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1 - CANADA EXPRESS NEWS
P. 41
FEBRUARY 23 2024 LOCAL NEWS WWW.CANADAEXPRESS.COM 11
유서 깊은 호프 기차역사 주민들 노력으로 새 보금자리 마련
주민들 유적지로 보존하기로 결정
이전 비용으로 12-14만 달러 소요
지어진 지 백 년이 넘은 유서 깊은 호 터 호프 기차역 건물 폐기 처분 비용까
프Hope 기차역 건물이 사라질 위기에 지 받은 상태였다. 그러나, 호프 주민들
처해 있었으나, 지역 주민들의 노력으로 은 유서 깊은 기차역 건물이 사라지는
모습이 보존돼 박물관으로 재탄생 될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3년 전, 이
예정이다. 건물을 유적지로 보존하기로 결정했다.
호프 기차역사의 새 위치는 호프 919 타쉬메 유적협회에 의하면, 이 기차역은
워터 애비뉴로, 기존의 위치에서부터 두 세계 제2차 대전 발발 당시, BC주에 살 인부들이 호프 기차역 건물을 새 위치인 호프 919 워터 애비뉴로 옮기고 있다.
블록 정도 떨어져 있다. 이 호프 기차역 고 있던 일본계 주민들을 내륙지역으로
사의 총 넓이는 2,567sqft이며, 길이는 이동시키는 데에 사용된 기차 중간 기착 이번 기차 역사 건물 이전 비용으로 캐나다 북부 철도는 1차 세계 대전 당
30미터다. 20일, 트레일러를 통해 호프 지였다. 12-14만 달러가 소요됐으며, 2025년까 시, 재정난을 겪게 되면서 이 후 연방정
기차역사 건물이 새 자리로 이전됐다. 당시 9천여 명의 일본계 주민들이 이곳 지 총 180만 달러를 들여 이 건물은 식 부 관할로 들어가게 됐다.
2021년까지만 해도 이 기차역사는 사라 을 거쳐 기차로 약 두 시간 반 정도를 당이 딸린 박물관 및 방문자 센터 건물 호프 기차역은 캐나다 국철 노선에
질 위기에 처해 있었다. 더 달려 내륙의 타쉬메 수용소 등에 분 로 다시 태어날 예정이다. 본래 자리 잡았다가 1985년, 111 Old
당시 주정부NDP가 호프 기차역 인근 산 배치됐다. 호프 기차역은 1916년에 캐나다 북부 Hope Princeton Way로 이전돼, 레스토
일대 지역을 지역 원주민 단체들에 이전 타쉬메 지역은 현재 선샤인 밸리 지역 철도 노선으로 지어졌으며, 이 철도는 랑 및 아트센터 등으로 사용됐고, 최근
할 계획으로 알려지면서 이 건물이 폐기 이며, 타쉬메 수용소는 캐나다 최대 일 캐나다 퍼시픽 철도와 더불어 서부 캐나 2년동안은 빈 건물로 남아 있었다.
될 예정이었다. 호프 지역은 주정부로부 본계 주민들을 위한 수용소였다. 다 지역을 관통하는 양대 철도가 된다. [email protected]
VANCOUVER LIFE 편집팀
본 지면에 게재된 기사, 사진, 그리고 광고 등에는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he information on this page might contain typographical errors or inaccuracies, please verify through the publis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