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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2 2024                                                   COMMUNITY                                        WWW.CANADAEXPRESS.COM 23


        통일은 다름을 인정하고 하나의 가족 되는 길








          황민아, 이시연 최고 으뜸상 수상

          제20회 우리 말 잘하기 대회 시상식 성료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주관 광역밴쿠버한국어학교 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                  틀람 학교 중급반)과 김아린(버나비 학
        (협의회장 배문수) 주관 광역밴쿠버한                교 중급반)이 버금상은 송은주(코퀴틀
        국어학교(교장 명정수, 이사장 최병윤)  람), 김성음(코퀴틀람), 황민하(버나비),
        후원한 제20회 우리말 잘하기 대회 시               마커스라우(버나비), 장려상은 유루비,
        상식이 3월 16일 오전 10시 코모레이크  김시원, 박예라, 김한나, 장예린, 임가을,
        미들스쿨(코퀴틀람)에서 개최되었다.                 에이든, 최린, 김성미, 박상겸, 이마야, 태
         이번 우리말 잘하기 대회는 광역밴쿠                드, 김이안, 강지만, 박해나, 신채은, 진세
        버한국어학교(버나비, 코퀴틀람, 코퀴틀               인, 고인서, 송은아, 진세종, 송지오, 김현           현실을 접하고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인                고 강조했다.
        람센터, 밴쿠버) 각 학교마다 2월 24일  아, 장욱, 이시아, 봉서니, 봉예니, 조원우,                     지하여 적극적으로 도와야한다고 했다.                 김성음 학생은 통일을 향한 3가지 방
        오전 10시에 유아 및 초급 1,2,3은 자유  박하나, 박리아, 장해원, 유한나, 이금태                       김티안 학생은 남과 북은 한겨레이며 한              법에 대해 밝혔다.
        주제로 중급반과 고급반은 ‘통일’ 주제               길, 김영훈, 김종헌, 장지원, 목도윤, 김연           민족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통일의                최병윤 이사장은 “통일이라는 주제는
        로 3분이내 발표로 진행되었다.                   희, 봉유나, 제임스가 받았다.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역사를 알아야 나올 수 있는 주제
         배문수 협의회장은 “우수한 한글의 중                시상 후 작품 발표 시간을 통해 황민                김아린 학생은 할아버지가 한국전을  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생각이 수준
        요성을 알고 배우는 이민 2세들이 글로벌  아 학생은 이산가족의 아픔과 한국 분                            겪은 세대로 항상 고향의 그리움을 품                높고 현명해 놀랐다. 이민 2세들에게 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단 아픈 역사의 안타까움을 극복하고                 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평화통일을  글과 함께 역사를 가르치는 한국어학
         최고 으뜸상은 황민아(코퀴틀람 학교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도를 높혀야 한다                              염원한다고 설명했다.                         교 교사들과 임원진에게 감사함을 전
        고급반)과 이시연(버나비 학교 고급반)  고 했다.                                             송은주 학생은 통일은 다름을 인정하                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학생이 차지했다. 으뜸상은 김티안(코퀴                이시연 학생은 뉴스에서 북한의 만행과               고 하나의 가족으로 거듭나는 것이라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황민아 학생의 발표                                                              이시연 학생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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