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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30 2024                                                 LOCAL NEWS                                        WWW.CANADAEXPRESS.COM 13



        개학 전 자녀의 예방 접종 확인하세요







          홍역, 볼거리, 풍진, 소아마비, 백일해 및 수두 접종 필수




          BC주 보건 책임관인 보니 헨리 박사는               루엔자, 소아마비, 홍역, 수두 등 12가지

        개학 전 아이들의 필수 백신을 접종해야                이상의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 무료 백
        한다고 밝혔다.  보니 헨리 박사는 "올해               신을 접종 받을 자격이 있다. 또한, 6학년
        는 개학 전 자녀가 정례 예방 접종을 빠                부터는 학교 클리닉에서 사람 유두종 바
        짐없이 받게 하여 홍역, 볼거리, 풍진, 소아            이러스와 뇌수막염 백신 등 무료 백신은
        마비, 백일해(백일기침) 및 수두 등 일반적              물론 유아기에 접종한 백신의 부스터 접
        인 질병에서 보호받게 하세요.”라고 강조                종도 받아야한다. 자녀가 만 5세 이상이
        했다. "8월은 자녀를 데리고 미접종 백신               면 일부 약국에서도 백신 접종을 예약할
        을 맞게 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아이들이                수 있다.
        보육 시설이나 학교를 시작하거나 복귀                   보니 헨리 박사는 청소년들이 올 가을
        함에 따라 급우들, 교사와 상호 작용하                 에 새로운 사회 집단에 섞이기 시작하거
        게 되어 이런 질병과 기타 전염병에 노출                나, 캠퍼스 기숙사로 이사함에 따라 인플                  · 예방접종 기록
        될 가능성이 커집니다”고 그는 덧붙였다.                루엔자 및 뇌수막염 백신과 업데이트된                     https://www.healthgateway.gov.bc.ca

         또한 기운이 떨어지는 가을을 시점으로                 COVID-19 백신 접종을 권장했다.                   ·아동용 COVID-19 백신 정보
        호흡기 질환 시즌이 도래하여 COVID-19,              자녀의 예방접종 기록은 HealthLink                 https://www2.gov.bc.ca/gov/content/covid-
        인플루엔자 및 기타 바이러스에 대비하기                 BC나 Health Gateway를 통하여 확인할              19/vaccine/children

        위함이다.                                 수 있다.                                   ·자녀의 예방 접종 일정 보기
         만 6세 미만 어린이는 COVID-19, 인플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https://www.healthlinkbc.ca/childhoodvaccines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제2의 봉준호를 꿈꾸는 감독들의



        노재명 자문위원과                                                                단편 영화 상영



        송혜연 한인회이사에게 감사패 수여                                                       오타와 문화원에서 오는 30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김성열, 이하
                                                                                 ‘문화원’)은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과
                                                                                 공동으로 오는 30일 단편영화 상영회 '스토
                                                                                 리업 쇼츠 인 캐나다 (STORY UP Shorts
                                                                                 in CANADA)‘를 개최한다. 스토리업 쇼츠
                                                                                 인 캐나다는 독창적인 연출과 탄탄한 스토
                                                                                 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제2의 봉준호, 박찬
                                                                                 욱을 꿈꾸는 유망 감독들의 영화를 북미
                                                                                 지역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오타와에 위치한 문화원에서 개최되는 이
                                                                                 번 상영회에서는 <새벽 두 시에 불을 붙여>
                                                                                 (2022, 유종석), <도축>(2023, 윤도영), <메아
                                                                                 리>(2023, 임유리) 세 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의도에 대해이야기를 나누는 ‘감독과의 대화’
                                                                                 제43회 청룡영화상 단편영화상을 수상한              도 진행될 예정이다.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협의                노 재명  자 문위원은   후원사 인   J N J        유종석 감독의 <새벽 두 시에 불을 붙여>는           관계자는 “이번 상영회를 통해 한국 신인 감
        회장 배문수)는 8월 27일 오후 6시 코퀴틀람          Education 대표로 김밥, 어묵, 떡볶이, 컵라        1995년 발생한 ‘경기여자기술학원’ 방화 사          독들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인타운에서 노재명 자문위원과 송혜연 밴              면. 떡 등 한국 음식을 제공해 학생들과 학             건을 소재로 한 영화이다.                     전하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감독들과 작품
        쿠버한인회 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송혜               야윈 소를 도축장에서 탈출시키려는 주인             들이 캐나다 관객들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
         배문수 협의회장은 “지난 6월2024년 해외           연 이사는 밴쿠버한인회 소속 한국문화청소               공의 이야기를 담은 윤도영 감독의 <도축             할 계획이다”라고 전하였다. 또한 CJ문화재
        청소년 통일골든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               년 사절단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한국 전통               >은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             단 관계자는 “향후에도 주캐나다 한국문화
        칠 수 있었던 것은 노재명 자문위원과 송혜             놀이, 태극기 그리기, 한복 입기 체험 등을 소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메아리>는 술            원과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차세대 한국 감독
        연 밴쿠버한인회 이사의 후원과 헌신 덕이라             개했다.                                 에 취한청년들을 피해 금지된 숲으로 도망             들이 주류 무대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
        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현문 간사는 “골             노재명 자문위원은 “민주평통 자문위원으               치게 된 소녀 ‘옥연’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          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든벨 행사는 1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큰            로 봉사하면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특히 한             작품은 지난 5월 제77회 칸국제영화제 '라             상영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 정보와
        행사였다. 특히 한국문화체험 공간을 따로              국문화와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알               시네프' 부문에 초청되어 평단과 관객의 호            사전 온라인 예약은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마련해 한국문화 홍보에도 주력했기 때문에              리는 일은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을 받은 바 있다.                        홈페이지(canada.korean-culture.org)에서
        봉사가 절실한 상황에서 두 분의 도움이 큰             고 말했다.                                특히 이번 상영회는 <메아리>를 연출한 임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힘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유리 감독을 초청하여 영화의 기획 및 연출                         VANCOUVER LIFE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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