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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15/2023                                               LOCAL NEWS                                        WWW.CANADAEXPRESS.COM    9


        UBC 4명의 여학생, 대서양 횡단 도전에 나서







          해양 환경보호기금 마련 위해

          5000km 대서양 논스톱 횡단

          2명씩 교대로 자면서 노 저어

          횡단 총 기간은 약 6-8주 예정




         UBC브리티시콜럼비아 대학교 재학생  가 미디어와 나눈 응답 내용들이다.
        4 명의 여성이 노를 저어 약 5,000 km의           Q. 흥미 진진한 여정을 앞두고 기분은
        대서양 논스톱 횡단을 시작할 것으로  어떤가?

        알려지면서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               A. 얼마 전, 최종 도착지인 캐너리 아일            UBC 학생 로렌 쉬아(앞에서 두 번째)는 대서양 횡단 항해는 2명씩 짝을 지어 약 2시간 동안 자거나 휴식을 취한 후 다시 2시
                                                                                간 동안 노를 젓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들은 해양 환경보호 기금 마련을 위해  랜드를 방문하고 왔다. 모든 준비를 마
        밤낮없는 보트 횡단 훈련을 해 왔다.                쳤으며, 현재 대원들 모두 매우 흥분돼                Q. 이번 대장정을 위해 어떤 훈련을 했             우스 플로리다 대학교의 교수이며, 노엘
         캐너리 아일랜드에서부터 대서양을 건                있는 상태다.                             는가?                                 헬더는 미국 알라스카 훼어뱅크스 대학
        너 안티구아까지 이르는 구간이다. 날                 Q. 타고 갈 보트의 상태는 어떠하며,               A. 이번 계획은 3년 전에 시작됐으며,  교 교수이다. 우리는 오랜 동안 친구 사
        씨에 큰 변화가 없는 이상, 이들은 12              잠은 어떻게 잘 것인가?                       개개인을 위한 신체적 훈련은 18개월 전              이이며, 각자 다른 곳에 있지만 같은 분
        일 출발해, 횡단 총 기간은 약 6-8주가              A. 보트의 모양은 매우 단순하며, 길이             부터 이행됐다. 이번 일정에 참여하는 4  야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공부하고 있다.
        될 전망이다. 이들의 일정에 관심 있는  는 28 foot다. 보트의 끝에 작은 캐빈이                        명 중 한 명이 미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Q. 바다에서 연말연시를 어떻게 보낼
        주민들은 온라인 사이트 saltyscience.          있으며, 반대편에 화장실 시설도 갖춰                이 동료에 의해 보트가 지난 10월 캐너              것인가?
        org  혹은 이들의 인스타그램인 @  져 있다. 작은 캐빈 안에 한 두 명이 발                           리 아일랜드로 옮겨졌다. 지난 약 2년                A. 1월 17일이 마침 내 생일이기도 하
        saltyscience-rowing 등을 방문해 항        을 뻗고 잘 수 있는 공간이 있다. 2명씩             동안 강도 높은 신체 훈련과 근력 운동               며, 서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교환하고
        해과정을 볼 수 있다.                        교대로 잠을 자면서 노를 젖는다. 2시               을 되풀이 해 왔으며, 보트 노 젖는 운              샴페인도 터뜨릴 예정이다.
         이들 중에 스페인 출신의 로렌 쉬아                간씩 자고 교대를 하게 되는데, 한 사람              동에 매진해 왔다.                           한편 이들을 위한 해양환경보호 기금
        (27)가 미디어와의 인터뷰를 맡았다. 그             당 하루 12시간의 자고, 먹고 , 쉴 수 있            Q. 팀원들을 소개해 달라?                    액은 이들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 이
        녀는 UBC 대학원 해양 및 수산 분야의  는 시간이 할당된다. 그리고 나머지 시                            A. 이사벨 코트는 현재 SFU 해양생물             루어지고 있다.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다음은 그녀                간에는 계속 노를 젖는다.                      학과 교수이다. 샹탈레 베긴은 미국 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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