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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C O M MU N I T Y                                                                                                   JUNE 21 2024




        매력적인 중저음이 들려주는 내 고향 추억 속으로







           밴쿠버남성합창단 14회 정기공연                                                    20대 초반에서 60대로 다양

           29일(토) 오후 7시 30분                                                     하다. 그래서 그 당시 추억에
           Pacific Academy Chandos Auditorium에서                                 대한 애뜻한 감정을 모르는
                                                                                세대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습에 연습을 거
                                                                                듭하다보니 노래 속에서 그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고
                                                                                말했다.
                                                                                 김민경 반주자는 "우리 합
                                                                                창단 중저음의 매력에 한번
                                                                                빠지면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 중저음만의 소
                                                                                리가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고 말하기도 합니다"며 한인
                                                                                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공연 입장 티켓은 인스타그
                                                                                램(https://www.instagram.
                                                                                com/mvkmc2005)에서 다운
                                                                                로드 받거나 밴쿠버 전역에
         메트로 밴쿠버 남성합창단(Metro                뒷동산에서 놀던 추억, 어린 시절 짝사랑              부착된 포스터 사진으로도 입장이 가능                쿠버 한인사회의 문화 활동에 기여하고
        Vancouver Korean Men's Choir)은      했던 첫 사랑의 추억, 배고프던 시절 어              하다. 티켓은 무료지이고 현장 도네이션               있다. 아울러 정은아 소프라노가 4년째
        오는 6월 29일 오후 7시 30분  Pacific        머니의 사랑을 받으며 먹던 식사의 추억,              을 받고 있다. 한 장의 티켓으로 2인 이             지휘를, 김민경 피아니스트가 반주를 맡
        Academy Chandos Auditorium(써리)에     군복무시절 힘들게 버티던 훈련 등을 떠               상 입장도 가능하다.                         고 있다. 20대 초반부터 60대 후반까지
        서 제14회 정기 공연을 개최한다.  '내 고           올리게 될 것이다.                            밴쿠버남성합창단는  2005년 결성되              3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향 Korea'라는 주제이며 고향 친구들과              강성기 총무는 "단원들의 평균 나이가               어 여러 장르의 노래와 음악을 통해 밴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다민족 전통 문화와 한국의 사물놀이의 만남







           한국전통문화 계승에 힘쓰는 밴쿠버한국전통예술원
           풍물 정기공연 6월 29일 오후 7시




          (사) 밴쿠버 한국전통예술원(단장 한              Festival로  우크라이나, 헝가리, 멕시코,
        창현)은 6월29일(토) 저녁 7시  Capilano       중국, 일본 무용과 독일밴드 그리고 밴
        University 내  BlueShore Financial   쿠버 한국전통예술원 단원들의 사물놀
        Centre for the performing Arts극장에   이가 펼쳐진다.
        서 2024 정기공연 ‘풍물’을 개최한다.              한창현 단장은 “매년 정기공연을 통
          이번 공연은 캐나다 탄생 157 주년              해 대한민국의 인간문화재급의 정통전
        을 맞아 International Dance & Drum     문 공연단을 초청하여 진행하였으나










                                                                                올해는 예산 부족으로  밴쿠버내 다민                고 말했다.
                                                                                족 문화예술인들을 초청하여 함께 공                  한 단장은 “우리의 맥인 한국전통예
                                                                                연을 준비했습니다”라고 아쉬움을 표                 술이 이어지기 위해서는 한인들의 노력
                                                                                했다. 한 단장은 “다민족 예술인들이                이 절실히 요구되는 힘든 일입니다. 저
                                                                                함께 공연하면서 밴쿠버 문화발전에 기                는 이민 2세들에게 우리의 우수한 한국
                                                                                여하고 인종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고                 전통예술을 알리고 차세대들이 한국전
                                                                                자 예술인들이 모였습니다”라며 “공연                통문화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
                                                                                취지를 잘 이해해주고 적극 동참해 준                길 바랍니다”라고 강조했다.
        밴쿠버 한국전통예술원은 매년 6월29일 정기공연을 하고 7월1일 캐나다 데이 퍼레이드에 참가하며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      다민족 예술인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
        다. 이번 공연은 TD Bank 와 재외동포청에서 후원한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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