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 - CANADA EXPRESS NEWS
P. 9

MARCH 22 2024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9














                                                                                                                                  얀스가든



        스탠리 공원 벌목에 주민들 반대 청원 이어져






        약 16만 그루 벌목 대상…8일 이후 1만5천명 서명                                           주민이 이 청원서에 서명했다.                    서 이 같은 천연 비료의 영양물이 울창한

          “숲 생태계 파괴”에 “건강한 숲으로 재탄생” 의견 팽배                                        스탠리 공원 벌목 작업 대상 나무 수는  나무들로 인해 숲 속에 마련된다.
                                                                                약 16만그루가 된다. 카디즈 씨는 밴쿠버              스탠리 공원 내에는 50만 그루 이상의
                                                                                시가 주민 공청회 등을 거치지 않고 이 벌             관목들이 자라고 있는데, 이번 벌목 작업
                                                                                목 작업을 속개하고 있는 것을 지적한다.  으로 전체의 약 1/4정도가 모습을 감추게
                                                                                그는 “어린 나무가 현재 벌목 되고 있는  된다. 스탠리 공원의 위치상, 이는 노스 밴
                                                                                나무처럼 자라나기 위해서는 향 후 수 십              쿠버 및 웨스트 밴쿠버 지역의 수목 생태에
                                                                                년을 기다려야 한다”고 말한다.                   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밴쿠버 공원위원회의 브렌 바스토반스                  바스토반스즈끼 회장은 “100년 후의 스
                                                                                즈끼 회장은 공원 벌목 작업 관련 사전 주             탠리 공원은 더욱 건강한 나무 숲으로 변
                                                                                민 공청회가 마련되지 않은 점은 아쉽기               모돼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는 하지만, 이 작업은 적절하다고 말한다.                          [email protected]
                                                                                그는 “올 여름 고온건조한 가뭄으로 인
                                                                                해 큰 산불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스탠
                                                                                리 공원의 죽은 나무들을 사전에 벌목하
                                                                                는 이번 작업은 매우 시기적절 하게 이루어
                                                                                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벌목된 자리
                                                                                에는 다시 어린 수목이 심겨진다고 설명했
                                                                                다.
                                                                                 그러나, 전문 수목 관리사인 놈 오버슨
        18일 스탠리 공원에서 벌목을 위해 작업자들이 잔가지 나무를 정리하고 있다. 약 16만 그루의 나무를 벌목하려는 시 계획에
        반대하는 청원서가 주민 15,000명 이상을 넘어섰다.                                          은 “스탠리 공원 숲에서는 진균류fungus
                                                                                들이 크게 기생하고 있어 수목들로 인한
          지난 18일부터 스탠리 공원 내 서식 수목           전문가에 의해 벌목 작업 반대 청원이 이어             산불이 크게 우려되지 않는다”고 한다. 따
        들에 대한 벌목작업이 시작됐다.                   지고 있다. 비영리 단체인 스탠리공원 보존             라서 그는  벌목 작업에 반대하면서, 벌목
          밴쿠버시는 스탠리 공원의 울창한 관목              단체Stanley Park Preservation Society  작업으로 숲 내의 천연비료가 사라지게 돼
        숲이 산불이나 해충 확산을 초래할 수 있              의 마이클 카디즈는  공원 벌목 작업에 반             숲에서 살고 있는 새들이나 작은 동물들
        을 것으로 우려하면서 공원 내 벌목 작업              대하면서, 주민 청원 운동을 벌이고 있다.             에게 영양 결핍이 초래될 수 있다고 지적했
        을 일제히 개시했다. 그러나 일부 주민 및             지난 달 8일 이 후 약 1만5천여명 이상의            다. 보통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접어 들면











                                                                        www.ParkKyon.com  [email protected]

              믿음직한                                                   소득신고/ 회계업무/ 세무업무/ 세무감사/ 창업상담 / 경영상담

              비즈니스 성공 파트너-                                           써리 사무실                                 랭리 사무실



                Since 2001                                           Tel. 604.588.1101                      Tel. 604.427.0133
                                                                     Fax.604.588.3993                       Fax.604.427.0134



                                                                       업무시간: 월-금요일: 9:00 am - 7:00 pm        업무시간 : 월-금요일: 9:00 am - 7:00 pm

                                                                              토-일요일:  10:00 am - 5:00 pm               토요일:  10:00 am - 5:00 pm
                                                                                   10228A 152 St, Surrey, BC  V3R 6N7                   4 0 3  B   , y e l g n a L   , e v A   2 7   8 7 9 9 1   -   E  1   Y 2 V   C  R                                          7
                                                                                      Portmann Bridge
                                                                     104 Ave            & HWY #1
                                                                                                                     Petro Canada  Esso
                                                                                         McDonald
                                                                             Guildford     102A Ave          72 Ave
                                                                             Shopping
                                                                             Centre
                                                                     100 Ave                                                   Mac’s TD Bank
                                                                         150 ST     152 ST      154 ST  N        199a ST     200 ST     201 ST  N





         본 지면에 게재된 기사, 사진, 그리고 광고 등에는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he information on this page might contain typographical errors or inaccuracies, please verify through the publisher.
   4   5   6   7   8   9   10   11   12   1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