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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REAL ESTATE                                                                                      CANADA EXPRESS / NEWS / JULY 19 2024

















                                                                          “캐나다는 렌트의 나라”





                                                                            세입자 비중 사상 최고






                                                                                 몬트리올 63%, 밴쿠버 54%, 토론토 48%











                                                                                                          임대인이 2016년과 2021년 사이에 주택 소유자의 두 배 속도로 증가했다.





            국내 세입자 비중이 전체가구의 33%로 사상 최고                  대 하우스로 이사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음을 의                    스캐추완주는 임대료 인플레이션의 직격탄을 맞았
           로 증가했다. 높은 주택 소유비용과 인구 고령화로                   미한다. 동시에 캐나다의 주택 가격 위기로 인해 밀                  다. 사스캐추완주의 임대료는 21%, 알버타주의 임대
           인한 현상으로 해석된다. 어느 도시에 살고 있는냐                   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많은 젊은 세대들이 부동산                   료는 17.5% 상승했다.
           에 따라 이 비율은 더 높을 수 있다.                         사다리에서 밀려났고 임대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집 값이 비싼 밴쿠버나 토론토가 세입자 비중이

            최근 인구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부동산사이트                      놓였다.                                          가장 높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위에서 언
           ‘포인트2’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캐나다 주요 50개                  시언티는 "국내 50개 주요 도시 중 18개 도시가 기              급한 바와 같이 몬트리올이 가장 높다. 상대적으로
           도시 중 28개 도시의 임대인 점유율이 전국 평균보                  준 주택 가격이 100만 달러를 넘는 이 나라에서는                  낮은 임대료 덕분이다.
           다 높았다. 63%의 가구가 임대를 하는 몬트리올이                  임대료 인상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했다.                       퀘벡주의 최대 도시 몬트리올의 평균 임대료는 주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실상 RBC은행의 주택구입 가능성에 관한 4월                  요 도시 중 가장 낮은 수준에 속한다. 퀘벡주 셔브
             세입자 비율은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증가해                   보고서에 따르면, 높은 모기지 대출 금리가 주택가                   룩은 가구의 절반 이상이 임대를 하고 있다. 트로이
           2016년과 2021년 사이에 주택 소유자의 두 배 속도               격의 하락폭을 앞질러 집을 마련하는 것은 그 어느                   스 리비에르와 새기네와 함께 셔브록 도심의 임대료
           로 증가했다. 이 기간 동안 건설된 주택의 40% 이                 때 보다 어려워졌다.                                   는 1,500달러도 채 되지 않는다.
           상이 임대되고 있으며, 이는 수십 년 만에 가장 높은                  RBC은행에 따르면 2023년 4분기에 캐나다 가계                  밴쿠버에서는 54%가 임대로 거주한다. 그 이유는

           비율이다.                                         는 평균 시장가격으로 주택을 소유하는 비용을 충                    의심할 여지없이 비싼 집 값이다. 5월 모든 주택유형
            아직 젊은 층이 임대인의 대부분을 차지해 34세까                  당하기 위해 중위 소득의 63.5%를 지출해야 했는데,                을 통합한 밴쿠버의 종합기준가격은 121만 2,000달
           지가 약 30%를 차지한다. 그러나 2023년까지 인구                이는 3분기의 61.8%보다 증가한 수치이다.                     러였다. 기준가격이 111만 7,400달러인 토론토는 인
           규모가 가장 큰 베이비부머 세대도 크게 뒤쳐지지                      신규 이민자의 수가 많은 것도 '렌트 혁명'의 한 원               구가 더 많아 전국에서 임대가구가 가장 많지만 점
           않고 있다.                                        인이다. 외국인과 이민자가 전국 주택 시장에 가하                   유율은 48%로 전국 5위에 불과하다.
            보고서 저자인 알렉산더 시언티에 따르면 "임대형                   는 압력은 잘 알려져 있고 이는 최근 몇 년간 임대                   조사대상 50개 도시 중 단 한 도시에서만 최근 몇
           주거는 이제 모든 연령층에 널리 확산된 현상이 되                   료 인상에 주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년 동안 세입자가 실제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

           었다.”며 "2026년부터 2021년 사이 5년 동안 세입자                                                           다. 토론토 리치몬드 힐이다. 이 도시는 150만 달러
           가 주택 소유자의 두 배의 비율로 증가한 점은 임대                   대출금리가 주택가격 하락폭 앞질러                           를 호가하는 주택가격에도 불구하고 세입자 비율이
           가 국민에게 가장 흔한 주거유형이 되고 있는지에                     어버네이션과 Rentals.ca 보고서에 따르면, 5월 임             26%에서 약 22%로 떨어졌다. 토론토와 가까운 리
           대한 질문을 제기 한다”고 했다.                            대주택 평균 호가는 1년 전에 비해 거의 10% 상승한                치몬드 힐은 안전한 거리, 좋은 학교, 그리고 높은
            임대인 비중의 증가에는 여러 요인이 작용하고 있                   2,202달러를 기록했다. 모든 주에서 아파트와 콘도                 수입으로 유명하다. 이 도시 가구의 78%가 자신의
           다. 인구 고령화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집을 팔고 임                  의 임대료가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알버타주와 사                    집을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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