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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08 2024 LOCAL NEWS WWW.CANADAEXPRESS.COM 9
BC주 첫 홍역 환자 발생…“백신접종해야”
캐나다 전국적으로 총 9명 감염
헨리 “어린이에게 매우 위험한 질병”
공기 통해 쉽게 감염, 청력 상실,
뇌 손상 심지어 사망에까지 이르러
지난 주말, BC주 한 어린이가 홍역 바이 있다. 올 해 들어서 지난 달 말까지 BC
러스measles virus에 감염돼 병원 치료를 주를 제외한 캐나다 전국적으로 총 9명
받고 이번 주 퇴원해 회복 중이다. 이 홍역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이들 감염
최근 홍역 전염병 예방주사를 유아 시 자들은 홍역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상태 홍역 예방주사를 맞지 않은 어린이 중 홍역에 감염되는 사례가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BC주에서도 지난 주말 첫 환자가
발생했다.
절에 맞지 않은 어린이들 중 홍역 바이러 로 홍역 바이러스가 유행되고 있는 나라
스에 감염되는 사례가 세계적으로 증가 들을 방문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손상 심지어 사망에까지 이른다. 히 접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
하고 있다. 보건부는 홍역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어 학교에서는 좁은 공간 속에서 많은 어 역 예방접종은 캐나다에서 신생아 기본
BC주도 예외는 아니다. 주 내에서는 린이들에게 이번 봄방학 여행에 앞서 해 린 학생들이 같이 생활하기 때문에 홍역 예방접종에 해당되며, 따라서 캐나다 내
2019년부터 홍역 바이러스 감염자들이 당 백신 접종을 마치도록 당부하고 있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어린 학생들은 예 에서는 홍역이 유행성 위험 질병에는 속
차츰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보건부의 다. 홍역 바이러스는 감염자와 대면을 하 방접종을 서두르고, 당분간 등교를 삼 하지 않는다. [email protected]
보니 헨리 박사는 “홍역은 특히 어린이 지 않더라도 공기를 통해 쉽게 감염을 일 가하라고 보건부는 권고하고 있다. 데이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measles virus)
들에게 매우 위험한 질병”이라고 말한다. 으키며, 이 바이러스 보균자가 자리를 뜨 비드 이비 주수상은 5일, 홍역 예방접종
에 의해 호흡기가 감염되는 질병으로, 특
유럽, 남아메리카 그리고 아프리카 등 홍 고 나서도 두 시간 정도 공기 중에 머무 은 부모가 어린 자녀들을 위해 자녀들의 징적인 발진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일반
역 예방접종율이 비교적 낮은 지역에서 최 를 정도로 감염력이 뛰어나다. 감염 증상 생후에 일찌감치 참여하게 되는 유아 기 적으로 1~6세에 감염되는데, 고열과 전신
근 들어 어린이 홍역 발병율이 증가세가 은 고열, 충혈, 기침, 코흘림 그리고 가려 본 백신 프로그램이지만, 때를 놓친 부모 에 급성 발진의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 전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영국과 미 움증 등이다. 보통 감염 후 1-2주 내에 회 들이 이번 기회에 자녀들의 예방접종 여부 염병이다.
국 등에서도 현재 같은 현상이 발생되고 복이 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청력 상실, 뇌 상태를 확인한 뒤 미접종인 경우에는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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