 벌어졌          퍼산 정상에서 하산을 위해 곤돌라를 기다리던            무르게 한 뒤 다음 날 오전 헬리콥터를 보내 관         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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