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 - CANADA EXPRESS NEWS
P. 13
NOVEMBER. 3.2023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3
영국 출신 가정의, 영주권 신청 거부돼
이민국 “영어점수 미달”
“영어권 사용의 나라 출신 거부는 국가적인 모욕”
1천여 명의 주민들 담당 가정의를 잃게 될 우려
딕스 보건부 장관 “당혹스러울 뿐” 안타까움 전해
다니엘 리치(45)는 영국 출신으로, 현 서부 지역에 위치한 주택을 매각하고,
재 BC주 밴쿠버 아일랜드에서 취업 비 밴쿠버 아일랜드 시드니 지역의 오션 피
자를 통해 가정의family doctor로 활 어스 메디컬 센터에서 2년 취업 비자를
동 중이다. 최근 그의 캐나다 영주권 신 갖고 일을 하기 시작했다. 그의 부인은 부인 타니아 여사와 다니엘 리치 가정의. 그는 최근 영주권 신청이 캐나다이민국에 의해 거부됐다. 그는 현재 자신이 담당했던
약 1천여 명의 주민들이 담당 가정의를 잃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청이 캐나다 이민국에 의해 거부됐다. 지난 해 7월에는 첫 아이를 이곳에서 출
그는 자신이 영국으로 다시 돌아가게 산했다. 내년 5월이면 그의 2년 취업 비 영어 점수는 문제가 없었으나, 전문분 가정의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
될 경우, 현재 자신이 담당했던 약 1천 자가 만료되기 때문에 그는 서둘러 캐 야 영어 시험에서 탈락됐다는 설명이었 을 통과시켰다. 현재 약 80만 명의 BC
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담당 가정의를 나다 영주권 신청을 접수했다. 다. 그는 자신의 전문 분야 영어 능력 테 주민들에게 가정의가 배당돼 있지 않은
잃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나, 이민부의 행정상의 실수로 인 스트 결과조차 점수 미달이라는 소식에 상태다.
리치 가저의의 영주권 신청이 거부됐다 해 그가 접수시킨 언어 시험 분야가 일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이다. 그는 영어권 리치 가정의는 자신의 영주권 신청 건
는 소식을 들은 BC보건부의 에드리언 반 이민자들을 상대로 한 보통 영어 테 사용의 나라 출신의 자신을 이 같은 식 이 거부되자, 이는 BC주정부의 방침과
딕스 장관은 그렇지 않아도 가정의 부 스트가 아닌 전문직 고난도 영어 테스 으로 거부한다는 것은 국가적인 모욕 매우 어긋나는 처사라고 지적한다.
족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BC주인 트 파트로 바뀌어 접수됐다. 이나 다름없다는 반응이다. 그는 “주정부는 해당 정책을 밀고, 연
데, 이 같은 일이 발생돼 당혹스러울 뿐 지난 달 17일, 그는 이민부로부터 언어 BC주는 지난 해, 주 내 가정의 부족 현 방정부는 이를 배격하는 것과 다름없
이라고 말했다. 영역 테스트 점수 미달로 영주권 신청이 상을 타개하기 위해 외국 출신 의사들 다”고 덧붙였다.
리치는 부인과 함께 지난 해, 영국 북 거부됐다는 소식을 전달받았다. 일반 이 적절한 자격 검증을 거쳐 주 내에서 [email protected]
진 료 시 간
월-금 9:30am - 5:30pm
토요일:10시-1시 예약진료
일요일/공휴일 휴무
본 지면에 게재된 기사, 사진, 그리고 광고 등에는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he information on this page might contain typographical errors or inaccuracies, please verify through the publis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