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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3 2024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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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어나는 ‘묻지마 범죄’에 주민들 ‘불안’






        범인 정신질환 앓고 있는 전과자로 알려져                                                  구치소 및 병원 시설이 보다 더 잘 갖춰져             중독 발생율이 증가되고 있고, 형무소는

        재소자의 약 70%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                                                  야 한다고 말한다. 코스트 Coast 정신병            마치 정신질환자들과 마약 중독자들에
        정신질환자 구치소 및 병원시설 개선되어야                                                  원의 키어 맥도날드 대표는 “정신질환은               게 집이 된 것처럼 보인다.
                                                                                                                     이번 10월 주 총선에서 보수당 후보로
                                                                                치유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정신질환자들
                                                                                이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지는 않지만, 경우             출마하는 멜리사 드 제노바는 “밴쿠버
                                                                                에 따라서는 이번 사태와 같이 주위를 경              다운타운 등지에서 발생되는 범죄 사건
                                                                                악에 빠뜨리게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따             들은 현 신민당 정부의 실패를 말해 준
                                                                                라서 모든 주민들이 이번과 같은 사태 재              다”고 지적한다. “일부 주민들에 의한 사
                                                                                발 방지를 위해 답을 원하고 있으나, 쉬운             설 공간이 정신질환자들을 위한 주거 장
                                                                                일이 아니라고 그는 덧붙였다.                    소로 기증됐으나, 정부 지원금 부족으로
                                                                                 그는 “정신질환은 초기, 전문적인 지원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 고 언급했다.
                                                                                을 통해 치유될 수 있다”고 하면서, “지                           [email protected]
                                                                                역사회의 공동 노력을 통해 이웃에 사는
                                                                                정신질환자들의 조기 치료 및 사회 정상
                                                                                복귀에 도움을 주는 방안이 강구돼야 한
                                                                                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건 당일 오전 9시경, 밴쿠버 올림
                                                                                픽 빌리지 인근에서 화이트 락 거주민 브렌
        묻지마 살인사건이 벌어진 4일 사건 현장에 경찰이 현장을 봉쇄했다.
                                                                                단 콜린 맥브라이드(34)가 이번 사건과 관
         지난 4일 아침 7시 46분, 밴쿠버시 퀸 엘           라포테 노인이 사망하기 8분 전, 사건              련해 2급 살인 및 폭행 혐의로 구속됐다.
        리자베스 극장 앞에서 70세의 프란시스               현장 인근에서는 또 다른 남성이 동일 범               맥도날드 대표는 구치소 내 정신질환
        데이비드 라포테는 불특정 다수를 상대                인으로부터 칼에 손을 찔려 손이 절단되               자들을 위한 소규모 병원 시설 그리고 이
        로 한 한 남성의 휘두른 칼에 찔려 사망              는 큰 부상을 입었다. 부상을 입은 주민              들의 출소 후 기거할 공간 등이 제공되는
        했다. 이 사건이 발생하자 주민들이 불안              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라포테 노인              방안도 검토돼야 한다고 제안한다. 자료
        에 휩싸여 있다. 범인이 정신질환을 앓고              의 사고 현장에는 한 주민이 놓고 간 꽃              에 따르면 BC주 내 재소자들의 약 70%
        있는 여러 건의 유사한 범죄를 저지른 전              바구니가 놓여져 있다.                        정도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 최근 10여
        과자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범죄 전문가들은 정신질환자들을 위한                년 사이에 재소자들의 정신질환 및 마약












                                                                        www.ParkKyon.com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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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nce 2001                                           Tel. 604.588.1101                      Tel. 604.427.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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