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 - CANADA EXPRESS NEWS
P. 13

JUNE 21 2024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3



        소방대원 민원 쇄도에 인력, 장비 난 호소







        일평균 12-14건의 화재 발생 신고로

        일선 소방대원들 과로에 시달려


        지난 해 밴쿠버시 4,309건 화재 발생

        최고치 기록…2022년도에 비해 19%↑





         밴쿠버시 소방국은 지난 일주일 동안  발생해 소방대가 출동했는데, 곧 이어
        일일 평균 큰 규모의 5건의 화재 신고와  바로 그 뒤 건물에서 다시 화재 발생 신
        경미한 7건의 화재 신고를 비롯해 250건  고가 들어온 경우도 있다고 그는 말한
        이상의 관련 민원 신고가 답지했다. 특               다. 보통 이 같은 화재들은 건물 내 공
        히 밴쿠버 다운타운 지역에서의 신고 횟               공 화장실에서 발생돼 위층으로 확산된
        수가 많은 편이다.                          다. 또, 1477 콘티넨탈 스트리트에 위치
         리 렉스 소방관은 “지난 수 년간 밴쿠              한 고층 콘도 건물에서도 최근 화재 사               24시간 동안 14건 화재 발생 / 지난 일주일 동안 일일 평균 큰 규모의 5건의 화재 신고와 경미한 7건의 화재 신고를 비롯해
                                                                                250건 이상의 관련 민원 신고가 답지했다.
        버 소방국 대원들은 늘어나는 민원 신고               건이 발생되는데, 한 집에서 불길이 치솟
        로 쉴 틈 없이 출동해 거의 지쳐 있는 상             아 건물의 지붕 위까지 불길이 번졌다.               다. 트뤼도 대변인은 밴쿠버시 화재 발생               한 편, 밴쿠버 소방국의 캐런 후라이
        황”이라고 말한다. 일일 평균 12-14건의             얼마 전, 1058 넬슨 스트리트 소재 한            율이 해를 거듭할수록 큰 폭으로 꾸준                국장은 “소방대원들의 근로 악조건을
        화재 발생 신고로 소방대원들은 과로                 아파트에서도 불이 났으나, 소방시설이                히 증가되고 있다고 한다. 밴쿠버 소방               알고 있으나, 10월이나 돼야 인원 및 장
        에 시달리고 있다. “단순 화재가 아닌 화             낙후돼 이들이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아               대원들은 소방대원들의 근무량이 늘어                 비 보강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재 발생 건물에 주민이 있을 경우에는 인              건물 내 9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했다.               나면서 인력 충원 및 소방 장비 보강이               이메일을 통해 전했다.
        명 구조에까지 치중해야 한다”고 밴쿠버                지난 해 밴쿠버시에서 총 4,309건의 화            절실하다고 강조한다. 최근 밴쿠버시 서                한편 밴쿠버시는 지난 해 420만 달러
        소방국의 메튜 트뤼도 대변인은 말한다.               재가 발생돼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부 지역 소방국이 화재부서와 의료 담당               예산으로 33명의 신규 소방관 임용 건
         최근 밴쿠버시 1025 그랜빌 스트리트              2022년도에 비해 19%가 늘어난 양이다.            부서으로 분리되면서 사다리가 달린 소                을 통과시킨 바 있다.
        에 위치한 한 저소득층 아파트에 화재가  2016년도에 비해서는 두 배가 넘는 수치                          방차 운행 서비스가 중단된 적도 있다.                            [email protected]



                                                                                                                                        EXPRESS 편집팀

                                                                                                          좌측은 프로스펙트 표지판 앞, 우측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라이언스 브릿지












                                         CDCP(정부 치과 보조) 프로그램 가입 클리닉 입니다



























                                                                          (CDCP, 보험 제외)














         본 지면에 게재된 기사, 사진, 그리고 광고 등에는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he information on this page might contain typographical errors or inaccuracies, please verify through the publisher.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