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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까지 340만명 모기지 갱신





  “높아질 상환액에 고민”

























































         지난달 26일 부동산중개사 로얄르페이지가 발표                      는 더 나은 금리를 받기 위해 대출기관을 바꿀 생각                    은 금리로 모기지를 갱신해야 할 상황에 직면했고 이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제 "바닥 금리"의 시대                   을 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약 20%는 대출기간 연장                   는 대출 만기가 계속될 향후 몇 년간 이런 현상이 지
        는 끝났고 모기지 대출자들은 새로운 현실에 적응해                     을 고민해본 적이 있다고 했으며, 17%는 주택 매각과                  속될 것” 이라고 했다.
        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조사에서는 많은 대출자들                    규모 축소를 고려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 변동금리 대출자는 42%가 "가계에 큰 재정적 부
        이 모기지 갱신이 다가옴에 따라 불안해 하고 있음을                     요렙스키 책임자는 현재 5.25%, 또는 대출금리에 2%                담을 준다"고 답해 금리인상의 고통을 가장 먼저 경
        보여준다.                                           를 추가한 금리로 스트레스테스트를 통과해야 하기                      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얄르페이지는 금리가 거의 최고 수준을 유지할 향                    때문에 새 대출기관으로 가는 것이 오히려 역효과를                      일부 주택 소유주들은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진
        후 18개월 이내에 약 340만 가구가 모기지를 갱신할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정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금리가 전례없는
        것으로 추산한다.                                                                                       속도로 상승함에 따라  대출 상환금이 두 배 또는 세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된 이 조사에서 응답자                                                                   배로 증가했다고 대했다.
        중 거의 4분의 3이 다가오는 거래에 대해 걱정하고 있                                                                   로얄 르페이지는 이번 조사 응답자의 약 20%가 변
        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금리 대출 보유자로 추산한다.
         이들은 새 대출금융기관을 찾고 상환기간을 늘리는                     국내 많은 가구들이 다음 모기지 갱신을 하                          변동금리형 또는 혼합형 모기지를 보유한 사람들
        등 예상되는 추가 재정 손실을 관리하기 위해 일련의                    게 되면 높은 지불금을 지불하는 데 어려움                         중 64%는 금리상승으로 모기지 지급이 유발금리에
        금융변화를 고려하고 있으며, 현재 21년만에 최고치                    을 겪을 전망이다.                                      도달했고 이로 인해 더 이상 모기지 상환액이 이자 부
        를 기록하고 있는 대출금리에 대응하기 위해 일상적                                                                     분을 충당하지 못해 월 지급액이 증가하는 상황에 처
        인 비용 절감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해 있다.
         로얄 르페이지 부동산의 최고 운영 책임자인 카렌                                                                      이러한 예산 충격에 대처하기 위해 변동금리 대출을
        요렙스키는 보도자료를 통해 "캐나다중앙은행의 기                                                                      소지하고 있는 사람들 중 절반이 조금 넘는 사람들
        준 대출 금리가 중기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                      국내 모기지 대출자들은 보수적이며 신중한 편이다.                    이 외출과 여행을 줄였다고 응답한 반면, 47%는 저
        만, 1% 미만의 바닥 금리로 돌아갈 가능성은 매우 낮                  예를 들어 74%의 홈 오너는 고정 모기지 대출을 보유                  축을 덜 한다고 답했다.
        다."며 "갱신 시점에서 현재 고정금리 모기지 대출 보                  하며 변동금리 대출자는 20%에 불과하다. 또 49%는                   식료품과 가스 그리고 공공요금에 대한 필수 지
        유자들은 더 높은 월 상환액이라는 새로운 현실에 직                    5년 이상의 고정금리 대출을, 39%는 25년 총 상환기                 출도 줄였고, 40%는 저축금을 사용하고 있다고
        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을 선택하고 있다.                                     답했다.
         앞으로 발생할 모기지 상환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                      그렇다고 해서 더 높은 차입 비용으로부터 이들을                      한편 고정대출 금리를 가진 주택 소유자의 74%는
        해 저울질하고 있는 전술로는 응답자의 24%가 대출                    보호할 수는 없다.                                      그동안의 금리상승으로 보호를 받아왔다고 보고서
        상환 기간 연장을 고려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고, 23%                   그는 “현재 많은 캐나다인들이 과거보다 상당히 높                    는 밝혔다.                          EXPRES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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