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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30 2024 LOCAL NEWS WWW.CANADAEXPRESS.COM 11
“아이 맡길 곳이 없어요”… 맞벌이 부부 육아 어려움 호소
일인당 일일 10달러 지원책 별 실효 없어
정부, “방과 후 학생 돌봄 시험정책 손질 중”
이제 곧 9월 신학기가 시작된다. 어린 지 못했다. 그녀와 그녀의 남편은 모두
자녀들을 키우는 일부 학부모들은 자 풀-타임 근로자들이다. 그녀는 교육자,
녀들을 맡길 곳을 찾지 못해 전전긍긍 그녀의 남편은 중장비 전문 기사다. 그
하고 있다. 이 같은 일하는 맞벌이 젊은 녀와 남편 그리고 아들의 출퇴근 및 등
학부모들을 위해 정부는 주 내 세 지역 하교 시간이 거의 동일해 이 부부에게
의 교육청을 통해 방과 후 빈 교실이나 아들의 등 하교 시간에 맞추는 양육이
교내 다른 공간에서 어린 학생들을 잠 거의 불가능하다. 그녀는 1년 전부터
시 돌봐 주도록 하는 시험 정책을 시행 아들 양육을 위해 일자리를 놓은 상태
할 방침이다. 다. 주정부는 주 내 세 지역의 교육청을 통해 방과 후 빈 교실이나 교내 다른 공간에서 어린 학생들을 잠시 돌봐 주도록 하는 시
험 정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 소식에 일부 학부모들은 반가움을 그녀는 “주위에는 자신과 같이 일할
표하기도 하지만, 현 신민당BC NDP 정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녀 양육 는다고 덧붙인다. 못하고 있다.
부의 어린 학생 일인 당 일일 10달러 지 을 위해 집에 머물러야 하는 학부모들 칠리왁에 사는 앨리샤 니콜 클레이는 BC주정부는 지난 5월, 주 내 칠리왁,
원 정책이 별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 이 많다”고 한다. 그녀는 “따라서 부부 2020년에 아들을 출산했으나, 직장을 네챠코 그리고 나나이모-레이디 스미스
다고 지적한다. 정부 지원금에도 불구 모두 일을 하면 온 가족이 보다 나은 다녀야 해서 출생 8개월 된 아들을 한 지역 등의 세 곳에 방과 후 차일드 케어
하고, 아이들을 맡길 곳을 찾기가 힘들 경제적 여유를 누릴 수 있지만, 현실은 유아 보호센터에 맡겼다. 그러나 약간 지원 정책을 시험적으로 실시할 예정이
기 때문이다. 그렇지 못하다”고 불만감을 나타낸다. 의 신체 장애가 있는 아들을 더 이상 라고 밝힌 바 있다. 22일, 데이비드 이비
칠리왁에 살고 있는 마케타 턴벌 씨 그녀는 특히 혼자서 자녀들을 양육하 맡길 곳을 찾을 수 없었다. 이제 그녀 주수상은 관련 정책을 향후 더 지원해
는 지난 3년전부터 현재 8살이 된 아들 는 싱글 맘의 경우, 정부 지원금에만 의 의 아들은 4살이 됐지만 그녀와 그녀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을 맡길 곳을 찾고 있으나, 아직 구하 존해야 하기 때문에 더 큰 어려움을 겪 의 남편은 아들을 맡길 곳을 구하지 ALEC LAZEN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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