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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31 2024                                                     EDUCATION                                        WWW.CANADAEXPRESS.COM 23


        이민 2세들의 한국에 대한





        정체성과 다양성 존중에 앞장서






           대건한국학교 제25주년 기념음악회 및 작품전시회 성료




          대건한국학교(교장 이주연) 5월 25일 오전 11                이 날 음악회는 민속반의 장구연주, 가야금과
        시 30분 밴쿠버 성김대건천주교회 본당,교육관                   민요반의 민요’ 아리랑, 제주민요 ’너영 나영’, 바다
        에서 개교 25주년 기념음악회 및 작품전시회를                   1,2반의 ‘넌 할수 있어’ 하늘 1,2반의 ‘사과같은 내
        개최했다.                                       얼굴과 문어와 오징어’ 사슴1반의 ‘아이랑과 태극
         이주연 교장은 “교사진들은 재외동포 자녀들이                   기’, 사슴2반의 ‘기차’, 토끼반과 한별반의 ‘멋쟁이
        독창적인 한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진 후손                    토마토, 다섯 슬자 예쁜 말, 파란나라’, 미르반의
        으로서 다양성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캐                    ‘부피풀 코리아’ 탈춤, 가람 1,2반의 ‘윷놀이, 참 좋
        나다의 훌륭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열정과 정                    은 말’, 라온반의 ‘한글학교 그리고 나’에 대한 말
        성을 다하고 있습니다”라며 “정체성의 뿌리가 이                  하기 순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발표회가 진행되었
        민자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부설기관                    다. 이태양 학생은 “8년 동안 한국학교를 다니면
        으로 대건한국학교를 개교하고 25년간 지원해                    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꾸준하게 배우면 한국어를
        주신 모든 분들과 학교를 지켜온 학생들 학부                    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남은율 학생은 “한국
        모님들 최선을 다해 가르치셨던 모든 선생님들                    문화를 알게 되고 할아버지 할머니와 대화를 나
        께 감사드립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박준혁                    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 장세별 학생은 “영
        프란치스코 성김대건성당 주임신부는 수고한                      어권에 살지만 가족과 한국어로 소통하는 것은
        교사진들과 한국어 공부에 열심인 학생과 학부                    중요한 부분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순서로 다
        모에게 감사말을 전했다. 견종호 총영사는 “차                   함께 아름다운 나라를 열창했다.
        세대들의 한국어와 문화를 배우도록 노력하는                      한편 대건한국학교에서는 미술 전시회가 열려
        대건한국학교 교사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관람했다.
        축사했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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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쿠버 밀알선교단 자원봉사자 모임 열려

                                                                                            웨스트젯 캘거리-인천
             밴쿠버 밀알선교단(단장 이상현)은 5월               사가 있지만 밀알선교단의 봉사들을 보면
            19일 써리 장로교회 사랑의 교실에서  올              서 많은 것을 느끼며 자원봉사자들의 헌
            해 자원봉사자를 위한 MT를 가졌다.                 신이 봉사를 넘어 배움의 장이 되고 있다”                    직항노선 취항식 개최
              2005년부터 장애인 교육과 선교를 담당             고 덧붙였다.  이 단장은 “지난 20여년간의
            해온 밀알선교단을 맡아온 이상현 목사                 수고한 많은 자원봉사들은 밀알러라는
            는 시작 예배를 통하여 “매년 열리는 봉사              네트워크를 만들어 밀알에서 봉사했던 많                       웨스트젯 캘거리-인천간 직항            광 및 무역투자 증진에 크게 기
            자 교육이지만 매년 새로운 의미로 다가                은 밀알러들이 자원봉사와 더불어 사회에                      노선 취항식이 5월 17일  캘거리        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다. 장애우들과 함께 하며 케어하고 같               서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에게 도움되는 네                     국제공항에서 열렸다.                  캐나다 항공사인 웨스젯에서
            이 살아가는 귀한 사역을 감당하는 봉사                트워트를 만들어 여러 모양으로 사회에 봉                      이 날 견종호 총영사는 기념            는 이날부터 금년 10월까지 주
            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쉽지 않은 길               사하고 받은 것을 나누고 있다고 하면서                      사를 통해 직항노선 취항을 축            3회 캘거리와 인천간 직항 노선
            이지만 같이 협력하여 더 나은 세상을 만               이들이 성장하고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것                     하하면서, 이번 직항노선 운영            을 운영 예정이다.
            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장민우 대             을 보면 마음이 뿌듯하다”고 설명했다.                      은 한-캐 양국간 인적교류, 관                 VANCOUVER LIFE 편집팀
            외협력 위원장은 “여러가지 형태의 자원봉                             VANCOUVER LIFE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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