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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6 2024                                                COMMUNITY                                        WWW.CANADAEXPRESS.COM 25



        새해 맞아                                                                         다른 이들 배려하는


        한인사회 어르신들과의 떡국잔치                                                              용의 삶처럼 사는 한해 되길




           밴쿠버 한인회, 밴쿠버 여성회, 무궁화 여성회, 코윈 밴쿠버 합동 주최                                      이비 BC 주수상 주최 설날 잔치 열려




















         밴쿠버 한인회(회장 강영구), 밴쿠버 여성               행사가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
        회(회장 김미셀), 무궁화 여성회(회장 김인               고,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표하는 소
        순), 코윈 밴쿠버(회장 양성연) 합동 주최  '            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는 더 많                데이빗 이비 BC 주수상이 주최한 설            “음력설의 의미와 용의 해에 모두 높
        설날 떡국 나눔 행사'가 2월 10일  오전 12            은 문화적 요소를 포함하여 지역 사회의 화                날 잔치가2월 8일 오전 11시 리치몬            이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
        시 30분에 버나비 카메론 커뮤니티 센터에서               합과 다문화 이해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드 소재의 식당에서 열렸다. 이 날 BC           고 축사했다.
        열렸다.                                   인사말을 전했다.                              주정부의 각료인원 8명중 200여명               이비 주수상은 하늘을 날고 가장
         이번 행사는 6.25 유공자회와 70세 이상의              또한 지역 한인 업체인. 집밥(Zip-Bob), 명          과 음력설을 세는 한국, 중국, 대만,            힘도 쎈 용은 충분한 1등을 할 수 있
        한인 어르신들에게 새해의 시작을 따뜻한                  가 만두, 세방 여행사, 애터미 밴쿠버 센터,              베트남 외에 여러 민족들의 대표들이              었지만 경주 중 어려움한 처한 마을
        떡국과 함께 맞이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웨딩 스토리 등이 협찬을 제공함으로써, 참                참석하여 청룡의 해인 갑진년을 축               과 다른 경쟁자를 도우면서 경주를
         사전 신청자 80여명의 70세 이상 한인 어              석자들에게 새해의 축복과 함께 기쁨과 정                 하했다. 한인사회에서는 장민우 재               해 5등이 되었다며 우리도 자기의 힘
        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용래 테너의 가                 을 나눌 수 있는 행사였다. 무료로 진행되                향군인회장, 이인순 밴쿠버여성회 이              과 능력만 믿고 이기는 것 보다 더
        곡과 모니카 조 플루티스트의 연주로 볼거                 었던 이 날 행사는 참석한 모든 어르신들에                사장 등이 참석했다.                      중요한 것을 챙기는 용과 닮아가는
        리를 제공했고 참석자들과 함께 설날 노래                 게 행사 후 “백설기” 떡을 선물로 제공했다.               주의원 앤캉 장관의 사회로 진행               한 해를 보내자고 당부했다.
        를 합창했다. 강영구 한인회 회장은 “이번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된 설잔치에서 데이빗 이비 주수상은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설맞아 재향군인회 유공자회에 과일 전달                                                                                        2024년 밴쿠버문학
                                                                                                                     신춘문예공모전의


                                                                                                                     수상작 발표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캐나다 밴
                                                                                                                     쿠버지부(회장 민완기)는 2024년
                                                                                                                     밴쿠버문학 신춘문예공모전의 수
                                                                                                                     상작을 발표했다.
                                                                                                                      영예의 대상인 늘샘 반병섭 문학상
                                                                                                                     에 소설 <오래된 마음>(고현진)이 선
                                                                                                                     정되었다. 차상에 수필 <고귀한 분
                                                                                                                     실>(양한석), 차하에 수필 <말의 무
                                                                                                                     게를 넘어서>(예종희)와 시 <늙어가
                                                                                                                     는 마음>(반현향)이 뽑혔다.
                                                                                                                      장려상 수상작으로는 수필 <홍안
                                                                                                                     에서 노안으로> (이형만), 시 <해부
                                                                                                                     아>(김보배아이), 시 <밤의 캔버스
                                                                                                                     아래>(줄리아 헤븐 김)으로 총 7편
                                                                                                                     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사)한국문
                                                                                                                     인협회 캐나다 밴쿠버지부는 해마
                                                                                                                     다 공모전을 통해 우리 지역의 숨은
                                                                                                                     문사를 발굴하고 있다.
         재향군인회 캐나다서부지회(장민우회                 드렸다. 장민우 회장은 청룡의 해인 2024           라시고 계획한 일들이 이루어지길 기원한                  입상자들의 수상작은 신문 지면
        장) 임원단은 음력설을 맞이하여 2월 11             년 갑진년을 맞이하여 유공자 회원들의               다고 하였다. 김태영 회장은 마음만은 젊                과 <밴쿠버 문학> 문학지에 실어 캐
        일 625참전유공자회 사무실인 호국회관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재향군인회는                게 살려고 하고 있으며 재향군인회가 항                 나다 사회의 한인 문인으로 거듭나
        을 방문 625참전유공자(회장 김태영)회              한인 사회의 가장 어르신들인 참전용사               상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하면서 감사의 뜻               는 발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원들에게 과일상자를 선물하고 인사를                 님과 유공자회 준회원분들이 올 한해 바              을 전하였다.       VANCOUVER LIFE 편집팀                VANCOUVER LIFE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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