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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6.2023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9



















       “남편은 나와 아이들에게 하늘로부터 내려진 선물”






        릭 오브라이언(51) 경관 장례식 3일 거행                                                 온타리오주 오타와에서 태어난 오브라                던 오브라이언 경관은 RCMP 경찰관이

        RCMP 소속 한 마리의 말이 그의 마지막                                                 이언 경관은 인생 중반인 40대에 접어 들             된 것에 큰 자부심과 포부를 갖고 살았
        유품을 등에 싣고 홀로 걸어…수 천명 애도                                                 어서야 경찰직에 몸을 담게 됐다. 2016             다고 그의 가족들은 말했다.
                                                                                                                     이 날, 장례식 행렬에는 RCMP 소속 한
                                                                                년 RCMP에 들어온 그는 과거 칠리왁에
                                                                                서 보조 교사로도 활동한 바 있다. 랭리  마리의 말이 오브라이언 경관의 마지막
                                                                                주민이기도 한 그는 릿지 메도우 RCMP              유품을 등에 싣고, 홀로 걸어갔는데 이
                                                                                에 소속돼 주로 가택 침입과 관련된 범               는 오브라이언 경관의 사망을 상징하는
                                                                                죄 활동 수색 작업을 해 왔다.                   예식이다. 이 날 장례식 행렬이 이어지는
                                                                                 마이크 듀힘 릿지 메도우 경찰국장은  동안 도로변에는 많은 주민들이 그의 지
                                                                                범인의 무분별한 행위가 아까운 그의 목               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헌신에 다시 한
                                                                                숨을 앗아가 버렸다고 한탄했다. 그는  번 깊이 머리를 숙이며, 그의 떠나는 길을
                                                                                “오브라이언 경관은 주어진 일에 성실을  지켜봤다.                      [email protected]
                                                                                다해 온 모범적인 경관이었다”고 애석해
                                                                                했다.
                                                                                 그는 아내를 사랑했던 성실한 가장으
                                                                                로, 부인과 함께 6명의 자녀들을 남기고
                                                                                떠났다. 자신과 함께 11일 간의 여행을
                                                                                앞두고 있었던 남편이 이제 다시는 돌아
        지역 주민들 수 천명이 참석한 이날 장례식 행렬에는 RCMP 소속 한 마리의 말이 오브라이언 경관의 마지막 유품을 등에 싣고,   올 수 없는 여정을 나서고 말았다고 부
        홀로 걸어갔다. 이는 오브라이언 경관의 사망을 상징하는 예식이다.
                                                                                인 니콜은 울먹였다. “남편은 나와 아이
         지난 달 22일, 코퀴틀람 한 아파트에서             센터에는 RCMP 제복을 입은 많은 동료              들에게 하늘에서부터 내려진 선물이었
        범죄 현장 압수 수색활동을 하다 범인이               들과 수 천 여 명의 주민들이 나와 마지              다”고 부인 니콜은 회상했다.
        쏜 총에 맞아 순직한 릭 오브라이언(51)             막 길을 떠나는 그의 여정을 울먹이며 지               평소 오브라이언 경관은 가족 및 친지
        경관의 장례식이 3일 거행됐다.                   켜봤다. 그의 동료인 피트 웨스트라 경               그리고 이웃들과 함께 자주 식사를 나
         그는 남편이자 아이들의 아버지로, 지               관은 “오브라이언 경관이 이렇게 허망하               누고, 지역 스포츠 행사 활동에도 적극
        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모범 가               게 우리 곁을 떠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적으로 참여하는 자상하고도 활력이 넘
        장이며, 경찰관이었다. 이 날, 랭리 이벤트            했”다고 하면서 슬픔을 가누지 못했다.               치는 인물이었다. 활달하고 인정이 많았












                                                                        www.ParkKyon.com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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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nce 2001                                           Tel. 604.588.1101                      Tel. 604.427.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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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28A 152 St, Surrey, BC  V3R 6N7      4 0 3               B   , y e l g n a L   , e v A   2 7   8 7 9 9 1   -   E  1   Y 2 V   C  R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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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4 Ave            & HWY #1
                                                                                                                     Petro Canada  E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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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직/비경력직 직원을 채용합니다                                           Guildford     102A Ave          72 Ave
                                                                             Shopping
                 자격 조건:    영어/한국어   회계과목 이수   Microsoft Office               Cen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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