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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8 2024                                                    EDUCATION                                        WWW.CANADAEXPRESS.COM 13






        캐나다서부지역 한국학교협회





        한국역사문화 리더십캠프 성료







          한인 차세대들 역사와 문화 배우며 정체성 확립




         캐나다서부지역 한국학교협회가 주최                 민으로의 리더십을 배양하고자 캠프를
        하고 주밴쿠버총영사관과 재외동포청                  실시합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 후원한  2024한국역사문화 리더십캠               견종호 총영사는 “해외에 살면서 모국
        프가 6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의 역사와 훈민정음을 배우고는 것은
        까지 대건성당(써리)에서 개최되었다. 길              정체성 확립에 큰 도움이 되며 이를 위               장 명정수), 광림 한국어학교(교장 김병               캠프는 훈민정음(세종대왕, 한글로 겨
        경환 역사분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                해 수고하시는 모든 학교장 및 교사들                호0, 그레이스 한글문화학교(교장 고영               레의 눈을 밝히다), 일제시대(말은 민족
        식에서 고영숙 협회장은 “총 6개의 내용              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축사했다. 연아               숙), 대건한국학교(교장 이주연), 밴쿠버  의 정신, 글은 민족의 생명), 6.25 전쟁(잊
        을 기반으로 체험학습과 온라인 강의                 마틴 상원은 영상을 통해 “저도 이민 2              삼성교회 한국어학교(교장 최병욱), 밴쿠              혀진 사람들, 기억해야 하는 우리들), 한
        로 구성했다. 역사캠프를 통해 학생들                세로 한국어학교를 다니며 한국어와 한                버 온누리 한국어학교(교장 남중희), 주              강의 기적(국민들의 피, 땀, 눈물)이라는
        에게 한국의 근현대 역사교육과 한류문                국 문화를 배웠다. 캐나다 한인 차세대               님의 제자 한글학교(교장 김수연), 캘거              강의로 각 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화 등의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한국                들이 역사 캠프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리 한국어학교(교장 김준희), 프레이저벨              점심 식사 후 캐나다서부지역 한국학교

        인으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을 고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리 한국어학교(교장 권순노) 효주 아네               협회는 이민 (미래를 향한 도전의 역사),
        취시키고자 노력하고 품격있는 세계시                  이번 행사는 광역밴쿠버한국어학교(교                스 한국어학교(교감 정정민)이 참가했다.              한류(세계를 사로잡은 한국 문화의 힘)
                                                                                                                    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또한 학생들
                                                                                                                    은 역사신문을 제작하며 역사 공부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어학교
                                                                                                                    학생들은 그 동안 배운 가야금 연주,
                                                                                                                    합창,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6월 24일과 25일 양일 오후 5시
                                                                                                                    부터 8시까지는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었
                                                                                                                    다. 이번 역사캠프는 협회 소속 한글학
                                                                                                                    교 재직 중이며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5학년에서 7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
                                                                                                                    행했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견 총영사 한국전쟁 호국영웅(James Stone 중령) 추모행사 참석






                                                                                   견종호 총영사는 6월 9일 앨버타
                                                                                  주 블루베리 마운틴을 방문하여 캐
                                                                                  나다 참전용사이고 한국전쟁 호국
                                                                                  영웅인 James Stone 중령 추모행
                                                                                  사에 참석하였다. 견 총영사는 이날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
                                                                                  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명
                                                                                  하였고, 행사에 참석한 유가족에게
                                                                                  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2016년 12월, 이달의 한국전쟁 호국
                                                                                                                  영웅’으로 선정
                                                                                   ※ James Stone 중령(1908-2005)     또한 견 총영사는 6월 8일에는 앨
                                                                                  : 한국전쟁 당시 캐나다 경보병 연             버타주 그랜드 프레리에 거주하는
                                                                                  대 제2대대를 이끌고 참전하여 한국             캐나다 참전용사 Al Boxshall의 주
                                                                                  전쟁 중 가장 치열한 전투로 꼽히              거지를 직접 방문하여 건강을 기원
                                                                                  는 가평전투(1951년 4월) 승리를 이          하며 사의를 표명하였다.
                                                                                  끈 공적으로 한국 국가보훈처에서                         VANCOUVER LIFE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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