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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 반대 불구 콘도 건설...주민들 ‘일조권 침해’ 반발








        밴쿠버시 9일 던바에 6층 콘도 건설 승인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관련, BC주             없다고 말했다.
        인근 250명 주민들 건설 반대 서한 서명                                                 택부 라비 카론 장관은 이 콘도 건설에                콘도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들 중 한
        정부, “새 시대 흐름에 맞춰 나가야 할 때”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명인 헨리 리우는 “6층 건물은 너무 높
                                                                                 밴쿠버시는 9일, 시니어층을 위한 232             으며, 또한 이 건물의 북쪽에 위치한 주
                                                                                가구의 이 콘도 건설 건을 만장일치로                택들은 이 콘도로 인해 일조권에 방해
                                                                                통과시켰다. 이 콘도는 시니어층 주민들               를 받는다”고 주장한다. 그는 “따라서
                                                                                을 위한 케어 홈 공간이 될 예정이며, 그            이 콘도 건설로 해당 주택 주민들은 생
                                                                                관리는 아미키시니너리빙Amica Seniors           활에 불편을 겪게 됐을 뿐 아니라, 연중
                                                                                Living 측에서 맡게 된다.                   내내 해를 볼 수 없게 됐다”고 지적했
                                                                                 건물 위치는 밴쿠버시 웨스트 41가와               다.
                                                                                블렌하임Blenheim st.가 만나는 지점으            또한 인근 지역에 사는 한 주민 레니
                                                                                로, 이 자리에는 본래 9개의 단독주택이              어 레스만은 “건물 규모가 매우 커 해당
                                                                                위치해 있었다. 인근 지역 주민들은 그               주민들을 위한 녹지공간이 부족한 상
                                                                                동안 이 콘도 건설이 일조권을 침해한                황”이라고 지적했다. “즉 노년층들이 편
                                                                                다고 하면서 건설 반대를 해 왔다. 250             안하게 걷고 쉴 만한 자연 공간이 전혀
                                                                                여명의 주민들이 건설 반대 서한에 서명               고려되지 않았다”고 그는 덧붙였다.
                                                                                했으며, 인근의 버스 정류장 등에도 건                이 콘도에 입주하게 되는 시니어층 주
                                                                                설 반대 경고문이 부착되어 있다.                  민들은 연 9만1000~18만 달러라는 고
                                                                                 주민들은 던바 지역에 시니어 케어 홈               가의 사용료를 지불하고 이 케어 홈에
                                                                                건물이 들어서는 것을 환영하지만, 일조               서 거주하게 된다.
        주민 레니어 레스만은“건물 규모가 매우 커 해당 주민들을 위한 녹지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며 노년층이 편안하게 걷고 쉴 만
        한 자연 공간이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권 침해는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밴쿠버시 리사 도미나토 시위원은 “이
                                                                                 카론 장관은 모든 주민들이 주택난을                콘도의 건설을 걱정하는 주민들의 입장
         밴쿠버시는 최근 밴쿠버웨스트 던바                 다. 그런데, 이미 인근 지역에 살고 있는             걱정하고 있는 현 상황에 살고 있는 백               을 이해하지만, 새 시대의 흐름에 맞춰
        Dunbar지역에 들어설 예정인 시니어층              주민들은 이 콘도 건설로 인해 일조권                야드에 신규 고층 콘도가 들어서는 것                나가야 할 때” 라고 말했다.
        을 위한 6층의 한 콘도 건설을 승인했               이 침해되고 있다며 콘도 건설에 반대                에 반대한다는 것을 도무지 이해할 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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