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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0 2024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5
사이버 공격 ‘보험’ 필요성 높아져
런던드럭, 영업 중단 후 재 개장
79개 매장 중 절반이 1주일 이상 임시 폐점 이 중단되는 동안에도 직원들에게 임금 한다. 이 같은 회사 보험 제도를 직원
임금, 피해보상 등 수 천만 달러 재정 피해 을 지불해야 하는 등의 많은 재정 손실 들이 회사에 요구할 수 없으며, 회사도
전문가 동종업종 등 관련 피해보상보험 조언 을 낳았다. 웨스턴 캐나다 법률사의 룩 직원들을 임시 해고할 수도 없다. 보통
세다 법률 전문가는 “런던 드럭과 같 긴급 사건 발생시, 회사들이 직원들에
은 규모의 업체들이 향후 이 같은 사태 게 무급 휴가를 권하거나, 오버타임 형
에 대처하기 위한 합리적 대책이 필요하 식으로 직원들이 일을 하지 않으면서도
다”고 강조했다. 일정한 수입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
한편 런던드럭의 79개 매장 가운데 다. 심지어 이번 런던드럭과 유사한 긴
반 수 이상이 6일, 일주일 이상의 임시 급 사태 발생시, 일부 직원들이 해고되
폐장을 종료하고 정상영업을 재개했다. 기도 한다. 그러나 직원 해고 조치는
나머지 매장도 다음 날, 모두 재 개장 근로 계약 규정을 위반하는 것이 된다.
됐다. 일주일 이상의 매장 폐점 기간 중 한편 이번 온라인 해킹 사건으로 런
에도 런던 드럭의 직원들은 정상적인 업 던드럭의 재정 손실금은 수 천만 달러
무 활동을 이어 갔다. 회사 측은 갑작 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구나 런
스러운 폐점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에게 던드럭은 회사 단기 폐장과 관련해서
는 평소와 같은 임금을 지불해야 했다. 관련 업체들로 부터의 법적인 피해 보
밴쿠버 다운타운 런던드럭 매장이 6일 재개장했다. 런던드럭은 일주일 전 사이버 공격으로 40여 매장이 문을 닫아 수천만 달 직원들의 입장에서 보면, 출근해서 같 상 소송에까지 휘말릴 전망이다.
러의 재정적 피해를 입었다.
은 일을 하면서 휴가 수당에서 임금이 세다 법률인은 “이번 런던드럭의 온라
최근 대형 리테일 업체 런던드럭이 온 하는 이 같은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지불되는 것을 결코 원치 않을 것이기 인 해킹 사건은 향후 더 큰 규모의 온
라인을 통한 자사 정보망 공격을 받아 각 업체들은 관련 피해 보상 보험을 필 때문이다. 라인 해킹 사건이 발생될 가능성이 있
일주일 이상 영업을 중단해야 했다가 요로 한다고 조언했다. 세다 법률전문가는 “따라서 유사 사 음을 시사해 주는 한 경종이 되고 있
재 개장했다. 법률 전문가들은 이번 사 런던드럭은 이번 사이버 온라인 해킹 건 발생에 대처하기 위한 각 사업체들 다”고 우려했다.
태를 보면서, 일반 업체들을 대상으로 으로 인한 매장 폐쇄로 매출 및 수입 의 보험 마련이 요구된다”고 재차 강조 [email protected]
EXPRESS 편집팀
좌측은 프로스펙트 표지판 앞, 우측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라이언스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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