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2 - CANADA EXPRESS NEWS
P. 52

22    CANADA EXPRESS / LIFE                                    COMMUNITY                                                     MARCH 22 2024



        벤처기업을 할 때 필요한 덕목(자세, 재능, Spirit)은?






           최기창 교수의 기술벤처 기업인의 삶 4월 6일 온라인 강연 열린다





         한국문화청소년사절단( Korean  드는 팬택으로 옮겨 9년간의 임원생활
        Cultural  Youth Ambassador) 주관으     을 끝으로 기업생활을 마치고, 현재는                  강연 날짜: 4월 6일 (토) 오후 5시~7시
        로 밴쿠버에 거주하는 글로벌 리더로 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시스템반도체산업                   (한국: 4월 7일 일요일 오전 9시~11시)
        아 갈 청소년들을 위한 온라인 특강을                진흥센터 산학협력중점교수로서 후학들
        4월 6일 진행한다.                         을 가르치는 일과 중소벤처기업 창업을                  강사 : 최기창 교수(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 산학협력중점교수)
         이번 강연은 최기창 교수가 "기술벤처  돕는 일을 하고 있다.                                       주제 : 기술벤처 기업인의 삶
        기업인의 삶"을 주제로 학생들의 진로                 최 교수는 “그동안 창업을 하면서 어떤
        선택시 기술벤처 기업을 창업하거나, 또               기술로 창업을 했었고, 왜 그 기업은 망
        는 스타트업에 조인해 창의적인 꿈을 키               했는지 기술변화와 산업흐름의 다이내
        워보는 것은 어떤가라는 질문의 답을  믹스를 소개하고 벤처기업을 할 때 필요
        찾아간다.                               한 덕목(자세, 재능, Spirit)에 대해 준비
         최 교수는 카이스트 졸업 후, 삼성전자              했다”고 강연 내용을 설명했다.
        에서 컴퓨터 OS 개발을 하는 소프트웨어               신청은 bckcya@gmail.com(제목: 최기
        연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창교수 온라인세미나 신청)로 이메일 하
        대한민국에 벤처기업들이 태동하던 1990              면 신청자에 한해 4월 6일 세미나 당일
        년대초, 삼성전자를 그만두고 두인전자                에 이메일로 접속링크를 보내준다.
        라는 1세대 벤처기업의 창업에 참여하여,               한국문화청소년사절단은 밴쿠버에 거
        30대 젊음의 시간을 스타트업에 몸 담았              주하고 있는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미
        던 산증인이다.                            래가치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
         최 교수가 외환위기를 겪으면서도 신기               의 미래의 삶을 찾아가는 여정에 도움이
        술을 고집하던 두인전자는 2002년을 지              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을 초
        나면서 첨단 기술벤처기업의 막을 내리                청하여 멘토링 강연을 오프라인 및 온
        게 되었다.                              라인 강연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그는 두인전자를 접고 스마트폰을 만                    이지은 기자 canexpress20@gmail.com


        NEWS
        재외국민의 한 표가 소중합니다                                                        주캐나다문화원 <서울의 봄>



                                                                                온라인 무료 상영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실시

        3월 27일~4월 1일 주밴쿠버총영사관에서                                                 3월 26일까지 캐나다  관람 가능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3월 10일 제22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3월 20일(수)
        대 국회의원 선거 참정권 위한 국외부재                                                   부터 3월 26일(화)까지 지난 해 개봉한
        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변경)등록신청                                                   <서울의 봄>(김성수 감독)을 온라인으로
        을 마감하고 잠정적으로 15만 701명이                                                  상영한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
        신고·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전체 재                                                   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란을 강렬하고 긴박감 넘치게 연출했다.
        외선거 신고·신청자 중 국외부재자는 12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황정민, 정우성을 중심으로 이성민, 박해
        만 541명이고, 재외선거인은 3만160명                                                 그린 영화로, <비트>, <아수라>의 김성수            준, 김성균, 정만식, 정해인 등 출연한 배
        (영구명부 등재자 2만 5743명 포함)이                                                 감독이 연출하고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우들의 뜨거운 열연도 주목할 만하다.
        다. 이는 추정 재외선거권자 197만 명의             칭하며 재외선거인은 주민등록이 없는                 김성균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               특히 신군부의 핵심 인물인 전두광을 연
        7.6%로,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17만           해외 거주자다. 아울러 영구명부 등재자               이다. 2023년 11월 한국 개봉 후 관람객           기한 황정민과 신군부에 홀로 맞서 나
        7,348명보다 15% 감소했다고 전했다.             는 재외선거인 중 이번 선거 이전에 이미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단숨에 천만 영               라를 지키려 했던 이태신 역을 맡은 정우
         미국(3만4,490명), 일본 (2만5,230명), 중     선거 등록을 한 사람을 칭한다.                   화로 등극하였으며, CGV골드에그지수                성의 몰임감있는 연기는 관객들의 몰입
        국(1만7,152명) 순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는 3월 27일             98.5%, 네이버 평점 9.40점 등 평단과 관         도를 높이며 호평을 받았다.
        재외선거 신고·신청자가 많았다. 북미 지              부터 4월 1일까지 재외투표소(주밴쿠버               객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작품성과 대중                <서울의 봄> 관람은 주캐나다 한국문
        역을 살펴보면 LA(4767명), 샌프란시스            총영사관과 캘거리한인회관)에서 오전 8               성을 인정받은 영화이다.                       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3월 22일까지 신
        코(3805명), 뉴욕(3494명), 애틀랜타(3316      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1979년 12월 12일 당시 육군참모총장           청을 받아, 온라인플랫폼 비메오를 통해
        명), 밴쿠버(2842명)으로 높은 순위권 안            김훈태 재외영사는 “캐나다 밴쿠버 재               공관 건너편에 있던 친구 집 옥상에서                진행된다. 상세한 정보는 주캐나다 한국
        에 있다.                               외국민의 선거 참여를 기대합니다”고 한               들었던 총성이 <서울의 봄>을 만들게 한              문화원 홈페이지(http://canada.korean-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외부                 인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출발점”이라고 밝힌 김성수 감독은 생생               cultur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자는 주민등록이 있는 해외 거주자를                    이지은 기자 canexpress20@gmail.com   한 개인의 기억에 기반하여 12.12 군사반                         VANCOUVER LIFE 편집팀


         본 지면에 게재된 기사, 사진, 그리고 광고 등에는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he information on this page might contain typographical errors or inaccuracies, please verify through the publisher.
   47   48   49   50   51   52   53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