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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SPECIAL REPORT CANADA EXPRESS / NEWS / OCTOBER. 13. 2023
트랜스링크, 스카이트레인역 상가 임대 확대한다
자가 사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크리지-41번가역, 홀돔역, 킹조지역에도 다른 가맹
자들이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킹 에드워드역 밖에
는 프레쉬슬라이스 개장을 알리는 광고가 붙어있다.
슈버트는 "항상 교통량이 많고 밀집된 지역을 찾는
다. 제공하는 가격과 품질의 피자를 찾는 사람들은
이런 지역 주변에 밀집되어 있다.”고 했다.
캐나다 라인의 다른 입점 브랜드로는 MTY그룹의
주고 주스가 있다. 시티센터역에서 13년간 가맹점 매
장을 운영하고 있는 가맹주 임란 히라니는 현재 프레
쉬슬라이스가 운영되는 브로드웨이시청점에서 주고
주스를 운영했었다.
“시티센터점을 구매한 이후 2011년에는 놀라운 매출
을 올렸고 높은 매출이 지속되다가 팬데믹과 함께 하
락했다. 올해부터 매출은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
히라니는 작년에 임대계약을 갱신할 정도로 앞으로의
매출에 자신이 있다.
트랜스 링크 자산 관리 책임자인 제니퍼 랜달은 스카이트레인 역 소매점의 임대산업을 감독한다.
그의 사업은 대중교통 사용자에 의존하기 때문에 다
트랜스링크는 스카이트레인역의 소매점 공간의 임대 조는 복잡하다. 역의 모든 상가가 트랜스링크와 계약 운타운 직장인들이 재택근무를 병행하면서 매출에 영
수익을 늘려왔고 앞으로 임대를 더 늘려 수익의 증가 을 맺는 것은 아니다. 향을 받았다. 또한 다운타운 CF퍼시픽센터몰에 있던
속도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캐나 다 라인 건설의 파 트너였던 인트랜짓BC 노드스트롬 백화점이 폐점한 후 쇼핑객이 줄어든 것을
현재까지 트랜스링크는 역에 1만 5천 평방 피트의 소 InTransit BC는 캐나다라인 부동산 수익을 개별적으 체감했다.
매 공간을 보유하며 21개 상점을 임대하고 있다. 이 중 로 관리한다. 한편 과거 캐나다라인의 주고주스 가맹점들의 경험
11개는 역 구내에, 나머지는 역 밖에 위치한다. 이 회사의 작년 소매 임대 총 수익은 50만 달러 미만 은 좋지 못했다. 킹에드워드와 오크리지 역내에 위치했
트랜스링크 자산관리 책임자, 제니퍼 렌달은 2026년 이었고 임대수익은 캐나다 라인 운영비를 상쇄하는 데 던 주고주스 가맹점 주인은 2013년 온타리오주에 본
개통될 브로드웨이 노선과 내년 개통 예정인 리치몬드 사용된다. 내년 개통될 캡스탄 역은 캐나다라인이지만 사를 둔 주고주스를 고소했다. 히라니는 이 소송에
캡스턴역이 소매 임대 수익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트랜스링크가 임대부동산을 관리하게 된다. 참여하지 않았다.
보인다고 말했다. 새 역이 최초 캐나다라인 개발 노선에 포함되지 않았 불만을 품은 주고쥬스 가맹주들은 법정 소송에서
브로드웨이 노선 6개역 중 최소 5개역에 트랜스링크 기 때문이다. 주고쥬스가 운영 비용 등 매장 운영 법을 잘못 알려주
가 소유하고 운영하는 소매점이 임대될 예정이다. 궁 었다고 주장한다. BC대법원에 접수된 소장에 따르면
극적으로 6개 모든 역에 소매점을 입점시킬 계획이다. 원고들은 주고쥬스가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다음과
또한 기존의 역내 소매점들을 개조, 확장해 소매 공간 같은 잘못된 정보를 전달했다고 주장한다:
을 늘릴 계획이다.
렌달은 “수익성이 있는 모든 역의 소매 공간을 적극 역 내와 밖의 소매점들은 쇼핑객들에게 • 승객은 열차 내에서 음료를 섭취할 수 있다;
활용하는 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가맹점은 요금 지불 구역 외부에 위치한다;
필요하고 감사할 만한 편의 시설로 사용
• 가맹점 직원들이 캐나다라인의 두 프랜차이즈 사이
소매 임대 수익, 총 매출 비중 낮아 되며 다른 지역 소매상들과 경쟁하지 않 를 무료로 여행할 수 있다.
트랜스링크의 소매 임대수익이 전체 수익에서 차지하 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는 비중은 아직 낮은 편이다. 2022년 회사 총 매출 21 이 분쟁이 어떻게 해결 되었는지는 불분명하다.
억 3,500만 달러 중 소매점 임대수익은 10분의 1 미만 렌달은 트랜스링크가 기차와 버스에서 먹고 마시지
을 차지했다. 않는 정책을 펴지만 벌금은 부과되지 않는다고 밝혔
2022년 트랜스링크의 총 수익 중 가장 큰 비중을 차 다. 역내 판매 상품은 승객들이 역을 떠날 때 사용하
지하는 부문은 다음과 같다: 유통업체, 환승역에 관심 는 것으로 간주된다고 덧붙였다.
• 45.8 % - 세금 유통기업들은 역사 소매점 운영에 엇갈린 반응이다. 한편 트랜스링키는 개인 사업자가 가지고 와서 하루
• 25.9 % - 요금 일부는 리스를 갱신하지 않고 일부는 갱신할 만큼 수 영업이 끝날 때 철수하는 키오스크의 면허를 아직 고
• 20%; 정부 이전금 익에 낙관적이다. 려하지 않고 있다.
기타 수익은 투자수익, 개발비, 기타에서 발생했다. 밴쿠버에 본사를 둔 피자 프렌차이즈, 프레쉬 슬라이 이러한 키오스크 중 일부는 현재 역 밖에서 운영되지
작년 소매점 임대수익은 148만 5천 달러로 2021년 스 피자는 최근 브로드웨이-시티홀 역 구내에 매장을 만 렌달에 따르면 트랜스링크는 이들로부터 라이센스
130만 달러 보다 18.5% 상승에 그쳤다. 트랜스링크의 오픈했다. 수익을 얻지 못한다.
소매점을 임대하는 유명 유통회사로는 팀 호튼, 도네 프레쉬슬라이스의 리스 책임자, 프랭키 슈버트는 이 렌달은 대부분 역 내와 밖의 소매점들은 쇼핑객들에
어 두드, INS마켓이 있다. 매장의 매출이 기대를 초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게 필요하고 감사할 만한 편의 시설로 사용되며 다른
렌달에 따르면 트랜스링크는 지난 수년간 임대소득 트랜스링크가 직원들에게 역내를 무료로 통과해 출근 지역 소매상들과 경쟁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을 매년 약 15%씩 성장시켜 왔다. 2016년 트랜스링크 하도록 허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 강조했다.
의 임대 소득은 50만 달러였고 6년 후에 약 3배가 되 프레쉬슬라이스는 예일타운 역사 밖에 새 매장을 개 그녀는 아직 인근 소매상들로부터 어떤 불평도 들어
었다.메트로 밴쿠버 역들의 상가를 감독하는 기업 구 점했다. 요금 유료 구역이 아니기 때문에 더 많은 소비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EXPRES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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