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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22/2023                                               COMMUNITY                                        WWW.CANADAEXPRESS.COM 23








                캐나다 국제영화제에서 추천하는 한국영화 보자






                                    주캐나다한국문화원 9월 26일부터 10월 8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영











































                                                                                                         허수아비 섬>(2017)과 김문생 감독의 애니메이션 <원더풀
                                                                                                        데이즈>(2003),독립영화 <성적표의 김민영>(2022)와 고전영
                                                                                                        화 <칠수와 광수>(1988) 등의 작품도 관객을 찾아간다.
                                                                                                          특히 <보호자>는 2022년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프레
                                                                                                         젠테이션센션에 초청되어 상영된 작품이나, 아직 캐나다에
                                                                                                         서 정식 개봉되지 않아 캐나다 관객들과 영화제 관계자들
                                                                                                        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이며, 원더풀데이즈는 한
                                                                                                        국애니메이션 역사상 가장 많은 제작비가 투입된 작품으
                                                                                                        로 현재는 찾아보기 힘든 작품으로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루퍼트 보텐버그(Rupert Bottenberg)가 특별
                                                                                                        히 상영 요청한 작품이다.
                                                                                                          독립영화 <성적표의 김민영>(2022)은  제22회 전주국제영
                                                                                                        화제,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등 국내 유수 영화제에서
        ▲제 6회 오타와 한국영화제 포스터
                                                                                                        수상한 작품으로, 고등학교 생활을 함께한 3명의 단짝 친
         해외문화홍보원(KOCIS, 원장 김장호)과 주캐나다 한국                룬 액션물로 <터널>, <끝까지 간다>의 김성훈 감독이 연출               구가 스무 살이 되면서 관계가 변화하는 과정을 그렸다.
        문화원(원장 이성은)은 9월 26일부터 10월 8일까지 캐나               하고, 배우 하정우, 주지훈이 열연을 펼친다.                       박광수 감독의 <칠수와 만수>는 대학교 연극무대에 올려
        다의 수도 오타와에서 제6회 오타와 한국영화제(Ottawa                 9월 27일(수)에는 왕민철 감독의 <생츄어리>(2022)가 해             져 장기흥행을 했던 동명의 연극을 영화화한 한 작품으로
        Korean Film Festival, OKFF)를 개최한다.              외에서는 처음으로 문화원 본원에서 상영된다. 동물원과                   암울한 사회의 분위기를 블랙코미디의 형식으로 고발하고
         특히 올해에는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캐나                 야생동물구조센터를 둘러싼 신념과 문제의식을 파고들어                    있다.
        다 내 국제 영화제인 토론토 국제영화제, 오타와 국제영화                 동물권에 대해 성찰하는 다큐멘터리로, 상영 이후 왕민철
        제,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핫독스 다큐멘터리 영화제 등의                 감독과 김정호 수의사를 초청하여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총 8작품 온라인 상영…
        집행위원장과 수석 프로그래머에게 캐나다인들이 꼭 보았                   나눈다.                                              사전등록으로 무료 관람
        으면 하는 한국영화를 다양하게 추천받아 구성했다.                      9월 28일(목)에는 ‘한국의 부천판타스틱 영화제가 사랑
         그 결과 이번 영화제에서는 드라마, 코미디, 애니메이션, 다              하는 감독’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백승기 감독의 최                    이번 영화제에는 영화관에서뿐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다
        큐멘터리의 분야의 최신영화에서 고전영화에 이르기까지 다                  신작 <잔고: 분노의 적자>(2022)가 페이페어극장(Mayfair           양한 영화를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파수꾼>(2011, 윤
        양한 장르의 한국 장·단편 영화 15편의 영화가 온오프라인                Theatre)에서 상영된다. 짜릿한 복수의 모험을 떠나는 와               성현), <오발탄>(1961, 유현목), <화산고래>(2014, 박혜미), <
        으로 상영되며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 외 문화원에서는                 일드 액션 서부극인 이 영화는 패러디와 모방, B급 감성의                 허수아비 섬>(2017, 박혜미), <순간이동> (2022, 권오연, 남
        한국에서 감독들을 초청하여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는 등                  진수를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며, 상                  아름, 치후미 탄자와, 나나 노카), <원더풀 데이즈>(2003, 김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보다 더 다채롭고 복                  영 이후 캐나다 관객들과 만남을 위해 영화제를 방문한                   문생) 등 총 8 작품이 온라인으로 상영되는 영화이다. 오
        합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백승기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 9                타와 한국 영화제의 모든 상영작은 사전등록만 하면 모
         9월 26일(화), 이번 오타와 한국 영화제의 문을 여는 개막             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정우성 배우의 감독 데뷰작인                두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작은 한국에서 지난 달 개봉한 따끈한 최신작 <비공식 작                 영화<보호자>(2022), 이원석 감독의 <킬링로맨스>(2023),             영화제 공식 일정, 상영작 정보와 관람 방법은 영화제 공
        전(2023)>이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              홍상수 감독의 <탑>(2022)이 바이타운 시네마(ByTowne              식 홈페이지(https://kccincanada.com)에서 확인가능하다.
        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과 현지 택시 기사의 여정을 다                 Cinema)에서 상영되며, 박혜미 감독의 <화산고래>(2014), <                                  VANCOUVER LIFE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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