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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6 2024                                                  COMMUNITY                                        WWW.CANADAEXPRESS.COM 13




        유공자회 김성훈 영사에게 감사패 수여




































         6.25참전유공자회 캐나다서부지회(회                김태영 회장은 “유공자회 및 재향군인               로 돌아가는 것이 아쉽다. 한국전 유공               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활
        장 김태영)은 8월 12일 오전 10시 호국회           회 등 한인단체에 세심하게 신경 써 준               자들과 월남참전 유공자들을 위해 출                 동을 하시는 유공자회원들이 건강하시
        관(버나비)에서 김성훈 보훈영사에게 감               김 영사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                장 사무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해 줌에               길 바란다”고 했다.
        사패를 수여했다.                           다. 서정길 부회장은 “김 영사가 한국으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성훈 영사는 “고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밴쿠버 한인 필립 김



        재일동포와 적극적 소통                                                               파리올림픽  브레이킹




                                                                                   첫 금메달 획득
        동포간담회 개최 및 민생현장 방문… 동포사회 의견 청취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히로시마 한               수 있도록 민단이 구심점 역할을 하고,
        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제’ 참석에 이어               차세대 동포들이 동포사회 전면에 나올
        5~6일 오사카를 방문해 재일동포들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장 많이 거주하는 간사이(關西) 지역의               8월 6일에는 재일동포들의 한인 정체성
        동포들과 만나고, 현지 민생현장을 방                함양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문하는 등 재일동포사회와 적극 소통했                한글학교 교사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
        다. 8월 5일 간사이 지역 재일본대한민국             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선생님들
        민단(민단)과 한인회 등에서 활동하는                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청장은 “차
        재일동포 50여 명을 초청해 가진 만찬               세대 재외동포의 한인 정체성 함양은 우
        간담회에서 이 청장은 “윤석열 정부의 대              리 청의 주요 정책 목표로서 한글학교
        승적인 정치적 결단에 따라 이뤄낸 한일               가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해서 유지·강화하               수행하고 있다”면서 “열악한 환경 속에
        기 위해 재일동포들의 지지와 성원이 필               서도 희생과 봉사에 앞장서는 교사들의
        요하다”고 말했다.                          노력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재일동포들은 한 목소리로                또 소설 파친코의 무대인 오사카의 이
        한일관계 회복을 이뤄낸 윤석열 정부의                쿠노 코리아타운을 찾아가 동포들의 생
        노력에 감사와 지지를 보내면서 한일 우               생한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재일                    캐나다 브레이킹 국가대표 필 위저드              어나 벤쿠버에서 자란  캐나다 브레이
        호·협력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에 재일동               동포사회와의 소통 행보를 이어나갔다.                  (필립 김)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브레            크 댄스계의 대표적인 비보이다. 필립
        포사회가 기여할 차례라고 화답했다.                  제2대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주 싱가                  이킹 종목의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은 “초등학생 시절 밴쿠버 시내에서
        또한, 이 청장은 “출범 1년이 지난 재외동            포르 대사, 외교부 동북아시아 국장, 주                  지난 10일 파리 라 콩코르드에서 열             브레이킹 거리 공연을 본 뒤로 춤에 빠
        포청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                중 공사참사관 등 다양한 보직을 역임                   린 결승전에서 필 위저드는 개최국 프              졌다”고 말했다.
        취하고, 동포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한 정통 외교관 출신이다. 이 청장의 임                 랑스 대니 단과 결승전을 치렀다. 필               한편 대표팀 코치로 활약중인 서주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명 배경과 관련, “중국 동남아 등 우리                 위저드는 뛰어난 실력과 개성으로 관               코치는 밴쿠버 한인회 이사로 활동 중
        밝히면서, “세대교체 및 신정주자·귀화자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주로 근                  중들을 사로잡았으며, 경기가 끝난 후              이다.
        증가 등으로 근본적인 변화를 맞고 있                무했다.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는 재일동포사회가 통합의 길로 나아갈                              VANCOUVER LIFE 편집팀        한인 2세인 필립 김은 토론토에서 태                               사진 밴쿠버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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